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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로 난방기구·방한복등 날개돋친듯 팔려|김부총리, `세법개정 계속 검토하겠다`고 밝혀|「1·14」조치에 건설부건의 반영안돼 허탈상태
★…주택경기활성화 방침이 세워진뒤 실무작업에 밤낮없이 바빴던 건설부는 막상「소극적활성화」로 확정되자 매우 김샜다는 표정이다. 10여번이나 시안을 만들어 올린 주택국관계자들은 장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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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린 기대에 비해 선택폭 좁아 고심|「1.14」조치의 산실을 들여다 보면
새 경제팀은 찌든 호두알처림 깊게 골이 팬 경기를 살리기위해 지난 4일 임명장을 받은 직후부터 활성화대책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한 시대를 극해야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실물경제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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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또 1%내려|정부 1가구 2주택 1년반까지 인정
정부는 은행금리를 1%씩 더내리고 올해중 임대주택과 일반주택자금등으로 1조l천9백억원을 방출하며 양도소득세탄력세율적용시한을 84년3월말까지 1년6개월 연장하고 수출금융융자단가를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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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처 장관회의후 `복부인투기는 막겠다` 자동차업계, 적자로 교통안전기금 감면호소
★…경기활생화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11일 하오3시부터 3시간동안 열린 새경제팀의 첫번째 협의회에는 6개 경재부처장관외에 이례적으로 정종택정무장관·김재익청와대경제수석등이 참석, 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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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주택 첫 입주자 등록ㆍ취득세 면제|금리는 15%선으로 수출금융 비율높여
새 경제팀은 11일하오 경제장관협의회을 열어 민간기업의 주택조합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여 주택건설을 촉진하고 금리를 인하하며 수출금융융자비율을 높이는 것을 골자로 한 경기대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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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경제팀, 첫 작품에 「묘안」담느라고 고심|사과 3천t 대만에 수출…값 폭낙 막기 위해|원유도입선 바꾸겠다는 정유사 무마에 진땀
★…원유수급사정이 좀 나아지자 동자부는 요즈음 원유도입선을 바꾸겠다는 일부정유사를 무마하느라 진땀. 경인에너지는 최근 지난해 7월이후 하루 5천배럴씩 들여오고 있는 베네쉘라산 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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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위위론』맥을 짚어보면…|"당정협조 성공"…민정당 희색|당사엔 신임각료 줄이어 인사
앞으로 정치는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 내각·대통령비서실·집권당에 대소의 개편이 있은 후 앞으로의 정치방향에 대해서는 기대도 크고 궁금증도 많다. 경제에 관해 선 이른바 「이론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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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경기대책 내주발표``|김부총리 관계장관과 연쇄협의|금리 연내 12%선까지 인하|장기할부 주택금융제 마련
새경제팀은 종합경기대책의 협의에 들어갔다. 김준성부총리는 6일밤 나웅배재무장관과 금리인하·기업지원·주택경기활성화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7일부터 각 경제장관들과 차례로 협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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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부터 잡는 게 정도"
○…신임 김준성부총리는 6일상오 정내혁국회의장과 민정·민한·국민당대표들을 찾아 선임인사. 민정당측에서 이재발 대표위원은『당정협의가 경제기획원과 가장 많아 그 방면에서도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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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바뀐 경제부처 표정|장·차관 바뀐 재무부, 브리핑준비로 부산
★…적극적인 성격의 김준성부총리를 맞아 기획원분위기는 한껏 기대에 부풀어 있다. 특히 김부총리가 취임식에서『기획원의 조직부터 활성화 시키고 이것이 행정부내 각분야에 확산되기를 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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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물가 상승·10%내서 억제
김준성부총리는 6일 이재영 민정당대표위원을 예방한 자리에서 올해는 국내의 요인이 안정되어 물가를 10%내외에서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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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주택 많이 지어 경기부양|김부총리 임금, 실질소득 보장하는 선서 기업자율에 |올 실행예산도 축소편성
김준성 신임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올 봄에「눈에 띄게」경기가 회복되도록 몇가지 유인정책을 펴나가겠으며 우선 서민주택을 중심으로 경기가 일어나도록 하는 각종 방안을 연구하겠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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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기습 개각
금년 신정연휴는 신문사로서는 바쁜 연휴였다. l일부터 3일까지 통금해제, 학생의 교복 및 머리모양 자율화, 개각등 큰 기사가 매일 터졌고 두 번이나 호외를 냈다. 그러느라 서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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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총리에 유창순씨``|경제팀 중심 개각단행|부총리 김준성 한은총재
전두환대통령은 신정연휴 마지막날인 3일 국무총리서리에 유창순무역협회회장을 4일자로 임명하는등 국무총리와 5부장관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다. 전대통령은 이날▲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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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듣고 알았죠"… 흥분 못 감춰
워낙 거친 경력이 많고 평소 발이 넓었던 터라 김준성 신임 부총리 집(서울 마포구서교동)은 밤늦게까지 축하객의 내방으로 붐볐다. 『방송을 듣고 서야 알았어요』라고 시치미를 때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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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이론경제팀 퇴장 실물경제팀 등장|안정기반, 제2성장 채비 갖춰
신정연휴에 단행된 통금해제·교복및 두발자율화와 개각은 오랜 통제와 제약을 풀고 경제와 사회일반에 활기를 불어 넣어보자는 의도를 담고 있다는 데서 일관성을 지니고 있다. 세가지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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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경제내각의 과제
제5공화국출범 후의 첫 번째 개각은 올부터 시작되는 제5차 경제사회개발 5개년 계획의 성공적인 수행을 다짐하는 정책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해석된다. 국무총리이하 주요 경제부서의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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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들은 일가견 가져야”
○…11일 열린 민정당의원간담회에서 이재@대표위원은 『직능과 분야별특성을 가진 이유로 발탁된 전국구의원이나 지역구의원들은 정부의 어떤 분야를 맡기더라도 충분히 감당할수 있는 성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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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년간 4∼5%인상 필요"
환율의 인상설이 나돌면서 수출업계는 네고를 연기하고, 수입업자들은 수입을 앞당기려 하며, 값이 오를 외화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현상을 나타내게 된다. 정상적인 대외거래에 차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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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에 신현확씨 지명|최대통령 국회에 임명 동의안 제출 12일 처리
최규하 대통령은 10일 상오 새 내각의 국무총리로 신현확 부총리를 지명했다고 서기원 청와대대변인이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신부총리는 이날 상오 공화당 탈당서와 국회의원 사직서를 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