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브란스 0명이었다…'빅5' 소청과·산부인과 전공의 지원 미달
‘빅5 병원’의 내년 전공의 모집 결과 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 등 정원을 못 채운 필수과들이 속출했다. 정부가 필수과 대상 수가 인상 등의 유인책을 내놨지만 기피 현상은 여전했다.
-
[단독]정부, 100억 내고 뒷짐…500억 '어린이 공공병원' 운영난
“50병상이라더니 병상이 다 만들어지지도 않았고, 의료 인력도 부족하고…” 대전에서 뇌 병변 1급 장애가 있는 아들 건우(14) 군을 키우는 김동석(51)씨는 29일 이렇게
-
한 총리 "의대 입학 후 10년 필요, 증원 안 하면 심각한 위협"
정부가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필수의료 수가(의료행위 대가로 지불하는 비용)를 올리고 의료사고 법적 책임을 완화하는 등 의료계에서 요구해
-
MZ 의료인 '2020 트라우마'? 의대정원 확대, 전공의 또 뭉치나
서울의 한 의과대학 모습. 연합뉴스 정부가 2025년 대학입시부터 국내 의과대학 모집 정원을 크게 늘릴 것으로 알려지면서 의료계엔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정원 증가 폭이 확정되
-
소아과 의사 부족 진료대란…“문 열기 1시간 전인데, 대기 20번”
지난 2일 오전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우리아이들병원 2층에 환자와 보호자 약 150명이 진료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 우리아이들병원] “오늘은 한 시간 정도 기다렸는데
-
"문 열기 1시간 전 대기 20명"…새벽부터 '오픈런'하는 소아과
지난 2일 오전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우리아이들병원 2층에 환자와 보호자 약 150명이 진료 대기를 하고 있다. [병원 제공] “오늘은 한 시간 정도 기다렸는데 그나마 월요일이
-
소아청소년과 심정지 직전, 즉각 재정 투입해야 소생
━ 나영호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장 나영호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장은 “정부가 인건비를 지원해 전담 전문의를 채용하도록 하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주장했다. [사진 경희의료
-
[더오래]공부량 많은 ‘내외산소’ 전공의 수련기간 짧아진 사연
━ [더,오래] 조용수의 코드클리어(86) 입시의 계절이다. 누군가에게는 춥고 가혹한 시기다. 학생뿐 아니라 대학도 마찬가지. 요새는 많은 학교가 신입생 정원을 채우지
-
4강 신화 거스 히딩크 전 감독, 의협 명예 홍보대사 위촉
대한민국 축구팀의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뤄낸 거스 히딩크 전 감독이 대한의사협회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3일(화) 오후 2시 이촌동 의협회관 3층 회
-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원장, '마르퀴즈 후즈 후 2016년판' 등재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원장이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년판에 등재됐다. ▲ 대
-
항체의약품 특허출원 1위 기업은 어디?
바이오센서나 표적치료제 등에 활용되는 항체의약품 기술 개발과 관련, 국내 업체 중 특허등록이 가장 활발한 곳은 삼성전자로 나타났다. 2일 특허청에 따르면 항체의약품 관련 국내 특허
-
중앙대, 의료기관 특화 보안 시스템 개발 나서
중앙대학교 의료보안연구소(소장 장세경,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최근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공모한 ‘국제표준 스마트 의료 보안 플랫폼 개발’ 대형 연구과제 사
-
제약사 훈풍…매출 1조원도 '거뜬히'
국내 주요 제약사들에 훈풍이 불고 있다. 매출실적과 주가 모두에서 호조를 이어가는 모양새다. 특히 매출 상위 3개 제약사는 연말까지 매출액 1조원 돌파가 유력하다. 2일 금융감독원
-
메르스 3년만에 '변이'…백신만으론 관리 힘들어
올해 초 유행한 메르스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변이를 일으켜 예방 백신만으로는 체계적인 감염병 관리가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실제 올해 초 국내에서 유행한 메르스 바이러스는 불과
-
HIV, 초기부터 강력하게 잡아야 치료제 내성도 없어
▲ 충남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김연숙 교수 ‘처음부터 강한 약을 쓰면 내성이 생겨서 다른 약이 안 들으면 어쩌죠’ ‘HIV 치료제는 평생 먹어야 한다는데 약을 오랫동안 먹으면 내성이
-
엉덩이뼈 부러진 노인, 절반이 두 달 내 숨진다
▲ [일러스트=최승희 choi.seunghee@joins.com] 주부 김수연(37·서울)씨는 얼마 전 혼자 사는 모친(65)이 화장실에서 미끄러졌다는 소식에 가슴이 덜컹 내려앉
-
변비라고 배 꾹꾹 누르지 마라, 대장 '게실병' 생긴다
▲ [일러스트=강일구 ilgook@hanmail.net] 대장게실염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고지방식과 나쁜 배변 습관 등 생활의 변화 탓이다. 문제는 다른 대장 질환과 증상이
-
잦은 소변 탓 밤에 화장실 가다 백내장으로 시야 어두워 '꽈당'
▲ [박중현 교수가 운동 자세를 알려주고 있다. 한쪽 다리를 의자와 평행이 될때까지 올리고 정지하다가 다시 천천히 내린다. 앞 허벅지 근육에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
[11월2일]바이오·제약주 대부분 하락 '-0.90%'
11월의 첫 거래일인 2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3.62포인트 하락한 680.01에 마감했다. 기관이 403억원을 매도했으나 외국인과 개인 투자자가 각각 104억, 309
-
식약처 "햄·소시지 섭취량, 우려할 정도 아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우리 국민의 햄·소시지 섭취량이 우려할 정도는 아니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세계보건기구(WHO)는 햄·소시지·베이컨과 같은 가공육과 적색육(붉은 고기)을
-
기피과 어쩌나…내년 수련보조수당 '폐지'
‘흉·비·외·산’은 대표적인 기피과의 초성을 이어붙인 말이다. 각각 각각 흉부외과, 비뇨기과, 외과, 산부인과를 의미한다. 최근에는 기피과가 이 네 개과에 머무르지 않고 점차 확산
-
건보공단, 수진자 자격조회 서비스 삼중화 구축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달 30일 수진자 자격조회를 중단 없이 제공하는 ‘수진자 자격조회 서비스 삼중화’를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수진자 자격조회는 부득이하게 건강보험증을 제시하지
-
심평원 '2015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최고상 수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한국블로그산업협회가 주관하는 ‘2015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에서 전체 공공기관 중 가장 우수한 기관으로 선정, 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
-
"응급의학 전공의 월 50만원 지원수당 폐지해야"
응급의학을 전공하는 레지던트에 월 50만원씩 지원하는 수당을 단계적으로 폐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보건복지부는 개원이 어렵고 수련이 힘든 전문과목에 전공의 지원기피 현상이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