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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재 수입 넉달째 증가
자본재 수입 비중이 4개월 연속 상승해 투자 회복에 대한 기대를 낳고 있다. 그러나 소비재는 내수침체 탓에 여전히 정체상태에 머물렀다. 3일 산업자원부와 무역협회에 따르면 전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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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정신력
박정희 대통령 시대 이래 44년간 한국 경제는 용하게 잘도 커왔다. 호황의 들뜸도 있었고 불경기의 침울함도 있었다. 이제 열번째 경기순환의 파도를 타고 있다고 한다. 파도의 높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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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증가세 둔화 수입은 33% 급증
지난 8월의 수입 증가율이 올 들어 처음으로 수출 증가율을 앞질렀다. 수출 증가율은 3개월째 하향곡선을 그린 반면 원유를 중심으로 수입이 큰 폭으로 늘었기 때문이다. 1일 산업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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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기 정점 지나 다시 하락세 들어서"
한국 경제가 본격적인 회복세에 들어서기도 전에 이미 경기의 정점을 지나 다시 하락세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고유가와 소비심리 위축 등 위험 요인을 인정하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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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실속 없는 5.5% 성장
지난 2분기 한국 경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성장해 2002년 4분기 이후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정부가 새로운 기준으로 삼겠다고 밝힌 전 분기 대비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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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수뇌부 아테네 집결
13일부터 열리는 아테네올림픽 기간 중 삼성 수뇌부가 그리스에 총집결한다. 이건희 회장이 우선 개막식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6일 출국한다. 무선통신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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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하이닉스 D램 상계관세 여부 조사
일본 정부가 하이닉스 반도체 D램에 대한 상계관세 부과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외교통상부가 3일 밝혔다. 상계관세란 수출국이 장려금.보조금 등의 혜택을 주어 수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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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 상반기 사상 최대 흑자
국내은행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7335억원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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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배당지수 약세장서 선전
거래소 시장의 배당지수가 선전하고 있다. 이에 비해 코스닥 시장의 스타지수는 추락하고 있다. 거래소 시장에서 배당 실적이 좋은 50개 종목으로 구성된 배당지수는 20일 기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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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수출증가율 크게 둔화"
하반기에 주력 수출제품의 단가가 많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LG경제연구원은 최근 "세계 경제성장률이 상반기 4.6%에서 하반기에 4%대 초반으로 떨어지면 절대수출 물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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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이공계] 3. 산업 현장의 엇박자
▶ 이공계 인력은 넘치는데 입맛에 맞는 사람이 없다는 기업들의 불만이 많다. 사진은 대전에 있는 한 소프트웨어 개발업체가 채용한 러시아 기술자들이 한국인 직원과 일하는 모습.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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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억弗 수출…한달치 사상최고 기록
지난 6월의 수출액이 218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전체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6%가 늘어난 1234억달러를 기록했다. 산업자원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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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갑증만 더한 큰폭 경상흑자
경상수지 흑자가 5년8개월 만에 최대라는데 왜 경기는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을까. 해답의 열쇠는 수출과 내수의 극심한 불균형이다. 수출 호황 역시 일부 대기업과 품목에 편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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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해외투자 급증
투자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보기술(IT) 업종을 중심으로 코스닥 등록기업들의 해외 투자는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코스닥 증권시장이 등록기업의 공시를 분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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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총체적 부진'
투자 부진이 제조업뿐 아니라 서비스 등 비제조업으로 확산하고 있다. 한국은행의 기업경영 분석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유형자산 증가율(전년 동기 대비)이 전자부품 및 영상음향장비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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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업종별 기상도
올 하반기 반도체.전자.자동차.일반기계 등의 업종은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건설.철강.섬유 등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대한상의는 21일 이 같은 내용의 '주요 업종의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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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내수 단절 'IT 홀로 성장 탓'
지난해 이후 수출 호황이 내수 경기 회복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는 이유는 수출과 생산이 정보통신산업에 지나치게 편중돼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정보통신산업의 수입 의존도가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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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매수 종목 ↑…우량주 독식도 여전
증시가 좀처럼 기운을 차리지 못하는 가운데 외국인들이 우량주들을 헐값에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들의 매매 동향에 따라 해당 종목의 주가가 춤을 추는 현상도 다시 뚜렷해지고 있다.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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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경제] 성장률 높은데 왜 불황이라고 하죠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지난 1분기에 5%를 넘어섰는데도 경제가 큰일났다고 야단입니다. 지난해 연간 성장률이 3.1%였으니까 그리 낮은 수치는 아닌 것 같은데…. 내수가 워낙 나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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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성장률 5.3%…수출 빼면 마이너스
지난 1분기 경제성장률이 5%를 넘어서 수치상으로는 일견 뚜렷한 회복세를 탄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내용을 들여다보면 내수가 완전히 가라앉은 가운데 오로지 수출에만 의존한 '외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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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수출만 순익 잔치
올 1분기 상장.등록기업들의 실적이 크게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최근 심해지는 경기 양극화 현상을 반영, 수출 업종의 실적 개선이 두드러졌지만 내수 업종들은 부진을 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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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결산 법인 1분기 실적 뜯어보니…
12월 결산 상장.등록사들이 1분기에 기대 이상의 실적을 올릴 수 있었던 데는 이들 기업의 실력이 좋아 이익을 낸 측면도 있지만 주가와 환율 등 외부효과도 한몫을 했다. 이는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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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日 무역적자 32% 급증
한국무역협회는 14일 올 들어 4월까지 우리나라의 일본에 대한 수출은 63억8000만달러, 수입은 138억4000만달러로 74억60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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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먼데이' 명암…주가 반토막 난 종목 속출
10일 증시에서는 '블랙 먼데이'라는 탄식이 곳곳에서 터져나왔다. 최근 1년간 큰 폭으로 올랐던 일부 우량주가 며칠 사이 50% 가깝게 폭락하는 낙폭 과대주로 돌변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