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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타는 강원도, 재난지역 선포 “SOS”
가뭄으로 수문 안쪽까지 물이 메말라 버린 광동댐의 모습. 6일 현재 댐 저수율은 22%(293만6000t). 이 중 정상적으로 취수할 수 있는 유효 저수량은 65만6190t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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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춥다
설 연휴에 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기상청 김승배 통보관은 19일 “22일까지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다 23일부터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져 추워지겠다”고 말했다. 서울 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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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로 시작하는 새해 … 서울 아침 영하 10도
새해 첫날에 강추위가 이어져 중부지방은 한낮에도 영하를 맴돌 전망이다. 기상청은 “지난해 12월 31일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8도로 내려갔는데 이 추위가 이어져 1일에는 기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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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에 약해진 한랭전선 … 추위 ‘3일 천하’
전국에 몰아닥쳤던 강추위가 사흘 만인 8일 물러갔다. 서울지역은 7일 오후 내내 0도 안팎에 머물렀으나 8일 0시 영상 0.6도로 올라간 뒤 계속 따뜻해졌다. 추위가 누그러지자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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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리고 10°C 안팎 ‘달리기에 딱이네’
2008 중앙서울마라톤대회가 열리는 2일 서울 지역의 날씨는 구름이 많이 끼지만 비는 내리지 않을 전망이다. 기온도 섭씨 10도 안팎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 달리기에는 최적의 조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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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없는 살인자’ 폭염, 태풍보다 무섭다
서울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8일 저녁 한강시민공원 여의지구에서 시민들이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뉴시스 7일 오후 제주시 용담동의 한 농로 옆에서 고모(85·여)씨가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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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볕 더위 다음주 내내 계속될 듯
전국에 닷새째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말복(末伏)인 8일 전국 대부분의 지방에서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았다. 강원도 홍천지역은 이날 낮기온이 36.2도까지 올랐다. 서울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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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길 무너지고 산사태 … 8명 사망·실종
25일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200㎜가 넘는 집중호우가 오면서 2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낮 경북 봉화군 춘양면 의양1리를 지나는 영동선(영주~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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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갈매기’ 한반도 향해 북상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는 제7호 태풍 ‘갈매기’가 월요일인 21일 오후 충청 서해안에 상륙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19일 남부지방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20~21일 전국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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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갈매기’ 북상 … 내일 남부 영향권에
제7호 태풍 ‘갈매기’의 영향으로 휴일인 20일 전국적으로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올 들어 한반도에 접근하는 태풍은 갈매기가 처음이다. 기상청은 17일 “ ‘갈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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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장마에 찜통 더위 … 대구 연일 34~36도
때 이른 불볕더위가 기승이다. 한낮에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아침까지 식지 않아 잠 못 이루는 시민도 많아지고 있다. 8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올 들어 처음 30도를 넘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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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믿을 기상예보 왜 그런가 했더니
고층 기상관측에 사용되는 라디오존데의 풍선과 측정센서를 기상청 관측자들이 띄우고 있다(사진 위). 이 기구는 지름 2m의 풍선에 기온·기압·습도를 측정하는 센서를 부착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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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비껴간 황사 저기압 뚝심 덕분
2, 3일 부산·대구·광주를 비롯한 남부지방의 하늘은 황사 먼지로 가득했다. 일부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평상시의 20~30배가 넘어 황사경보까지 발령됐다. 개학을 맞은 3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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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추운 날 얼지 않은 한강 덜 추운 설 연휴에 언 까닭은?
설 연휴였던 지난 8일 서울의 기온이 영하 7.5도로 떨어지자 한강이 얼어붙었다. 이번 겨울 들어 처음이다. 더 매서운 강추위(영하 10.1도)가 몰아닥친 13일 시민들은 한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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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원짜리 슈퍼컴퓨터도 기상청에선 고물?
“사람인 이상 어떻게 100% 다 맞힐 수 있겠습니까. 슈퍼컴퓨터가 도깨비 방망이도 아니고…” 최근 기상청 홈페이지 게시판에 날씨 오보에 대한 항의가 빗발치자 22일 한 통보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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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눈 오면 눈앞 캄캄
눈만 내리면 기상청은 괴롭다. 눈 내리는 시간, 눈 내리는 양을 제대로 맞히지 못한다는 비난이 쏟아지기 때문이다. 21~22일에도 기상청 홈페이지에는 30여 명의 시민이 비판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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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더 춥다 … 낮에도 영하4도
16일 서울지역 아침 기온이 올 들어 가장 낮은 영하 9도까지 떨어지고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에 들 전망이다. 기상청은 15일 “찬 대륙고기압이 한층 강화되면서 1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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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밑 꽁꽁 언다 … 롤러코스트 날씨
이번 주말에 겨울다운 추위가 닥칠 전망이다. 기상청은 27일 "토요일인 29일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서울 지역의 기온은 29일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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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리는 퇴근길 … 중부, 쌓이는 곳 많을 듯
서울의 최저 기온이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영하 5.8도를 기록한 5일 아침 이화여자대학교 학생이 귀마개와 목도리로 중무장을 한 채 등교하고 있다. [사진=김성룡 기자]6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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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온 뒤 기온 뚝 … 내일 서울 영하 4도
주말인 17일 중부 지방에 비가 내린 뒤 기온이 뚝 떨어져 월요일인 19일까지 추운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16일 "기압골이 통과하면서 17일 낮에 중부 지방에 5㎜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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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천고마비' 옛말 ?
가을 하면 맑고 푸른 하늘부터 떠올리게 되지만 올가을은 비가 잦아 이름값을 못 하고 있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달 들어 서울 지역에 비가 내린 날은 이날까지 포함해 모두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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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장마보다 무서운 가을 장마
남부지방 주민들이 수확철인 9월에 장마철보다 더 많은 비가 내려 고통을 받고 있다. 청명한 9월이 우기(雨期)로 바뀐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올해는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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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형제' 북상 … 주말 큰비
태풍과 꼬마 태풍인 열대저압부(TD)가 한꺼번에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면서 이번 주말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추석 연휴를 일주일 앞두고 성묘와 벌초에 나설 시민들이 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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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 폭우'
5일 하루 동안 한반도엔 특정 지역에만 폭우가 쏟아지는 강수량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다. 저기압과 태풍, 차가운 대륙성 고기압이 세력 다툼을 벌이며 만들어낸 비구름이 특정 지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