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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해외 플랜트 수주, '중동' 날개 덕에 40%↑…"하반기도 양호"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 아미랄 프로젝트 계약 서명식에 참석한 한국 및 사우디 관계자들. 연합뉴스 올 상반기 해외 플랜트 수주액이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 석유화학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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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결국 주인과 함께 간다…“코스피 곧 빠진다”는 근거 유료 전용
바닥을 다지고 있는 경기선행지수는 올해 5~6월 저점을 찍고 반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비해 주가지수는 경기선행지수가 반등하기도 전에 너무 일찍 반등했다. 주가는 올 6~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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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곳만 '대우' 간판 걸어놓고 있다···해체 19년, 김우중의 유산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중앙포토 대우그룹은 2000년 공식적으로 역사에서 사라졌다. 이후 계열사는 뿔뿔이 흩어지고, 몇 군데에 빼곤 '대우' 사명조차 없다. 그나마 대우의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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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경제 희망찾기] 경제 지표 곳곳에 빨간불…투자·혁신으로 미래 밝힌다
━ 국내 기업들의 위기극복 대책 LS전선의 직원들이 500kV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을 테스트하고 있다. LS전선은 HVDC 케이블을 국산화해 덴마크의 해저 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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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국내 경제, 경기 후퇴 넘어 침체 국면
현대경제연구원이 국내 경제 상황에 대해 ‘경기 후퇴’ 국면을 넘어 ‘경기 침체’로 진입하고 있다고 3일 분석했다. 기획재정부 등 정부가 경기 회복 흐름을 낙관하는 상황에서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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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국내 경제는 경기 후퇴 넘어 침체 국면
현대경제연구원이 국내 경제 상황에 대해 ‘경기 후퇴’ 국면을 넘어 ‘경기 침체’로 진입하고 있다고 3일 분석했다. 기획재정부 등 정부가 경기 회복 흐름을 낙관하는 상황에서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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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회복 얼마나 됐다고...벌써 투자 둔화 징조 포착
경기 지표들이 호조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투자 상승세가 한 풀 꺾일 수도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7일 발표한 ‘KDI경제동향’에서 “설비투자와 건설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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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조선업에서만 2만7000개 일자리 사라져
지난해 12월1일 경남 거제의 한 산업단지 안 대형 크레인 주변의 모습. 일거리가 없어 크레인은 멈춰 서 있고, 작업 인력도 보이지 않는다. 이 산업단지엔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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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무역 5334억 달러 … “11월엔 1조 달러”
“11월 말이면 무역 1조 달러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다.” 최근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이렇게 내다봤다. 상반기 수출입 실적도 이 같은 예상을 뒷받침하고 있다. 지경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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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생산 9개월째 뜀박질
당장의 경기는 좋은데 앞날은 좀 불안한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3월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2.1% 증가했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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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소비 회복세 타고 투자 나섰다
11월 설비 투자가 지난해 동월에 비해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생산과 소비의 회복세가 지속되자 움츠리고 있던 민간 기업들도 본격적으로 투자에 나선 것이다. 통계청이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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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쓸 돈 줄고 기업은 아직 … 설비·건설투자 급락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투자지표는 여전히 부진하다. 5일 기획재정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8월 설비투자지수는 94.5로 2월 이후 가장 낮았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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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V자? 경기 선행·동행 지표 상승
경기 침체에서 ‘U자형’으로 시간을 두고 완만하게 회복될 것이란 예상을 깨고 외환위기 때처럼 ‘V자형’의 가파른 회복을 이룰 수 있을까. 최근 각종 경기지표들이 급격히 좋아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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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위기 때도 끄떡없던 공장, 30년 만에 문 닫아”
한국 기계공업의 메카인 창원에도 찬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생산과 수출, 고용이 11월부터 나란히 꺾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위기 뒤에 찾아올 기회를 기다리며 투자와 고용을 늘리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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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위기 때도 끄떡없던 공장, 30년 만에 문 닫아”
14일 쌍용차 엔진공장 조립라인에서 일하고 있는 근로자. 대부분 라인은 부품이 없어 일을 하지 못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관련기사 창원공단 ‘불황의 온도차’ 14일 오후 경남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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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외환위기 때보다 더 줄었다
실물경제 침체가 외환위기 때보다 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광공업 생산은 1년 전보다 14.1% 줄었다. 외환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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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판매량,신용카드 승인액 체크하라
실물경기를 알려주는 가장 대표적인 통계는 매달 통계청이 발표하는 산업활동 동향이다. 지난달 말 발표한 ‘10월 산업활동 동향’을 보면 지난해 10월과 비교한 광공업생산(-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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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지난달 선박 수주 건수 "0"
세계 1위 조선업체인 현대중공업이 지난 10월 한달간 신규 선박 수주를 한 건도 못 따냈다고 공시했다. 현대중공업은 21일 지난 10월 수주액이 3억2500만달러를 기록, 전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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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건설-설비투자 증가율 ‘0’… 성장 잠재력 타격 불가피
충남개발공사는 최근 세계적 보험회사 AIG로부터 반갑지 않은 공문을 받았다. 안면도 종합레저휴양타운에 대한 투자가 어렵겠다는 내용이었다. AIG는 올 5월 안면도에 10억 달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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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투자, 건설 수주액 등 급감 … 경기선행지수 4개월 연속 하락
경기 흐름을 예고해 주는 경기선행지수가 4개월 연속 하락했다. 산업생산과 소비재 판매가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경기 하강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높다는 얘기다. 29일 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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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전자 쾌청 … 건설·섬유 흐림
올 2분기에도 조선.기계.전자.자동차 업종은 호조가 계속되는 반면, 건설.섬유 업종은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주요 업종의 올 2분기 전망조사를 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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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생산은 는다지만 11월 12.2% 증가
지난달 산업생산이 두 자릿수로 증가하고 설비투자도 회복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는 반도체와 자동차 등 특정 분야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 이런 흐름이 지속될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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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할 맘 식어가고…
좀처럼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 기업의 투자가 경기의 발목을 잡고 있다. 소비와 건설투자의 회복세는 뚜렷해지고 있지만 기업의 설비투자가 뒷받침되지 못해 경기 회복세의 지속 여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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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더블딥(이중침체) 빠지나
경기가 본격적인 하강 국면에 접어들었다. 생산 증가 폭은 눈에 띄게 줄었고 내수는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건설 경기는 크게 위축됐다. 29일 통계청의 '9월 산업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