對日 무역적자 32% 급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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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한국무역협회는 14일 올 들어 4월까지 우리나라의 일본에 대한 수출은 63억8000만달러, 수입은 138억4000만달러로 74억60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56억3000만달러보다 32.3% 늘어난 것이다. 1분기 주요 품목의 대일수입 규모는 반도체가 22.1% 증가한 14억2000만달러로 가장 많았고 철강판(7억4000만달러), 반도체 제조용 장비(6억1000만달러), 전자응용기기(3억8000만달러)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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