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yle&trend] 샤넬 검은 상자엔 세련미, 티파니 하늘색엔 행복 담았죠
정성을 다해 준비하는 선물은 포장 상자 하나에도 신중하게 된다. 어떤 색깔을 선택해야 받는 이의 마음이 더 즐거울까. 리본 컬러는 무엇으로 하는 게 좋을까. 상자와 리본에 고유한
-
‘스타일’ 따라잡기, TV 속 그것이 알고 싶다
1. 행복한 요리 공간, 리바트 리첸 “남자는 주방 근처에 가면 안된다”는 건 케케묵은 옛말이 된 지 오래다. 싱글남이라고 술과 담배, 인스턴트 음식에 찌들어있을 거라는 생각은
-
245년 전 원조 한류 … “조선통신사 후쿠오카 입항이오”
20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245년 만에 재현된 조선통신사의 하카타항 입항 행사에서 군관·사령 복장의 참석자들이 행진하고 있다. [후쿠오카=김상진 기자] 20일 오전 일본 후쿠오카(
-
“물은 고이면 썩는 법, 그래서 ‘해외로 나가라’ 했다”
사이클 매니어답게 구자열 LS전선 회장은 자전거 문양이 새겨진 넥타이를 매고 나왔다. 그는 인터뷰 내내 활기찬 목소리로 “신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해외 시장을 개척해 2015년 세
-
아산 ‘헬기 카페’ 뜬다 …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아산시 음봉면에서 헬기카페 시누크를 운영 중인 장정희(작은 사진)씨. 장씨는 10여 년간 수작업으로 시누크 모형을 만들었다. 그가 만든 시누크(큰 사진) 내부에는 볼거리가 가득하다
-
우리 것은 어떻게 세계와 통하나
1 學 주제관 입구를 장식한 한글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4일간 열리는 제3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부제는 ‘The Clue-더할 나위 없는’이다. 더할 나위 없는.
-
새만금 홍보전 막 오르다
김완주 전북지사와 14개 시장·군수가 이참 관광공사 사장과 함께 새만금 홍보 버스의 발진을 축하하고 있다. [전북도 제공] 8일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걷고 싶은 거리’. 이참 한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스구란
1925년 가을 안후이(安徽)·장쑤(江蘇)·저장(浙江)성 등을 장악한 대(大)군벌 쑨촨팡(孫傳芳)은 동북 군벌 장쭤린(張作霖)에게 불만을 품은 군벌들과 연합하는 데 성공했다. 두
-
아버지 원수 갚기 위해 스스로 자객이 된 여인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935년 저격 사건 뒤 7년 형을 받고 톈진 감옥에서 수감 생활을 하던 스구란. 김명호 제공1925년 가을 안후이(安徽)·장쑤(江蘇)·저
-
아버지 원수 갚기 위해 스스로 자객이 된 여인
1935년 저격 사건 뒤 7년 형을 받고 톈진 감옥에서 수감 생활을 하던 스구란. 김명호 제공 관련기사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여성 자객 스구란 1925년 가을 안후이(安徽)·장쑤
-
“내비로 날씨 정보 제공 어때요”
문성두(54)씨는 지난 6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웹사이트 국민제안 게시판에 ‘화물 돌출 표지판을 만들어 사고 위험을 줄이자’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문씨는 고속도로에서 나무
-
[2009 천안 웰빙식품엑스포] 신종플루 물렀거라! ‘웰빙’이 간다
“신종플루 걱정 마시고 천안웰빙식품엑스포에 참가하세요.” 성무용 천안시장은 지난달 26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9월 11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웰빙엑스포 행사기간 동안 대책반
-
뉴욕 파인스트리트 70번지, 한국자본 깃발을 꽂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미국 뉴욕 남부 맨해튼의 랜드마크 건물인 AIG빌딩이 지난 27일 한국 소유가 됐다. 두 달여 전 AIG로부터 단독 인수자로 지명됐던 금호
-
[사진] 뉴욕 파인스트리트 70번지, 한국자본 깃발을 꽂다
관련기사 한국 자본 ‘맨해튼’을 사다 미국 뉴욕 남부 맨해튼의 랜드마크 건물인 AIG빌딩이 지난 27일 한국 소유가 됐다. 두 달여 전 AIG로부터 단독 인수자로 지명됐던 금호종
-
[새로 나온 책] 세 깃발 아래에서 外
학술 ◆세 깃발 아래에서(베네딕트 앤더슨 지음, 서지원 옮김, 길, 354쪽, 2만5000원)=19세기 후반 세계 정치의 큰 흐름이었던 아나키즘의 틀로 민족주의를 순석했다. 호세
-
[노재현의 시시각각] ‘어메니티 서천’과 ‘위대한 사상’
얼마 전 여름휴가를 다녀온 회사 선배가 물었다. “‘어메니티 서천’이라고 들어봤어?” 금시초문이었다. 선배의 말인즉, 충청남도 서천군을 지나가는데 곳곳에 ‘어메니티 서천(Ameni
-
얼음판 위의 환상적인 몸짓… 가슴 두드리는 우리네 신명…
모기 입도 비뚤어진다는 처서(23일)가 지났다. 기세등등하던 더위도 머잖아 수그러들 터.공연장에서의 문화피서도 막바지다. 늦더위 가르는 아이스쇼 = ‘메리포핀스’에서‘카르멘’까지.
-
모후산에 강우 레이더 기지·모노레일
전남 화순군 모후산에서는 요즘 폭염 속에서도 측량 기술자들이 망원경과 깃대, 빨간 깃발 등을 가지고 측량을 하느라 땀을 흘리고 있다. 22일 낮 용문재~정상 등산로에서 만난 기술자
-
세계육상 이젠 ‘2011 대구’로 뛴다
“2011년 대구에서 만납시다.” 24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슈타디온. 클레멘스 프로코프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의 손을 떠난 대회기가 라민 디악 국제육상연맹
-
“鄧小平이 탐내던 박태준, 나도 데려오고 싶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김대중, 김종필, 박태준씨가 1997년 11월 국회 귀빈식당에서 오찬회동을 갖고 DJP연합의 대선 승리 결의를 다지고 있다. [중앙포토]
-
“鄧小平이 탐내던 박태준, 나도 데려오고 싶었다”
김대중, 김종필, 박태준씨가 1997년 11월 국회 귀빈식당에서 오찬회동을 갖고 DJP연합의 대선 승리 결의를 다지고 있다. [중앙포토] 관련기사 요단강서 ‘아내의 저린 손’ 주
-
[명문가를 찾아서] 아산 염치읍 대동리 홍가신
탕정LCD사업장 뒤쪽에 위치한 아산 염치 대동리 홍가신 묘역. 영정을 모신 영당 앞에서 홍사헌(左) 남양홍씨 문장공파 종회장과 홍승욱 아산미래장학회 이사장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
님이여, 우리들 모두가 하나 되게 하소서
님이여, 서해바다 연꽃섬 하의도에서 태어나 85년의 생애를 이 땅 한반도에 바친 님이여 지난 5월 경복궁 노무현 대통령 영결식장에서 자식을 잃은 아비처럼 통곡을 하던 님이여 휠체
-
“혼이 담긴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
2006년은 이승엽에게 또 다른 도전의 해였다. 2004년 일본 지바 롯데로 건너간 그는 첫해 14개의 홈런에 그쳐 주위를 실망시켰지만 2005년에는 30홈런을 때려내며 부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