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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철, 도주후 가족과 동반자살 하려"
연쇄살인범 유영철씨가 15일 밤 12시쯤 경찰에서 도주한 뒤 가족과 동반자살을 하려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동아일보가 20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유씨는 서울경찰청 기동수사대에서 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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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소 '가혹 경관' 재판회부
살인 및 폭력사건 수사과정에서 피의자에게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고소됐으나 검찰이 불기소 처분한 현직 경찰관 3명이 정식 재판을 받게 됐다. 부산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안영률 부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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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채우고 경찰은 풀어줘
경찰관이 검찰에서 조사받다 달아난 조직폭력배의 수갑을 풀어주고 도피를 도와준 어이없는 사건이 뒤늦게 밝혀졌다. 특히 도주범은 피의자를 구타해 숨지게 한 사고로 서울지검 강력부 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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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대우차 폭력진압 합리화" 반발
대우차 근로자 폭력진압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사태 발생 1주일 만에 시위 근로자 두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자 노조측이 폭력진압을 합리화하기 위한 수사라며 반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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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 매몰 주민 구조 앞장선 파출소장 순직
산사태로 매몰된 주민 4명을 구하러 가던 파출소장이 무너진 교량 콘크리트에 깔려 숨졌다. 경기도 용인경찰서 이동파출소 함용길(咸龍吉.48.경사)소장의 빈소가 차려진 용인시 양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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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 남편 구속 비관/아내 음독자살
【성남=이철희기자】 11일 오후 11시30분쯤 성남시 궁내동 전성남경찰서 남부파출소 소속 김정의 경장(38·구속중) 집에서 김경장의 부인 한명희씨(36)가 남편이 구속된 것을 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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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신고에 경찰 참사(촛불)
『남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꿈을 펴지도 못하고 떠나신 고인이시여,남은 13만 경찰가족은 당신의 고귀한 뜻을 이어갈 것이오니 편히 눈을 감으소서.』 16일 오전 11시 울산 경찰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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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봉천2동 장학회 설립|달동네 주민들 "십시일반" 장학금 7백만원 모았다
○극빈영세촌 사람들이 한푼두푼 돈을 모아 「달동네장학회」를 탄생시켜 마을사랑의 귀감이 되고 있다. 서울시내의 대표적 달동네인 봉천2동의 주민들 1백50여명이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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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부인 강도 피습/9시간 트렁크 감금/수표 넉장 뺏겨
【광주=임광희기자】 20일 0시쯤 광주시 화정3동 우성아파트5동앞 주차장에서 이 아파트에 사는 서울시경소속 김모경장(38)의 부인 한모씨(33)가 마스크를 하고 흉기를 든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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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충돌 3명 숨져
【전주=모보일 기자】12일 오후4시50분쯤 임실군 관촌면 덕천리 농원마을 앞길에서 군산 경찰서소속 김원중 경장(49)이 운전하고 가던 전북1다7008호 승용차가 마주 오던 전북5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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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뻔뻔스러웠다|쇠고랑찬 「칼잡이」 장진석·김동술
【임실=이덕령·김석현기자】결정적인 주민제보가 흉악범을 잡았다. 일본밀항을 꿈꾸던 영동 서진룸살롱 주범인 장진석씨와 칼잡이 김동술씨는 서울로 압송된 후에도 뉘우치는 빛은 전혀 찾아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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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칼휘두르며 덤비는 강도 경관이 권총쏴 사살
가정집에 침입했던 10대 복면강도가 출동한 경찰관에게 칼을 들고 반항하다 경찰관이 쏜 권총에 맞아 현장에서 숨졌다. 강도현행범의 체포과정에서 경찰관의 총기사용은 경찰관직무집행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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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잡아준 제비족 경찰서 하루잔뒤 도주
제비족 일제소탕령이 내려진 가운데 아내가 제비족과 놀아난다는 소식에 서둘러 귀국한 해외근로자가 불륜의 현장을 덮쳐 아내와 정부를 경찰에 넘겼으나 고소장을 첨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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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근로자 재산탕진 간통혐의 경찰관도주
중동취업근로자 집에 도난신고를 받고 수사하던 경찰관이 도난신고를 한 근로자의 아내와 정을 통해 그 남편으로 부터 간통죄로 고소를 당했으나 여자만 구속되고 경찰관은 사표만 수리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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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공사 중 폭발|아현동로타리 인부3명, 경관2명 사망
5일하오 4시10분쯤 서울아현동로터리 녹지대 지하에 설치된 도시가스 정압실(정압실·가스압력조정실)에서 가스가 누출, 작업 중이던 대한소기산업(대표 김영철·47·서울황학동2276)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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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지경찰관|"유배됐다"는 소외감으로 근무의욕은 땅에…
순박한 시골주민들에게 제왕처럼 군림하는 벽지경찰관-. 그럼에도 그들은 고달프고 서럽다고 했다. 보람이나 긍지대신 「유배지」에 왔다는 인사불만 속에 항상 떠날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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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별보고 달보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약자와 서민의 이익보호를 맡은 소명집단인 경찰. 영과 욕의 굴절 속에 36년을 성장해온 국립경찰은 사상 유례없는 수사경찰관의 피살자 예금증서절취라는 사건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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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실된수표 경찰로 우송돼오자
서울시경은 2일 소매치기 당한 돈을 나눠먹은 마포경찰서 경무과 김춘배경장(35)을 직무유기및 횡령혐의로. 구속하고 동서형사 5반 김지인순경(36)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