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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광의 과학 읽기] '침묵의 봄' 개탄한 선지자 카슨 그 통찰력은 모성의 힘인가
1960년대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떠올리게 하는 시대이다. 프랑스의 68혁명, 월남전과 그에 이은 반전운동,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를 휩쓴 학생운동과 이른바 대안문화 운동,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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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 신곡' 막 내리나
'단테 신곡' 끝? 특급 외국인 선수 단테 존스(30.사진)를 영입한 후 프로농구계를 강타했던 안양 SBS의 돌풍이 전주 KCC의 강력한 수비에 막혀 소멸 직전이다. 전주 원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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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꽂이] 인문·학술 外
*** 인문.학술 놀이와 예술 그리고 상상력(진중권 지음, 휴머니스트, 376쪽, 1만5000원)=주사위 등 20가지 놀이를 키워드로 문명과 예술의 발달을 분석. 사료로 읽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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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읽기] 우리 일부가 돼버린 인공물 어느새 인공물 닮아가는 우리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온갖 인공물들로 가득차있다. 처음에는 인공물과 사람의 관계가 무척 단순했기 때문에 사람들은 기계장치를 자신이 원하는 대로 완전히 제어할 수 있다고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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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성 - 서장훈 "첫 판에 올인"
▶ 4강전에서 다시 맞붙게 된 TG삼보 김주성(左)과 삼성 서장훈. [중앙포토] 4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1차전 승리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확률 81%. 정규리그 상위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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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킨스 수혈 KTF 승부수
부산 KTF의 새 외국인 선수 크니엘 딕킨스(26.사진)가 '제2의 단테 존스(SBS)'가 될까.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가 18일 부산에서 정규리그 4위 KTF와 5위 서울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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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 신곡' 꼴찌 LG가 끊었다
▶ 페니가에 막힌 존스. SBS 단테 존스(中)가 골밑 돌파를 하는 순간 LG 데스몬드 페니가의 반칙으로 공을 놓치고 있다. [안양=연합] 수건을 뒤집어쓴 채 큰 눈을 끔벅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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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연승…SBS '봄날' KCC도 못 말려
▶ SBS의 단테 존스(左)가 KCC 민렌드의 마크를 받으며 드리블하고 있다. 존스는 집중수비를 받았지만 끝내 15연승의 주역이 됐다.[전주=연합] SBS 스타즈와 단테 존스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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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광 감독 "그래? 막을 테면 막아봐"
"허허허." 김동광(사진) SBS 감독은 다른 팀들이 '단테 존스를 막을 해법을 찾았다'고 하자 너털웃음을 지었다. 막을 수 있으면 막아 보라는 자신이 넘치는 웃음이었다. "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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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광의 과학 읽기] 문화에 따라 달라진 시간관
늘 시간에 쫓기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시간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은 조금 낯설지 모른다. 그보다는 "지금 몇시인가?"나 "언제 공사가 완공되는가?" 따위의 물음이 훨씬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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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 한국농구 새 역사 썼다
▶ 1일 프로농구 사상 첫 12연승을 이룬 안양 SBS의 단테 존스(右)가 동료 양희승을 껴안으며 기쁨을 나누고 있다. [안양=연합]5500석 정원의 안양실내체육관을 채우고도 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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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산책] 농구판 흔드는 단테 존스
▶ 서울 나들이에 나선 존스가 재즈카페에서 포즈를 취했다. 잘 다루는 악기는 없지만 음악은 즐겨 듣는다고 했다. 최승식 기자 지난 23일 오후 6시 서울 강남의 한 이탈리아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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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단테 존스…농구 판도 바꾸는 '공포의 외인'
"농구의 3박자인 스피드.높이.테크닉을 다 갖췄고, 감각도 뛰어나다. 국내 선수만으로는 그를 막을 수 없을 것이다."(안준호 삼성 감독) "한마디로 농구 탤런트다. 하지만 인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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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 정규리그 우승 '성큼성큼'
원주 TG삼보가 정규리그 우승을 향해 한발 더 나아갔다.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는 TG삼보는 16일 원주치악체육관에서 벌어진 애니콜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2위인 부산 KTF를 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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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광의 과학 읽기] '세상에 대한 분노, 빌헬름 라이히'
근대 과학의 역사는 이른바 과학과 비과학의 경계를 획정해온 역사였고, 비과학이라는 낙인이 찍힌 숱한 연구들은 박물관이나 역사책의 구석자리도 얻지 못한 채 망각을 강요받았다.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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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방성윤 오라"
대학농구 최대어 방성윤(연세대)이 한국농구연맹(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부산 KTF에 지명됐다. 또 안양 SBS 김동광 감독은 2라운드에서 아들 김지훈(고려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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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가더라도 … 방성윤은 0순위"
2005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가 2일 오후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최대 관심사는 방성윤(22.연세대.사진)이 어디로 가느냐다. 방성윤은 현재 미국프로농구발전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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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광 SBS 감독, 내달 드래프트 앞두고 고심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가 2월 2일 열린다. 미국프로농구(NBA) 하위리그인 NBDL에서 뛰고 있는 방성윤(연세대)이 드래프트 대상이고, 대어도 여럿 있지만 SBS 김동광 감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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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스·SBS 높이 보강, 삼성에 물밑 접촉
지난 13일부터 닷새간 1차 휴식기를 맞은 프로농구가 물밑에서 바쁘다. 전력 보강을 위한 트레이드 작업 때문이다. 현재 가장 주가가 높은 선수는 삼성의 포워드 이규섭(198㎝.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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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정보화 시대의 지식 지형도
책으로 읽는 21세기 김호기·이정우·전진삼·홍욱희 외 55인 지음, 길, 648쪽, 3만3000원 21세기 학문을 이끄는 화두는 세계화, 정보화, 그리고 첨단의 생명공학이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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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꿈' 필리핀 코트서 무럭무럭
▶ SBS 선수단이 19일 숙소인 샹그릴라 호텔 야외수영장서 포즈를 취했다. 앞줄 오른쪽부터 김희선.박성운.김동광 감독. 마닐라=최준호 기자 "연습경기지만 장난이 아니에요.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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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7개 구단 해외전훈
프로농구 2004~2005시즌 개막(10월 30일)을 한 달여 앞둔 구단들이 속속 해외 전지훈련에 나서고 있다. 필리핀행을 택한 SK는 지난 14일 출국했으며, SBS는 16일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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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나 하지 농구는 무슨…] 27. 오일 쇼크
▶ 1973년 마닐라 ABC대회에 출전한 신동파(右) 선수가 한 필리핀 팬과 포즈를 취했다. 1973년 가을 마닐라 아시아농구선수권(ABC)대회를 대비해 훈련 중인 국가대표팀에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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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20만불짜리 외국 선수 찾아봐"
"20만달러짜리 용병을 어떻게 찾지?" "20만달러짜리가 6만달러짜리보다 못하면 어떻게 하나." 지난 16일 대학농구연맹전이 열린 원주 치악체육관. SBS 김동광 감독 등 프로농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