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헌에서 개헌으로-86 정국일지
8일=김만제 부총리 등 8부·2처 장관을 새로 임명하는 개각. 15일=예산파동 관련 신민당 의원 7명 기소 17일=전 대통령, TV국정 연설. 개헌 논의 89년에나 가능 발언.
-
민정당 의원끼리 가부표결
○…신민당 불참 속에 열린 12일 국회법사 위에서 민정당의 이용훈 의원은 정부가 제출한 검찰청법 개정안을 반대하는 소신을 끝내 굽히지 않아 결국 민정당 의원들끼리 표결 처리하는 사
-
"정부-국민 이간 술책".
국회 예결위는 20일 새벽 회의에서 김일성 사망설과 관련 된 정부측의 사과 문제를 놓고 신민당이 회의를 거부해 새벽 4시30분 정회 상태에서 유회됐다. 예결위는 이날 하오 2시 회
-
정보 처리 능력 미숙 아닌가-질문|정부 행사 성금 줄여가겠다-답변
▲이기택 의원 (신민) 의사 진행 발언=노 총리가 명 총리가 되려면 국회를 기피하지 말고 중시해야 할 것이다. 노 총리는 이 자리에 답변하기 위해 나와선 안되며 국민의 소리를 들어
-
"한국 신뢰 해치려는 기만 술책"
정부는 19일 상오 최광수 외무·김종호 내무·이기백 국방·김성기 법무장관 등 안보 관련 장관과 윤석순 국무총리 비서 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안 회의를 갖고 김일성의 생존 확인과 관
-
대학 신입생 「의식화 책임」 누가 지나|국회 예산위 질의 답변
▲김효영 의원 (국민) 의사 진행 발언=국방부장관은 첩보를 가지고 기정 사실화해 국민을 혼란시키고 세계적으로는 한국을 웃음거리로 만들어놓았다. 이는 4천만 국민이 모두 똑같은 심정
-
민통련, 노동단체 해산 추궁
국회는 12일 12개 상임위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예비 심사를 벌이고 예결위에서 85년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의했다. 이에 앞서 국회는 11일 하오 신민당이 정
-
국회 문공위 정회 소동
국회는 6일 하오 국방위를 제외한 12개 상임위를 열어 소관 부처별 현황보고를 듣고 정책질의를 계속했다. 이에 앞서 국회는 5일 상·하오에 걸쳐 운영·법사·내무·문공 등 12개 상
-
건대 사태 국회 조사위 제의
국회는 5일 하오 건설위를 제외한 12개 상임위를 열어 소관 부처의 현황을 보고 받고 정책 질의를 벌인다. 내무·법사위는 4일에 이어 이날도 건대 사태를 두고 논란을 벌일 것으로
-
호화생활자들 명단 밝혀라 질문|교사 구속은 불법시위 때문 답변
▲유준상 의원(신민)=현정권이 낳은 최대의 과오는 의식의 양극화와 민주인사들에 대한 용공조작이다. 언론을 조작·통제하여 국민의 입과 귀를 원천적으로 봉쇄하기 때문에 여론이 오도되고
-
또 정회소동 빚은 국회|갈 길 바쁜데 말꼬리 싸움
국회가 하루 편할 날 없이 진통을 겪고 있다. 23일의 본회의도 혹시나 했던 신민당의 김현수 의원 질문을 무사히 넘겨 순항하는 듯 했으나 노신영 국무총리의 답변도중 예상 못한 복병
-
구속 공안사범 천명 넘었다
시국관련 구속자수가 다시 1천명 선을 넘어섰다. 23일 법무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l천20명 선이었던 공안사범 구속자가 지난 6월 여야대표의 시국관련 구속자 석방협상으로 한때 7백
-
정계와 좌경세력 적극차단|당정 고위회의 운동권 60여명 집중수사
정부와 민정당은 신민당의 유성환 의원 사건 및 서울대 등 일부 대학의 북괴 주장 대자보사건을 계기로 학원 및 사회 일각의 급진좌경세력을 철저히 뿌리뽑아 좌경세력을 사회로부터 격리시
-
민정,「체포동의 안」기습 통과
신민당 소속 유성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 안이 16일 하오 11시2분 국회의장의 경호 권이 발동된 가운데 본회의장을 참의원 회의장으로 옮겨 민정당 의원과 무소속 1명만 참석한 가운
-
「유 의원 체포동의」|민정 방침 신민 강경 저지로 격돌 예상
민정당은 16일 하오 국회본회의를 열어 신민당 유성환 의원에 대한 정부측의 체포동의 요구 안을 처리할 예정이나 신민당이 실력저지로 맞서고 있어 심각한 격돌이 예상된다. 민정당은 1
-
"강행"·"저지"…여-야 격돌 초읽기|유 의원 체포 동의 안 싸고 숨가쁜 정가
정국의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유성환 의원 체포 동의 안의 16일 처리라는 민정당 방침이 거듭 확인되면서 협상 가능성은 절망적인 상태로 여-야 격돌의 초읽기에 들
-
유성환 의원 집 출입통제
○…경찰은 15일 0시30분부터 신민당 유성환 의원(53)집 (서울 방배3동 537의23 천우가든 연립 30l호) 주변에 전경 1백여 명을 배치, 유 의원을 비롯한 외부인의 출입을
-
정국에「반공국시」돌풍
신민당 유성환 의원의 발언파동으로 대정부질문 등 정기국회의 예정된 운영 일정이 전면 중단된 가운데 민정당은 신민당에 사상논쟁을 제기했고, 검찰이 유 의원을 구속키로 함으로써 정국
-
1회 이상 경기장나가 격려
○…국무총리를 비롯한 전국무위원들은 아시안게임기간중 최소한 1회 이상 경기장에 나가 선수들을 격려하고 경비상황등도 점검할 계획. 이에따라 노신영총리는 지난주말에 이어 27일 선수촌
-
발표자·시간 등 오락가락
○…김포공항 폭발사건에 대한 3부 장관 합동 담화문은 15일 아침부터 예고되다가 하오 4시부터는 발표시간이 30분 간격으로 연기, 하오 5시 30분으로 최종결정 됐으나 결국엔 밤
-
화염병 제조 등「이적」간주
정부는 15일 저녁 김포공항 폭발사건을 계기로 내무·법무·국방 3부 장관의 합동담화문을 발표, 『지금 이 시간 이후에도 어떠한 명목으로든 반국가적 책동이나 사회안정을 저해하는 직·
-
불안 없게 정확한 발표지시 노총리
엄청난 충격을 몰고 온 9·14 김포폭발사건에 대처하는 정부와 정계의 움직임이 심각한 분위기 속에서 부산하게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사건직후 곧 긴급대책회의를 가진데 이어 15일
-
장외활동 놓고 잠시설전
○…노태우 민정당대표·이민우신민당총재·이만섭국민당총재는 5일 저녁 전경련창립 25주년 기념 리셈션에서 만나 여야의 장외활동을 놓고 잠시 설전. 이국민당총재가 먼저『밖으로만 다니지
-
5대폭력사범 장본 | 대검에 합동수사본부 설치… 계속 단속
김성기법무장관은 2일 최근의 조직폭력배사건과 관련해 담화문을 발표, 대검찰청에 경찰등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폭력사범 합동수사본부」를 설치해 조직·상습폭력배, 경제폭력배등 5대폭력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