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지완-리즈, 올해 첫 벤치클리어링 …일촉즉발
[사진 KIA제공] KIA 나지완(28)이 또 뿔났다. 이번에도 외국인 투수의 공에 맞았다. 결국 올 시즌 첫 번째 벤치 클리어링으로 이어졌다. 나지완은 16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
우승 후보 두산, 만루포 2방 앞세워 삼성 격파
SK전에서 LG 정성훈이 8회 초 1사 만루에서 역전 만루홈런을 날린 후 환호하고 있다(왼쪽). 오른쪽 사진은 삼성전, 1회 초 2사에서 두산 오재원이 만루홈런을 때리고 홈으로
-
이승엽 “난 조커” 노경은·박희수는 ‘마당쇠’
이승엽은 조커다. 투수 노경은과 박희수는 노예다. 이들이 잘 해줘야 한국이 산다. 이승엽(37·삼성)은 25일 대만 도류구장에서 훈련을 마친 뒤 “난 조커(대타)”라고 말했다.
-
[프로야구] 박준서 넘기고, 황재균 뒤집고 … 롯데 먼저 웃다
롯데 박준서(오른쪽)가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1차전 3-5로 뒤진 8회 초 동점 투런홈런을 날린 뒤 다이아몬드를 돌고 있다. 두산 3루수는 이원석. 롯데는 5회 말
-
[품격 있는 편파해설] 승리 줬는데도 두산이 못 먹었다
롯데가 ‘드십쇼’ 했는데 두산이 못 받아 먹었다. 양 팀이 혈전을 치렀다. 롯데가 자멸하는 분위기였지만 두산이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송승준의 컨디션이 좋았다. 롯데는 상대 전적
-
나지완 "Yellow Pig?" 프록터 말에 흥분해서…
오해가 오해를 낳았고, 넘어서 안될 선까지 넘어버렸다. 빈볼 시비로 시작된 벤치클리어링이 선후배간의 설전과 인종차별 의혹까지 불러일으켰다. 4일 KIA와 두산의 경기가 열린 광주구
-
홈런치고 '펄쩍'…나지완·김현수 예고된 싸움
지난 3일 광주에서 열린 KIA-두산 경기에서 9회 말 빈볼 시비로 두 팀이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KIA 나지완(왼쪽)은 “5월 30일 경기에서 내가 지나친 홈런 세리머니를 했다
-
'학교 선후배' 나지완-김현수, 경기중 폭발해…
예고된 '싸움'이었다. 치열했던 명승부가 마지막에 나온 벤치클리어링으로 어지러워졌다. 3일 KIA와 두산의 경기가 열린 광주구장. 각각 7연승과 4연승을 달리던 팀들의 맞대결답게
-
[프로야구] ‘불펜이 달라졌어요’ 롯데 4연승 휘파람
김사율 롯데가 31일 사직구장에서 두산을 8-7로 누르고 4연승을 달리며 71일 만에 4위로 복귀했다. 42승42패3무로 승률도 5할대로 올라섰다. 아울러 3연전 전승은 시즌
-
[프로야구 PO] 식은땀 흐르는 그라운드, 손에 땀 쥔 구경꾼 … 대구서 끝 본다
2010시즌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진출팀은 결국 최종 5차전에서 가려지게 됐다. 삼성이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플레이오프(PO) 4차전에서 두산에 8-7로 승리했다. 1승 뒤
-
[프로야구 PO 3차전] 등장한 어깨 16명…사자는 끈질겼다, 곰은 더 질겼다
0-4, 6-4, 6-8, 9-8. 이보다 더 극적인 드라마가 또 있을까. 두산이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 3차전에서 연장 11회 접전 끝에 삼성에
-
박한이 두 손 번쩍 들자 … 웃던 곰, 말을 잃었다
삼성이 박한이의 극적인 재역전 3점 홈런으로 먼저 웃었다. 삼성은 7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두산에 6-5로 승리했다. 3-5로 뒤진 8회 말 1
-
이번엔 홈런 고픈 이대호 한 방 … 롯데 배부른 부산행
잠실벌에 연이틀 ‘부산 갈매기’가 힘차게 울려 퍼졌다. 이제 1승만 더하면 1999년 이후 11년 만에 플레이오프(PO)행 티켓을 손에 쥔다. 롯데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준
-
가을 오기도 전에 ‘가을의 전설’ 작전 짜는 SK·삼성· 두산·롯데
포스트시즌 진출을 사실상 확정한 SK·삼성·두산·롯데 등 프로야구 4강 팀들이 본격적인 가을야구 준비에 돌입했다. 치열했던 1위 싸움은 3일 현재 17경기를 남긴 SK가 삼성과 승
-
‘가을 남자’ 고영민 연이틀 홈런 … 두산 3연속 KS행 ‘-1 ’
한국시리즈까지 이제 한 걸음 남았다. 8회 초 승리에 쐐기를 박는 2점 홈런을 친 두산 고영민이 주먹을 불끈 쥐고 다이아몬드를 돌고 있다. 정규시즌 때 부상으로 부진했던 고영민은
-
[프로야구] 조정훈 호투, 조성환 호타 … ‘조·조 갈매기’ 하이파이브
롯데가 적지에서 먼저 웃었다. 롯데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09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선발투수 조정훈(사진)의 호투와 주장 조성환의 4안타 활약으로 홈팀 두
-
[프로야구] 김현수 3안타 3타점 … 두산 3연패 탈출
김현수右가 LG전 7회 말에 득점한 뒤 팀 동료 세데뇨와 손을 마주치고 있다. [연합뉴스] 두산이 잠실 라이벌 LG에 화끈한 설욕전을 펼쳤다. 두산은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
-
[프로야구] 오승환 5년 연속 10S “블론세이브 0 에 도전”
두산 김현수(右)가 한화와의 경기에서 쐐기 3점 홈런을 날린 뒤 홈인 하며 팀 동료 민병헌의 축하를 받고 있다. 김현수는 1-0으로 앞선 6회 무사 1, 3루에서 상대 선발 안영명
-
[프로야구] “저 선수가 누구야” 새 얼굴이 판친다
뉴페이스들의 선전이 2009 프로야구 초반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팀당 13~14경기를 치른 가운데 1위 SK부터 8위 한화까지 불과 세 경기 차로 몰려 있는 가운데, 개인 순위에
-
[프로야구] 9회말 뒤집기 만루홈런 페타지니 ‘끝내줘요 LG’
LG의 페타지니(왼쪽에서 두번 째)가 두산과의 홈 경기에서 9회 말 끝내기 만루 홈런을 치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뉴시스]LG가 라이벌 두산과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극적인
-
[WBC] 후보 선수서 세계올스타 된 ‘꽃범호’
백업 멤버로 출발해 세계 올스타 선정까지. 이범호(28·한화)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각별한 인연이 눈길을 끈다. 이범호는 2006년 열린 제1회 WBC 최종 엔트리(32
-
[WBC] 금쪽같은 은빛 투혼 … 한국 야구, 끝나지 않은 ‘위대한 도전’
야구로 인해 행복했던 20일간의 축제가 끝났다. 한국 야구대표팀은 24일(한국시간)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연장 10
-
[문자중계] 한국 3:5 일본…WBC 준우승
[10회초 일본 공격] 한국은 연장 10회말 공격에서 점수를 내지 못해 일본에 2점 차로 져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준우승했다. [10회초 일본 공격] 일본의 연장
-
[WBC] 신들린 김인식 용병술 또 '적중'
김인식 야구대표팀 감독의 신들린 '용병술'이 적중했다. 김인식 감독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