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이 언제 가스통에 불붙였나" 연금 전문가들의 분노
지난 7일 오후 서울 프란치스코 교육 회관에서 연금연구회의 '국민연금 다 함께 살리기' 세미나가 열리고 있다. “2007년 (국민연금) 개혁했을 때 우리 세종대로에서 막 가스
-
원로 67명 “한·일, 김대중·오부치 선언으로 돌아가야”
각계 원로들이 참여한 동아시아평화회의는 12일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일본 정부에 ’갈등과 대립을 확대하는 자세를 자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줄 왼쪽부터) 박석
-
한·일 충돌, 원로들 나섰다 "DJ·오부치 선언으로 돌아가야"
이홍구 전 국무총리가 12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동아시아평화회의 한국위원회 8·15 74주년 특별성명 발표 기자회견'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빠른 삶, 느린 생각] 후보들은 정신적 가치에 대한 소신이 있는가
━ [빠른 삶, 느린 생각] 퇴계 聖學과 대선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퇴계 이황은 세상을 떠나기 2년 전인 68세때 나이 열일곱에 왕위에 오른 선조를
-
원로 50명 "일본 평화헌법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
원로인사 50여 명이 18일 일본 평화헌법 9조를 노벨평화상으로 추천하기 위한 서명운동에 참여하기로 했다. 왼쪽부터 임채정.박관용.김원기 전 국회의장, 이선종 원불교 전 서울교구장
-
조동일·김우창·강만길 릴레이 인문학 심포지엄
서울대 인문학연구원과 이화여대 이화인문과학원은 공동으로 조동일 서울대 명예교수와 김우창·강만길 고려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릴레이 심포지엄을 연다. ‘한국 인문학의 새로운 구상’이라는
-
[빠른 삶 느린 생각] 일상적 삶 속에서도 멀리 보고 깊게 생각해야 좋은 삶
일러스트 강일구 최근의 큰 뉴스의 하나는 주로 미국 대학들의 협동 연구 계획인 BICEP 2가 빅뱅의 증거를 발견했다는 보도다. 작은 입자가 알 수 없는 힘에 의해 순식간에 폭발
-
한국 인문주의 대표 ‘지식인들의 사상가’
관련기사 “정치 가까이 할 필요가 없는 세상이 좋은 세상” 김우창 교수는 지난 50여 년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꼼꼼한 사유의 글로써 나름 해법을 내왔다. 폭력적인 근대
-
김필립·진은숙과 수학콘서트 … "돈 내고 입장한 사람 많아 놀랐다"
2011년 한국인 최초로 옥스퍼드대 수학과 교수로 임용된 김민형 박사. 그는 “학교에서 배운 수학을 사회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했다. [사진 인터파크] “우리나라의
-
"인문학은 삶의 길 밝히는 지혜의 등불…"
박근혜 대통령이 7일 인문정신문화계 인사들과의 오찬회에 참석해 자리를 권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종호 연세대 석좌교수, 박 대통령, 임돈희 동국대 석좌교수, 권영민 단국대 석좌교수.
-
김진만 성공회대 초빙교수 별세
국내 중세영문학 연구 선구자이자 성공회 신도로서 교회일치 운동에 앞장선 김진만(사진) 성공회대 초빙교수가 지난 9일 별세했다. 87세. 고인이 국내 최초 번역한 영국 시인 제프리
-
박맹호 회장 자서전 출간회
출판사 민음사 박맹호 회장의 자서전 『책』 출간기념회가 17일 오후 서울 소공로 플라자호텔 글랜드볼룸에서 출판문화계 인사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 왼쪽부터 이화
-
[출판가] 『국가의 품격』 출간 外
◆학술 무크지 ‘담론과 성찰’ 제2호 『국가의 품격』(김우창 외 지음, 한길사, 280쪽, 1만5000원)이 출간됐다. ‘품격 있는 국가’의 의미를 묻는 글 11편 모음집이다. 김
-
한국연구재단 주최 22일 ‘인간과 사회 심포지엄’
세계화와 디지털 정보화 시대에 인문학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인문사회 분야의 석학들이 모여 인문학 위기의 원인을 진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박찬모)이 주
-
“현대사회는 갈등 불가피 한국은 조정 체계 못 갖춰”
“통합은 갈등의 현실을 직시하는 데서 출발한다.”(김우창 이화여대 석좌교수, 미국문명사 박사) “통일은 ‘하나’가 되는 것이지만 통합은 ‘여러 개’가 되는 것이다.”(송복 연세대
-
극단적 대립 겪은 MB “중도 강화돼야 사회가 건강”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주 “중도실용주의는 정권의 근간”이라고 선언한 것은 적어도 한 달 이상에 걸친 고민의 결과로 보인다. 2007년 대선후보 경선과 대선 때도 이 대통령은 ‘중도실
-
이 대통령 “중도실용이 정부의 근간”
이명박(얼굴) 대통령이 청와대 참모들에게 “중도실용주의는 이명박 정부와 정권의 근간(根幹)”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청와대 핵심 관계자가 26일 전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20일 청
-
릴레이 인터뷰 - 좌우 극한 대결, 해법을 묻다 ② 윤평중 한신대 철학과 교수
적절한 갈등은 사회발전의 원동력이다. 하지만 지금 우리 사회에선 바닥 모를 끔찍한 대립과 지독한 증오만 넘쳐난다. 이러다 공동체의 틀 자체가 깨지는 건 아닌지, 두렵다. 어쩌다 이
-
좌·우 극한대결, 해법을 묻다 ① 김우창 이화여대 석좌교수
한국인은 지금 대화와 타협이 실종된 사회 속에 살고 있다. 세상엔 좌우파의 진영(陣營) 논리와 아우성만 가득하다. 언어는 소통이 아니라 네 편과 내 편을 가르고, 상대를 공격하는
-
[문화 단신] 2008 문명과 평화 국제포럼 外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김정배)은 27∼29일 ‘2008 문명과 평화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장소는 경기도 성남시 운중동 한국학중앙연구원 대강당. ‘9·11 이후 문명 간의 대화’
-
Archi-tecture Book Movie& TvArt
유용옥 종이접기 전시회8월 15~21일한국공예문화진흥원 02-733-9040환갑 무렵 종이접기를 시작해 20년 동안 활동해온 유용옥 작가의 전시회. ‘종이접기 할머니’라는 정겨운
-
한국문학 세계에 알릴 길은? 번역!
"문화나 문학을 행사화하는 것은 옳은가. 문학이라는 것은 대대적인 홍보활동의 성격을 띤 행사들로써 (외국문명과) 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가." 지난해 우리나라가 주빈국을 맡아 성공
-
유종호·최종태·유민영·황병기씨에 예술원상
대한민국 예술원은 7일 문학평론가 유종호(71.연세대 석좌교수)씨가 제51회 대한민국 예술원상 문학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미술부문에선 조각가 최종태(74.서울대 명예
-
2005년 10월 독일서 전시할 '한국의 책 100권'
내년 10월 한국을 주빈국(主賓國)으로 열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한국을 알리는 책으로 특별전시될 책 100권이 지난 8일 선정됐다. 세계 최대 규모인 이 도서전에서는 해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