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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기업’ 밀어주고 농업엔 보조금 퍼주고 … 아베 효과 오래 못 가
아베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경제정책이 적잖은 소용돌이를 일으키고 있다. 글로벌 외환시장에선 엔화 가치가 눈에 띄게 떨어지고 있는 것도 그중 하나다. 그렇다면 그의 경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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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Focus] 제철사, 생존 위해 광산 내다팔기 外
유럽 제철사, 생존 위해 광산 내다팔기 아르셀로미탈과 티센크루프 등 유럽 철강업체들이 부채를 줄이기 위해 주식·채권·광산 지분 등 자산을 대거 매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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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민주당, 중도로 못가면 5년 후에도…"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오른팔로 불려 온 이광재(48?사진) 전 강원지사가 12·19 대선 결과와 민주통합당의 진로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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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중도로 못 가면 5년 후에도 희망 없다”
이광재 전 강원지사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오른팔로 불려 온 이광재(48사진) 전 강원지사가 12·19 대선 결과와 민주통합당의 진로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 전 지사는 10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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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女 "스펙 아무리 쌓아도…내 직업은 마치"
#1. “직업이 ‘취업 준비생’인 듯한 착각이 든다.” 취업 준비생 황인영(28)씨의 말이다. 황씨는 서울의 한 사립대를 졸업했다. 스펙이 부족한 듯싶어 토익(TOEIC)과 토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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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힘 있는’ 도지사 … 정부·국회 통해 많은 것 받아내겠다
홍준표 경남지사가 9일 경남도청 지사실에서 도정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는 도정 최대 현안으로 부패 척결과 재정 건전성 강화를 꼽았다. [송봉근 기자] 지난해 12월 선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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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약세 2~3년간 지속…달러당 100엔까지 간다 그래도 한·일 모두 윈윈
1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특별강연에서 앨런 사이나이 미국 디시전이코노믹스 회장이 올해 세계 경제를 전망하고 있다. [사진 세계경제연구원] “글로벌 경제가 지난해 바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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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조 빚 공기업, 조직 대수술 들어간다
464조원에 달하는 공공기관·공기업 부채를 줄이기 위한 ‘대수술’이 추진된다. 다음 달 25일 새 정부가 출범하면 우선적으로 공공기관 부채를 총체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만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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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그룹, 대우일렉 품었다
김준기(69·사진) 동부그룹 회장이 ‘탱크주의’ 대우일렉을 품에 안았다. 동부그룹은 8일 대우일렉 채권단과 대우일렉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8월 동부 컨소시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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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푸·세 공약서 ‘줄’은 포기, 인수위서 10조 추경 논의해야”
중앙일보·하나금융 주최 금융포럼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서강대 명예교수)은 8일 새 정부의 부자 증세에 대해 “결국 여유 있는 사람들에게 세금을 더 걷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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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총수들 신년사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 동참해 국민경제에 힘이 되고, 우리 사회에 희망을 줘야 한다.” 이건희(71) 삼성전자 회장은 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신년 하례식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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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재테크 향방 점친다 … 글로벌 이슈 캘린더
뱀은 지혜의 동물이다. 뱀띠 해인 올해 계사년(癸巳年)은 저성장·저금리의 ‘재테크 암흑기’다. 어둠 속을 뚫고 길을 찾기 위해 뱀과 같은 지혜가 필요하다. 지혜는 정보와 지식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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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성장·저금리 시대에 인컴펀드가 대안”
프랭클린템플턴자산운용의 에드워드 퍼크스 선임 부사장은 “요즘같은 저금리·저성장 시대엔 이자와 배당 등 안정적인 수익을 극대화하는 ‘인컴펀드’가 제격”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프랭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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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주식 머니무브… 경제민주화 바람에 중소형주 상승 기대
-내년 한국 경제가 어떻게 될까. 정부가 27일 내년도 성장 전망치를 종전 4%에서 3%로 1%포인트 낮췄다.이원일=3%대 초반 성장률에 그칠 거라고 보는 게 맞다. 수출 의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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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女회사원, 입사 한달만에 BMW 샀다가
[일러스트=이정권 기자] 올 초 중견기업에 입사한 김지영(28·가명)씨. 입사 한 달 만에 3000만원대 BMW 미니를 구입했다. 입사 전까지만 해도 차를 살 생각이 없었지만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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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그룹, 한스타워·안성물류센터 매각 추진
동양그룹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자산 매각에 속도를 내고 있다. 26일 동양그룹에 따르면 ㈜동양이 보유 중인 빌딩·골프장 등 부동산 자산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총 400억~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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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자 브리핑]중국 수출의 3대 걸림돌 외
▶외수부족, 높은 원가, 무역마찰은 수출의 3대 걸림돌 최근 중국의 수출입 감소는 외수 부족, 노동비 상승, 무역마찰 때문이라고 중국 상무부 관계자가 밝혔다. 수입량 감소는 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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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던 정부 부채 48조원 드러났다
지난해 정부 부채가 468조6000억원으로 새로 집계됐다. 기준이 바뀌면서 지금까지 숨어있던 부채 48조원이 드러난 것이다. 이로써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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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파워리더 (17) 장병호 계양전기 대표
계양전기 장병호 대표가 안산공장에서 생산을 마치고 포장 직전인 전동 드릴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 계양전기] “2등이 점점 없어지는 1등 독식의 세상이 되고 있다. 우리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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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재정절벽 위기, 인플레 유발 땐 주식투자 호기
이 글을 읽는 한국 독자 중에는 요즘 미국 주식시장에 대해 낙관보다 비관론을 지닌 분이 많을 거라 생각된다. 충분히 이해가 된다. 미국은 막대한 부채에 짓눌려 있는데다 이름만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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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셋값 대출 ‘소방수’ 찾으세요?
집값은 내리고 전세난 속에 자금마련을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국민주택 전세자금대출과 징검다리 전세자금 대출은 성격은 다르지만 싼 이자율이 매력적이다. [중앙포토]◆전셋값 오름세=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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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노믹스’ 습격 … 한국 수출 비상등 켜지나
한국 경제에 ‘엔화의 습격’ 비상등이 켜졌다. 일본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던 엔고(高) 시대가 끝날 수 있기 때문이다. 16일 총선에서 우파 성향의 아베 신조(安倍晋三)가 이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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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 77%가 A등급 ‘신용 못할’ 신용등급
9월 27일 한국기업평가는 웅진홀딩스의 무보증 회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D’로 강등했다. 웅진홀딩스가 전날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하자 하루 만에 평가가 ‘채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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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아베 내각’ 출범 대응책 마련해야
오늘 실시될 일본 총선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58) 내각 출범이 확실시된다. 현지 여론조사에서 아베가 이끄는 자민당은 중의원(전체 480석)의 반을 훨씬 넘는 의석을 얻어 압승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