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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3952명 선출 … 투표 용지 7장에 7번 투표합니다
<표 보는 법> ◆ 후보자 표기는 중앙선관위서 제공한 순서. ◆ 투표용지는 모두 7장입니다.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교육감, 광역의원, 기초의원, 광역비례대표의원, 기초비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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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통위원은 있으나마나?
지난주에는 ‘세기의 이벤트’라 부를 만한 큰 사건이 두 개나 있었다. 우선 지난달 29일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열린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의 결혼식을 들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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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대, 5년째 명사 특강 운영
48번째 초청 강사로 나선 월드비전 박종삼 회장이 직원들에게 특강을 하고 있다. [나사렛대 제공] 나사렛대학교가 진행하고 있는 ‘화요 명사 초청 특강’이 대학 대표 브랜드 행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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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굿바이 국책 산은” … 55년 만에 민간은행으로
잘 입던 옷도 몸이 커지면 갈아입어야 하는 법이다. 금융도 그렇다. 55년 역사의 산업은행은 그래서 곧 바뀐다. 지난달 29일 심야, 관련 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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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서베이 ‘대한민국 상징은?’] 대표 정치인 = 박정희·이승만, 대표 경제인 = 정주영
건국 60돌을 맞는다. 대한민국 정부가 출범한 후 두 세대가 흘렀다. 사람으로 치면 환갑이다. 올해 창간 40주년을 맞는 이 오피니언리더 100명에게 물어 건국 후 한국사회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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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서베이 ‘대한민국의 상징은?’] 대표 정치인 = 박정희·이승만, 대표 경제인 = 정주
건국 60돌을 맞는다. 대한민국 정부가 출범한 후 두 세대가 흘렀다. 사람으로 치면 환갑이다. 올해 창간 40주년을 맞는 이 오피니언리더 100명에게 물어 건국 후 한국사회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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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추억] 경제계·문단 ‘영원한 현역’ 김준성 전 부총리
올해 5월 29일 중앙일보와 인터뷰할 때의 김준성 이수그룹 명예회장. [조문규 기자]불과 석달 전 만해도 미수(米壽)의 백발 노인은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한국 경제를 걱정했다.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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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성 전 부총리 타계
김준성(사진) 이수그룹 명예회장이 24일 노환으로 타계했다. 87세. 1920년 대구에서 태어난 그는 은행가.공직자.기업인.소설가로 폭 넓은 삶을 살아 왔다. 제일은행장, 외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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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 “동아 입찰 막으려 비공개 회의”
마침내 발주처는 앞서 밝혔던 대로 81년 11월, 20개사를 예비심사 합격업체로 발표하고 82년 10월, 최종 입찰을 실시했다. 최종 입찰은 절차도 복잡했다. 입찰 서류는 발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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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지금 한국 경제는 기름 떨어진 비행기"
김준성(사진) 이수그룹 명예회장은 29일 "한국은 기름이 떨어져 가는 비행기 신세며, 공중급유를 받아야 할 상황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김 명예회장은 성장이 정체되고 활력을 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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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100살도 자신있다"
"인생은 80세부터다. TV만 보지말고 밖으로 나가라. 이 나이에도 얼마든지 재미있는 일을 할 수 있다."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의 아버지인 부시 전 대통령이 얼마 전 자신의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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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성 이수그룹 명예회장 자서전 출간
이수그룹 김준성(84) 명예회장이 자서전을 출간했다. 자서전 이름은 '두 대의 양말 기계가 놓인 풍경'으로 지었다. 해방 직후 양말기계 두 대를 들여와 사업을 시작한 것을 회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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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최고령 작가 김준성씨 창작집 내
현역 최고령 작가로 통하는 소설가 김준성(金俊成·82)씨가 창작집 『청자 깨어지는 소리』(문학사상 刊)를 펴냈다. 동년배 작가들이 거의 붓을 놓은 상황에서도 왕성한 창작 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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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지역주의를 조장하지 말라
"올해는 TK(대구.경북)가 분발해야 한다"(김수한 전 국회의장),"우리 고장이 제 몫을 찾을 해다"(김준성 전 경제부총리)→"충청도 대통령이 꼭 선출되도록 하자"(유근창 충우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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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그룹 명예회장 김준성 "경락·냉수 마찰로 청춘처럼 살아요"
오전 7시 서울 청담동 한양아파트옆 강변 공원. 조용하던 공원에 비둘기 떼가 모여들면서 갑자기 소란해졌다. 매일 아침 자신에게 먹이를 주는 팔순의 소설가가 걸어오는 것을 눈치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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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건강법] 경락·냉수 마찰… '81세 청춘'
오전 7시 서울 청담동 한양아파트옆 강변 공원. 조용하던 공원에 비둘기 떼가 모여들면서 갑자기 소란해졌다. 매일 아침 자신에게 먹이를 주는 팔순의 소설가가 걸어오는 것을 눈치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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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건강법] 경락·냉수 마찰… '81세 청춘'
오전 7시 서울 청담동 한양아파트옆 강변 공원. 조용하던 공원에 비둘기 떼가 모여들면서 갑자기 소란해졌다. 매일 아침 자신에게 먹이를 주는 팔순의 소설가가 걸어오는 것을 눈치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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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외환·외자·외곬인생 40년 (44)
44. 소령에게 별 달아주나 영문도 모른 채 청와대에 들어가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서석준(徐錫俊) 경제기획원 장관 겸 부총리가 들어왔다. 장관이 차관인 내게 물었다.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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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외환·외자·외곬인생 40년 (41)
41. 잊을수 없는 임원들 내가 은행장으로 있던 1983년 이후 88년 경제부총리를 마칠 때까지 외환은행은 부실 처리 전문 은행과도 같았다. 부실기업 정리를 맡은 용역회사였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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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외환·외자·외곬인생 40년 (34)
34. "은행장은 합승 잘해야" 1983년 7월 나는 경제기획원 차관을 그만 두고 외환은행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 때 내 나이 마흔아홉이었다. 막바로 은행에 들어간 친구들 중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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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엔 한나라 민심만 있는게 아니다"
"이회창 총재가 대구 민심을 엉뚱하게 이끌고 있다." 민주당 김중권(金重權.얼굴)최고위원은 28일 기자간담회를 자청, 한나라당의 대구 집회 강행 방침을 비난했다. 민주당 최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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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YS는 96년 총선 때 주요 인사 50여명 특별관리했다"
무한 팽창의 욕망을 지닌 권력. 96년 총선, YS는 ‘총선 승리’를 위해 백방으로 뛰었다. “월간중앙”이 긴급 입수해 공개하는 3건의 극비 보고서에는 선거 때 권력이 어떤 동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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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있는데 TK 무주공산이 웬말?
중앙 정치판에서 지역의 이익을 대변할 정치적 맹주도, 막후 조정자 역할을 할 원로도 없다는 요즈음의 TK. 그러나 그 속에서도 정치적 영향력 확대를 도모하는 주자들은 있다. 정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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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우산' 함께 쓴 여야
김영삼 전대통령이 정치복귀를 선언한 26일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은 박정희 (朴正熙) 전 대통령 기념사업의 공식 후견인이 됐다.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朴전대통령 기념사업회 창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