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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준의 외교 이야기] 외교관들도 샤토 어쩌구만 나오면 스트레스
16일 낮 청와대 상춘재에선 막 정상회담을 끝낸 이명박 대통령과 헬렌 클라크 뉴질랜드 총리의 오찬이 열렸다. 메뉴는 잣죽과 신선로, 언양 한우 불고기 등 한식이었다. 여기에 곁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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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안에서‘樂’소리 난다
5월엔 외식할 일이 많다. 하지만 정작 어디서 무엇을 먹어야 좋을지 고민이다. 온가족이 함께 식도락 나들이를 떠나면 좋을 레스토랑 세 곳을 중앙일보 프리미엄이 소개한다. 라 쿠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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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꿈꾸는 기내식 - 요·리·날·다
해외여행의 재미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특별한 음식. 기내식은 여행의 시작과 끝에 맞닥뜨리는, 어찌보면 의미있는 식사다. 하지만 3만 피트 높이에서 푸른 하늘를 배경으로 맛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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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황세희의몸&마음] 알코올 경계경보
“사람이 죄 있나, 과음한 탓이지….” 전날 밤, 술주정하는 남편에게 흠씬 맞고 드러누운 S씨(45)는 혼잣말로 이렇게 중얼거린다. 몇 년 전 사업 실패 후 시작된 남편의 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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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유발하는 6대 적▶▶빨간고기·비만·알코올·소금·설탕·영양제
먹거리에 암 예방의 비결이 숨어 있다. 비만·적색 육·알코올·소금·설탕·영양 보충제 등이 암 발생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세계 암연구기금(WCRF)과 미국 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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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재벌은 자가용으로 주문
550명이 탈 수 있는 최신 초대형 여객기 A380을 러시아 재벌이 자가용 비행기로 쓰기 위해 주문했다. 러시아 올리가르히(과두재벌)인 로만 아브라모비치(41.사진)가 그 주인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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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온 '하늘 호텔' A-380…바퀴 22개로 560t 무게 분산 '가뿐'
6일 오전 10시30분. 승객 200여 명을 태우고 인천공항 활주로에 들어선 A380이 이륙을 앞두고 요란한 엔진 굉음을 내기 시작했다. 창밖으로 추진력 7만 파운드의 엔진 두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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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서 만나는 ‘신의 물방울’
미국 포도주 전문지인 ‘와인 스펙테이터’가 뽑은 100대 와인 중 하나인 적포도주 ‘샤토 스미스 오 라피트’. 프랑스 샤를마뉴 대제가 긴 턱수염이 포도주에 빠져 붉은색으로 물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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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 News
부산 웨스틴조선 ‘애프터 바캉스 패키지’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은 20~31일 ‘애프터 바캉스 패키지(after VACANCE Package)’를 마련한다. ‘디럭스’ ‘이그제큐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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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막소식] 강산여행 外
■강산여행은 인천에서 배를 타고 제주도를 여행하는 4박5일 상품을 내놨다. 오후 7시에 인천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8시30분 제주항에 도착하는 일정. 제주도에서는 3일간 한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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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에어시티 24時] 인천공항에 가면 시장이 보인다
인천공항 상업지역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리는 이곳 점포의 재입찰에 유명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뛰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은행권에서 국민은행이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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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 동안 마시는 프랑스 와인
며칠 전, 집 근처의 맛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와인을 가져가 모처럼 디너를 즐기기로 했다. 어떤 와인을 고를지 고민하다가 이탈리아 음식과 맞추자는 생각에 ‘팔레오 로소’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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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의 새로운 기준
나는 성인이 되도록 쉽게 만족할 줄 모른다. 막내 기질이랄까, 정신적 비타민 결핍이랄까. 그러나 어느 누가 ‘이미 충분하다’라거나 ‘다 이루었다’라고 말할 수 있단 말인가. 아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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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항공사 프리미엄 서비스]
항공 서비스 평가 기관인 스카이트랙스에 의해 3년 연속 최고 등급으로 평가 받는 카타르 항공사의 퍼스트 및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을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다음과 같이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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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토크①] 아이비 “여자는 술·담배 하면 안되죠”
관제탑으로부터 이륙 허가를 받은 항공기가 활주로를 달린다. 힘차게 활강한 비행기는 5분 만에 3만 피트 상공에 진입한다. 이번주 ‘취중토크호’에 탑승한 사람은 가수 아이비(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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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아시아나항공, 와인 시음 행사
아시아나항공은 10일 유럽에서 활동 중인 소믈리에 3명을 초청해 133종의 와인을 시음하는 행사를 했다. 기내에 제공할 와인을 새로 선정하고 기존 와인을 평가하기 위한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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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 아시아나 '와인 good!'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국제 기내 콘테스트에서 나란히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대한항공은 13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항공사 와인 경연대회인 '천상의 와인(셀러스 인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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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영양] '침묵의 살인자' 고혈압
흔히 '당뇨 대란'이라고 하지만 고혈압에 비하면 '소란'(小亂)에 불과하다.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실시한 '200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30세 이상 성인의 당뇨병 유병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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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술익는 마을마다 타는 목마름
페르노리카 직원들이 스코틀랜드에 있는 스트라스아일라 증류소에서 위스키가 담긴 참나무통을 운반하고 있다. 위스키와 샴페인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위스키의 본고장 스코틀랜드와 샴페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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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이신나는기업들] "우리는, 펜션 빌려 응원 단합대회"
한국 프랑스 합작 금융사인 신한BNP파리바 직원들이 컴퓨터 게임을 통해 모의 한국-프랑스 축구 게임을 즐기고 있다. 독일계 항공 특송업체 DHL코리아는 13일 저녁 서울 강남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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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진식 대한항공 차장 국내 첫 와인박사 학위
대한항공 방진식(54.사진.기내식 사업본부) 차장의 별명은 '와인박사'다. 그는 사내에서 승무원을 대상으로 와인 강의를 하기도 한다. 최근엔 경기대 대학원에서 '와인소비자의 구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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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기내용 와인 국제대회서 최우수상
대한항공이 승객에게 서비스하는 두 종류의 와인이 9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세계관광전시회(WTM) 행사의 하나인 '기내 서비스용 와인 국제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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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박찬법 사장 "올해 안에 국제선 전자티케팅"
"현재 세계 37위인 회사 규모를 4년 안에 30위권으로 끌어올리겠습니다." 아시아나 항공 박찬법(59)사장은 지난 4일 '스타 얼라이언스' 가입 1주년을 맞아 본지와 인터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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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 안 주자 도시락 싸 탑승
미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에 사는 로라 멀론(56)은 시애틀로 출장가기 전날 밤이면 훈제연어와 신선한 바게트빵.염소젖 치즈 등을 넉넉하게 준비한다. 다음날 비행기에서 만날 옆자리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