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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이 ‘용돈 2억’ 쐈다…부영그룹 김대리 목돈 비밀 유료 전용
“1억원을 주면 아이를 낳겠습니까?” 이 질문에 국민 63%가 ‘OK’ 했다. 한때 황당하게 여겨졌던 ‘현금 살포’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묘수로 떠오른 것. 그만큼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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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출산휴가 20일로 늘리고, 초등학생도 장학금 준다
배우자 출산 때 사용하는 휴가를 현행 10일에서 20일로 늘린다. 저소득층 우수 학생을 지원하는 장학금 지급 대상에 초등학생까지 포함한다.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개인종합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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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엘리트 코스'도 옛말…작년 경제 부처서 사무관 23명 떠났다 [젊은 공무원 엑소더스]
세종시 소재 경제 관련 부처에서 근무했던 사무관 A씨는 최근 사직서를 냈다. 만 3년 넘게 5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던 A씨는 전문성을 갖춘 경제 관료가 되겠다는 꿈을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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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실시간 업데이트-1
‘중동의 화약고’가 폭발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간) 새벽 이스라엘을 7000여발의 로켓으로 기습 공격했다. 이에 이스라엘은 즉각 보복 공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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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만원 꿀알바' 시험 감독관…직원 배우자 39억 몰아준 공기업
지난해 6월 21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한 참석자가 공공기관 방만경영과 관련한 회의 자료를 보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방만, 횡령, 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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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만에 열린 복지장관 청문회 "국민 눈높이 맞나" "위법없어" 공방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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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세게 운 좋은 복지장관 후보자…기재부 출신 조규홍은 누구
조규홍 보건복지부 1차관이 7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제2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조 차관은 이날 윤석열 정부의 세 번째 보건복지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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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출신 첫 이복현 금감원장…'검찰공화국'에도 못 웃는 검찰
윤석열 대통령의 잇따라 정부 요직에 검사 출신을 앉힌 데 대해 ‘검찰 공화국’ 인사 비판론이 거세지자 친정인 검찰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취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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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국무조정실장 방문규 유력…盧청와대-朴정부서 일했다
윤석열 정부의 첫 국무조정실장 후보로 방문규 한국수출입은행장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대통령실 핵심관계자가 2일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날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방 행장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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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상의 코멘터리] 윤석열 인수위 뜯어보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집무실로 들어서기 앞서 김한길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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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시험은 공무원 출신 몰아주기"…수험생 250여명 헌법소원
17일 오전 서울 헌법재판소 앞에서 세무사시험제도개선연대 관계자 등이 세무사 자격시험이 세무공무원 출신 응시자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해 일반 응시자가 큰 피해를 봤다는 내용의 헌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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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내 탓이 아니야
조현숙 경제정책팀 차장 지난 14일 기획재정부는 보도참고자료 하나를 냈다. 전날 한국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연구결과를 반박하는 내용이었다. 한경연은 통계청 자료를 근거로 30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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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극찬한 그 기사, 당사자는 "왜곡보도"…'언론중재법'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징벌적 손해배상제'가 포함된 언론중재법을 처음 발의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요즘 보기 드문 훌륭한 기사"라고 극찬한 기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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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제부 "박근혜 청와대 한달 근무…장인땅 처음 알았다"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원직 사퇴의사를 밝혔다. 김경록 기자 국민권익위원회 조사에서 부친의 부동산 의혹이 제기돼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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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승진 때 군 경력 배제 확산…젠더갈등, 남남갈등으로 번지나
군 경력 배제 확산 기획재정부는 1월 모든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직원 승진심사 자격 요건에 군 복무기간을 포함하지 말라’는 공문을 보냈다. 이에 따라 일부 공공기관이 군 경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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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관 승진 軍경력 왜 빼" "미필 남자는?"···男男갈등 터지나
기획재정부는 1월 모든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직원 승진심사 자격 요건에 군 복무기간을 포함하지 말라’는 공문을 보냈다. 이에 따라 일부 공공기관이 군 경력을 승진에 필요한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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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잔 군대 안가니 월급 적게" 동아제약이 부른 성차별 논란
"군대를 안 다녀온 여성에게 일부 기업과 공공기관은 이미 월급을 적게 주고 있다. 이런 면접 질문은 성차별적이라고 논란인데 현실에 대한 지적은 쏙 빠져 씁쓸하다." 30대 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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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공공기관 승진심사 軍경력 넣는건 성차별, 반영말라"
기획재정부가 공공기관에 “직원 승진심사 지원 자격에 군 경력을 포함하지 말라”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 사진은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표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는 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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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공공기관 승진 심사 때 軍 경력 반영은 남녀차별”
연합뉴스 정부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직원의 승진 연한에 군 복무 기간을 반영하는 규정을 삭제하라고 권고한 사실이 확인됐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공공기관엔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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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우대, 70세 전후로 상향 추진
‘100세 시대’를 맞아 ‘노인’의 연령이 높아질 전망이다. 정부가 만 65세인 경로우대 기준 나이 상향 조정에 대한 논의에 나서면서다. 급속한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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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치는 독극물" 7년전 이랬던 민주당, 기업은행장 논란 침묵
윤종원 신임 기업은행장은 취임 4일 째에도 본사로 출근하지 못했다. 6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사에선 노조 조합원들이 천막에서 윤 행장의 출근저지 투쟁을 이어갔다. 윤 행장은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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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돌아왔다…더 강해진 ‘금융 관피아’
주춤하긴 했어도 멈추진 않았다. 기업은행장 임명과 관련해 노조의 ‘낙하산 반대’에 부닥쳤던 청와대 이야기다. 인물을 교체하긴 했지만 결국 관료 출신인 윤종원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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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ㆍ부ㆍ장 밀어주기 가속화…해외 소재 기업 인수하면 세금 감면
정부가 소재ㆍ부품ㆍ장비(소부장)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제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국내 기업이 소부장 관련 외국 회사를 인수하면 세금 부담을 줄여준다. 연구ㆍ개발(R&D)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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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해도 또 '금융 낙하산'···文정부 들어 더 강해진 관피아
금융권의 '낙하산'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문재인 정부 들어 관료 출신 금융기관장과 협회장이 늘어나는 추세다.[중앙포토] 주춤하긴 했어도 멈추진 않았다. 기업은행장 임명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