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한국 소비자를 봉으로 만든 독점 수입업체
한국 소비자들이 독점 수입업체들의 횡포로 ‘수입품 바가지’를 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본지 취재 결과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의 국내 판매가는 미국의 4.2배에 달했다. 일본과 비
-
[백가쟁명:임대희] 중국의 전기 자동차
중국의 자동차 생산설비는 중국자체의 브랜드를 포함하면 이미 108개 이상의 업체가 되어 있으며, 지금 현재의 수요를 모두 매꿀수 있을 만큼 충분하다. 중국정부가 다른 산업부문의
-
'41억 매출' 27세男, 뭘 만들었나보니
김정현 대표가 ‘한국에서 성공한 최초의 사회적 기업 딜라이트’라는 글자 앞에 서 있다. 회의실 벽에 걸린 이 목제 간판은 회사의 취지와 제품에 감명받은 한 고객이 직접 만들어 선물
-
34만원짜리 보청기 돌풍 일으킨 27세 벤처인
김정현 대표가 ‘한국에서 성공한 최초의 사회적 기업 딜라이트’라는 글자 앞에 서 있다. 회의실 벽에 걸린 이 목제 간판은 회사의 취지와 제품에 감명받은 한 고객이 직접 만들어 선
-
이른아침 뭉칫돈 뽑아가는 양복男들, 알고보니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 2010년 11월 2일. 한 유명 제약회사 서울 본사 인근의 은행 지점에 제약회사 직원 김 모씨가 계좌를 개설했다. 사흘 새 같은 회사
-
고액 현금 거래 여전…모바일 해외송금 등 수법 교묘
2011년 4월 8일 김제시 금구면 선암리의 한 마늘밭에서 5만원권 현금 110억여원이 발견됐다. 인터넷 불법도박 사이트에서 번 돈을 숨겨둔 것으로 밝혀졌다. [뉴시스] 관련기사
-
‘고소미치킨’ 테이크아웃 형태로 창업 성공가도
요즘 치킨 한 마리는 1만 5천원을 훌쩍 뛰어넘고, 음료수를 함께 하면 2만원이 가까워 가족들과 치킨 한 마리 뜯는 것이 쉽지 않다는 의견이 부쩍 늘었다. 이에 치킨 프랜차이즈 업
-
[법무법인 바른-윤경 변호사의 법률칼럼⑤] 사회근간 흔드는 기업ㆍ경제범죄와 형사법
지난 6월말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검찰과 경찰의 수사권 조정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 등 170여 건의 법안을 의결했다. 특히 형사소송법 개정안에는 누구든지 확정
-
[삶과 경영] 제 1화 멈추지 않는 자전거 54년 ⑥ 가짜 ‘기응환’ 사건
일본 히야제약과 어린이 만병통치약 ‘기응환’ 기술제휴를 맺고 트로피를 받고 있는 김승호 회장(오른쪽). 광복을 얼마 앞둔 어느 해 충남 보령군 웅천면에 ‘대창약방’이라는 조그마한
-
소비자들 “싼 게 최고” 주변 주유소는 “매출 급락”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경기도 일산에 이달 초 문을 연 농협 마트 주요소에서 24일 차량들이 주유하고 있다.24일 오전 경기도 일산시 대화동 농협 하나로마트 내
-
소비자들 “싼 게 최고” 주변 주유소는 “매출 급락”
경기도 일산에 이달 초 문을 연 농협 마트 주유소에서 24일 차량들이 주유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세금 줄이고 수입 규제 풀어 공급 경쟁시켜야 24일 오전 경기도 일산시
-
[한우덕의 13억 경제학] 중국증시(39) 중국판 ‘봉이 김선달’
'13억 경제학' 블로그의 두 번째 오프라인 모임을 갖습니다. 주제 : 1. '한국QFII, 중국 A주를 겨냥하다' (송준혁 한국푸르덴셜자산운용 펀드메니저) 2. '자동차 조선 산
-
“아파트로 일어선 중국경제, 아파트로 망하나”
▲중국 아파트 세일. 중국 선전의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개발 업체들이 ' 아파트 세일 ' 에 나서고 있다. 선전 시내에 건설외는 한 아파트 건물에 ' 2만 위안 만 내면 내
-
올림픽 이후 중국 경제 “시위 떠난 화살 돌아오지 않는다” 중국 개혁 올인
지난 21일 상하이의 중심가 구베이(古北)의 한 커피숍에서 만난 리샤오위(李小宇·37). 경제학 석사 출신인 그는 숨어다니는 처지다. 주식이 화근이었다. 그가 친구와 친지의 돈을
-
[중국 주식] 조정 길수록 반등도 가깝다
조정이 길수록 반등도 가깝다 지수관련 대형주의 약진 국제 유가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들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중국정부도 숨통을 조였던 물가부담 압박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다. 7월 소
-
[BOOK책갈피] 복잡한 경제학 딜레마 읽는 재미 쏠쏠하게 풀었네
지식경제학 미스터리 데이비드 워시 지음, 김민주 외 옮김 김영사, 712쪽, 3만2000원 2년여 전 마이크로소프트(MS)는 한국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윈도 PC운영시스
-
[JOBs] 에쓰오일, 예스! 글로벌
에쓰오일의 상반기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이 7094억원과 7110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수준을 기록해서인지 신입사원들의 표정이 밝다. 왼쪽부터 김진경·송영은·홍대성·이충운·백종훈·양
-
"벤츠 수 백 대 팔면서 A/S기사 없는 꼴"
서울 강남에서 피부과를 운영하는 김지미(38·가명) 원장은 최근 황당한 일을 겪었다. 3년 전에 8000만원 가까이 주고 산 피부과 미용 레이저 ‘IPL’의 핵심기기 중 하나인 핸
-
“아버지 몰래 땅 문서 훔쳐다 줘”
1953년 창업한 SK그룹은 세계 굴지의 기업으로 성장했다. SK는 고(故) 최종건(崔鍾建) 회장(1926~73년)이 잿더미가 된 공장을 맨주먹으로 재건해 오늘에 이르렀다. 그는
-
[틴틴경제]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 왜 말이 많은거죠
노무현 대통령이 9월 28일 TV 토론 프로그램에서 아파트 분양원가를 공개하는 것이 좋겠다는 식의 발언을 했습니다. 이에 따라 건설교통부는 곧바로 구체적인 절차와 방법을 만들어
-
"아파트건축비는 '거품'…평당 250만원이면 충분"
"10년 넘게 수도권지역에서 아파트건축사업을 해온 한 건축업자가 "아파트 건축비는 평당 250만원이면 충분하다"고 주장했다고 30일 한국일보가 보도했다.한국에 따르면 그는 또 판
-
[논쟁과 대안 : 유류세 내려야 하나] "국민 부담 너무 커"
국제유가가 급등세를 지속하면서 국내 기름값이 덩달아 치솟자 자동차 연료에 붙는 유류세를 깎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위축된 내수
-
[내 생각은…] 신용불량자 구제 대책
이 면은 독자들이 만드는 공간입니다. 특정한 사회적 이슈에 대한 다양한 견해가 개진될 경우 이를 균형있게 선정해 소개하겠습니다. 이번엔 정부가 내놓은 신용불량자 대책과 관련된 여러
-
[뉴욕에서] '자린고비' 오명씻은 한인들
'이익을 나눌 줄 모르는 스크루지'로 불렸던 뉴욕의 한인들이 모처럼 훈훈한 세모(歲暮)를 맞고 있다. 미 주류사회가 한인들이 베푼 선행에 감복, 고맙다는 찬사를 잇따라 보내고 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