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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교류서 인류 공생 찾아야”
26일 공식 출범하는 ‘(사)문명교류연구소’ 소장을 맡게 된 실크로드 전문가 정수일 씨. 서울 옥인동에 위치한 연구소에서 문명교류학의 비전에 대해 말하고 있다.74세의 노학자는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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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권 386 타격 가능성
국가정보원과 검찰 수사의 핵심은 일부 운동권 출신 386세대들이 국가보안법 위반 차원을 넘어 북한을 위해 실제로 간첩활동을 한 적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민주노동당의 일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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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 ‘35호실’ 간첩 정경학 암약 10년
지난 8월22일 국가정보원은 북한 직파간첩 정경학을 검거했다고 발표했다. 9년 만에 처음이라고 했다. 그런데 왜 갑자기 간첩일까? 인터넷 ‘구글 어스’로 청와대 앞 가로수까지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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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네 번 세탁 '직파 간첩' 적발
북한이 남파한 '직파 간첩'이 노무현 정부 들어 처음으로 공안 당국에 적발됐다. 국가정보원은 7월 31일 남파간첩 정경학(48)씨를 붙잡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한 뒤 사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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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사냥을 허함…돈만 많으면"
"천연기념물도 나옵니다. 주머니 두둑한 포수(砲手)를 모십니다." 최근 중국 서부 쓰촨(四川)성의 중심도시 청두(成都)에서 발행되는 한 신문에 중국 린예(林業)부의 이색 공고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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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 공장 짓는 게 자선사업인줄 아나"
박용성(사진)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지난달 31일 "지방자치단체장들이 무턱대고 '공장 하나 지어주십시오'하는 것을 보면 한심하다. 공장 짓는 것이 무슨 자선사업인가"라고 쓴 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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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이슈] 예전엔 간첩 = 북 공작원 요즘은'경제간첩' 더 많아
우리 초.중.고교생의 교과서에는 '간첩'이란 단어가 없다. 1990년대 이전 초등학교 교과서에 검은색 안경에 카메라를 메고 등장했던 간첩 포스터도 사라졌다. 웅변대회에서 힘차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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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가을에 배달된 사랑의 편지들
17세 연하 제자를 사랑해 아내를 버린 중국의 문호 루쉰. 남북을 넘나들며 소설 같은 인생을 살아 온 ‘깐수’ 정수일. 두 사람 모두 이념을 위해 투철하게 살았지만 종착점은 사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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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법 공방] 송두율씨 노동당 가입 "처벌 불가"
열린우리당의 당론대로 국가보안법이 폐지될 경우 공안 사건들에 대한 법 적용이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보안법 위반 혐의로 처벌됐거나 재판 중인 주요 사건들이 열린우리당의 대체법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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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동네] '노자와 붓다' 강연 外
*** '노자와 붓다' 강연 김형효(한국정신문화연구원)교수는 23일 오후 7시 대한출판문화협회 4층 ‘왜 우리는 지금, 노자와 붓다로 사유해야 하는가’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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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국제 심포지엄 外
◇심포지엄=보건복지부와 주한 캐나다대사관은 2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캐나다 사회정책'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연다. ◇강연 =오영석 한신대 총장은 20일 오후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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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유인우주선 15일 발사
[베이징 AP=연합]중국은 첫 유인 우주선인 선저우(神舟) 5호를 오는 15일 발사해 90분간 지구 궤도를 한번 돌게 할 예정이라고 중화권의 인기 온라인 매체인 시나닷컴(s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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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교양] '월간중앙 9월호'
월간중앙 9월호/중앙일보시사미디어, 1만원 월간중앙 9월호는 소장 검사들이 대통령과 대화를 한 이후 2백일 동안 '권력으로부터 독립'을 기치로 숨가쁘게 내달려온 검찰 개혁의 현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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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안·노동사범 대범하게 풀어
30일자로 단행된 특별사면.복권은 노무현 정부의 전향적 색채를 분명히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과거 반체제 사범으로 낙인찍혔던 소위 '영남위원회'사건의 박경순씨와 '민혁당'사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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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4명 사면·복권
정부는 30일 0시를 기해 한총련을 포함한 공안.노동 사범 1천4백24명에 대한 특별 사면과 복권을 전국 교도소에서 단행했다. 사면 대상은 ▶대공(對共)사범 1백49명▶학원 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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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한일문화강좌 外
◇강좌=한일문화교류기금(이사장 이상우)은 18일 오후 4시 전경련회관 3층 제2회의실에서 정수일(무하마드 깐수) 고려대 강사를 초청, '일본과 이슬람세계와의 만남'이란 주제로 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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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수' 정수일씨 다시 대학강단에
단국대 교수로 재직 중이던 1997년 북한공작원으로 밝혀져 유죄판결을 받았던 정수일(69)씨가 고려대 강단에 선다. 고려대는 20일 정씨가 이번 학기에 서양사학과에 처음 개설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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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수' 정수일씨, 시민방송서 강의
북한공작원 출신의 정수일(69.일명 무하마드 깐수.사진)전 단국대 교수가 오는 20일부터 시민방송(RTV)에서 이슬람 문화를 주제로 10회짜리 TV 특강(목요일 밤 11시)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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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수일의 괴력 : 구속 출소 1년만에 이슬람 문명書 3종 펴내
정수일(68·일명 무하마드 깐수) 전 단국대 사학과 교수는 동서문명 교류사 분야의 핵심적 전문가로 손꼽히는 사람이다. 중국 옌볜(延邊)에서 태어나 베이징(北京)대학 동방학부를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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地球的 교류와 전망의 틀 제공
올해는 과연 어떠한 책들이 한국인의 교양을 풍요롭게 하며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 것일까. 중앙일보 북섹션 '행복한 책읽기'팀은 올해 1월13일부터 12월 15일까지 프런트면과 기획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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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선정 인문부문]
올해는 과연 어떠한 책들이 한국인의 교양을 풍요롭게 하며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 것일까. 중앙일보 북섹션 '행복한 책읽기'팀은 올해 1월13일부터 12월 15일까지 프런트면과 기획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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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교류학의 오아시스 '씰크로드학' '고대문명교류사'
동서교류사 연구자인 정수일(67.일명 무하마드 깐수) 전 단국대 사학과 교수가 새 집을 한 채 올렸다.'실크로드학(學) '이란 집이다.동서 문명교류학이라 부름직한 웅대한 규모다.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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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씰크로드학' '고대문명교류사'
동서교류사 연구자인 정수일(67.일명 무하마드 깐수) 전 단국대 사학과 교수가 새 집을 한 채 올렸다.'실크로드학(學)'이란 집이다.동서 문명교류학이라 부름직한 웅대한 규모다.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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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수' 정수일 前교수 e-메일 인터뷰]
동서문명교류사 연구자인 정수일(67) 전 단국대 사학과 교수가 이번 주말 『씰크로드학』(창작과비평사)과 『고대문명교류사』(사계절)를 동시에 출간한다. 1996년 국가보안법위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