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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박까지 끌어안자” vs “그러면 도로 한나라”
새누리당 대선 경선후보들이 16일 오전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 마련된 합동연설회장에 입장하며 환호하는 당원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왼쪽부터 임태희·안상수·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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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가 최태원 구명 나선 건 자기 사업에 투자했기 때문”
박근혜 후보가 31일 새누리당 의원총회에 참석해 황우여 대표의 발언을 듣고 있다. [오종택 기자]새누리당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한 공세 수위를 조금씩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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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감 몰아주기 땐 강제 기업분할 … 재계 “위헌적 발상”
계열사에 일감을 몰아주다 적발된 대기업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분할 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한 강력한 대기업 제재 대책이 새누리당에서 마련됐다. 새누리당의 ‘경제민주화 2호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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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모자 꾹 눌러쓰고 영화관 직접 가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한 측근은 최근 기자와 만나 만모한 싱 인도 총리가 한 언론 인터뷰에서 한 말을 언급했다. 싱 총리의 말은 "인도는 코끼리 같다. 처음 움직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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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직접 관여 안 했지만 큰 틀에서는 방향 같아”
새누리당 경제민주화실천모임 소속 의원 23명이 16일 ‘특정경제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중대한 경제 범죄에 대한 처벌 강화가 골자다. 사진은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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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당 일에 관여 안 하기로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4일 전남 나주시를 방문했다. 박 전 위원장이 송제리 화탑마을 농촌체험장에서 당나귀에게 풀을 먹이고 있다. [뉴시스]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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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선 출마 선언] “흉탄에 숨진 어머니 빈자리 지켰다”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대선 출마 선언문에서 아버지인 고 박정희 대통령과 어머니 육영수 여사를 언급했다. 연설 도입부에 “어머니가 (문세광의) 흉탄에 돌아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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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푸·세 → 경제민주화 … 박근혜 “큰 기업들, 사회적 책임 다하도록 단호히 법 집행”
10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서울 타임스퀘어에 모인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며 퇴장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박 전 위원장은 “국민 모두가 각자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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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행사 때 55세 이상 당 중진 가까이 들이지 말라” 홍사덕 발언 논란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 대선 캠프의 홍사덕 선거대책위원장이 “당 행사 때 55세 이상 중진 의원들이 박 전 위원장 주변에서 5.5m를 벗어나면 좋겠다”고 말한 게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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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안철수는 ‘간철수’, 지금이 지지율 최고치"
[사진=JTBC 제공]JTBC ‘신예리 강찬호의 직격토크’가 친박 핵심, 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을 만났다. 정권 재창출의 예감이 좋은지를 묻는 질문에 "열심히 하면 된다"고 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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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돈 관리 사무총장에 서병수 … 박근혜계, 새누리 당 3역 장악
서병수(左), 김영우(右)새누리당이 ‘박근혜당’으로의 변신을 마무리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21일 신임 사무총장에 서병수 의원을 기용했다. 대변인엔 계파 안배를 위해 재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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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측근의 비리 의혹 특검 할 수도
새누리당 이한구(사진) 신임 원내대표가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 비리 의혹에 대한 야당의 진상조사 요구와 관련, “검찰 수사 결과가 나오면 야당에서 축소됐다고 하지 않겠는가”라며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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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돈, 박근혜 대선후보 추대 주장
17일 새누리당에선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을 두고 갑자기 ‘무(無)경선 대통령 후보 선출’ 논쟁이 벌어졌다. 이상돈 비상대책위원이 이날 라디오에 출연, “새누리당에선 대선주자로 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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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선 황우여·남경필 … 새누리 수도권 대표론 급부상
황우여 새누리당 원내대표(왼쪽)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황 원내대표는 “이달 내에 국회 본회의를 열어 민생법안·불법사찰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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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처럼 현역 다 주지는 않아” 권영세 물갈이 예고
새누리당 권영세 사무총장(가운데)이 2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4·11 총선 공천심사와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새누리당이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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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은 새누리당 좌클릭 주춤해 불만
김종인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의 정책쇄신 분과위원장인 김종인 비대위원이 8일 정책쇄신에 대한 당의 대응이 미진하다는 비판과 함께 분과회의를 주재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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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공심위원장 이학영·강금실 압축 … 한나라는 아직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비상대책위 회의장으로 들어서고 있는 박근혜 위원장. 박 위원장은 회의에서 한나라당 당명을 바꾸기로 결정했다(사진 왼쪽). [김형수 기자]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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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총제, 박근혜·한명숙 과거엔 없애자 했는데 …
실질적인 재벌 규제의 신호탄이냐, 재벌 때리는 시늉을 하는 거냐. 출자총액제한제도(출총제)에 대한 한나라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태도를 두고 당 내외에서 나오는 의문이다.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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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는 MB 탈당론 … 이재오 “득 볼 사람 나가라” 맞불
5년마다 도는 레코드판이 다시 돌기 시작했다. 여당의 대통령 탈당 요구와 대통령 측의 저항 말이다. 19일 한나라당에선 이명박계의 대대적 반격이 있었다. 전날 김종인 비상대책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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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을 억지로 퇴출시킬 순 없고 …
김종인 비대위원한나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이 18일 이명박 대통령의 당적 문제와 관련, “대통령을 억지로 퇴출시킬 수 없고, 한나라당의 재집권을 위해 대통령 스스로 어떤 자세를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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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한명숙 작심 발언에 얼굴 굳어지며 “알겠다”
김종인 불참한 한나라 의총 비대위원들과 의원들이 함께 참석한 한나라당 의원총회가 17일 국회에서 열렸다. 의원들은 비대위의 ‘현역 지역구 의원 25% 물갈이 안’을 격론 끝에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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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한나라 어쩌다 이리됐는지 참담”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국회 대표실에서 열린 비상대책위 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한 뒤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박 위원장은 이날 민주통합당 새 지도부에 축하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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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정강 ‘보수 삭제’ 없던 일로
한나라당이 12일 보수 삭제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황영철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비대위에서 더 이상 보수 삭제 논의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강·정책에서 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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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 흔들지 말라, 재창당 없다 … 배수진 친 박근혜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재창당 논의에 대해 “국민은 재창당이냐 아니냐는 외형적 변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