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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 비핵화 원치 않는다
중국은 실제로 북한의 비핵화를 바라지 않으며 김정일 체제의 붕괴를 막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미국 전직 고위관리들이 증언, 관심을 끌고 있다. 17일 일본 산케이 신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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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어정쩡하게 봉합한 한·미 정상회담
노무현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워싱턴 정상회담 결과는 실망스럽다. 북한 핵 개발,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의 한국군 단독행사 등 중대한 현안에서 국민의 우려를 씻어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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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형사처벌 우려 고백 꺼려
코스닥 상장사인 산양전기가 15일 '내부 감사 과정에서 120억원 규모의 분식회계가 발견됐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올 들어 분식회계를 자진 공시한 기업은 효성.에쎌텍.대륜.신풍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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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그린 전 NSC 보좌관 "동맹, 상처난 듯 보이지만 상당히 건실"
14일(현지시간) 노무현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워싱턴 백악관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마치고 잠시 기자들과 만나고 있는 동안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이 멀찍이 떨어져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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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은 '당근' 부시는 '채찍'에 무게
14일 밤(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 도착한 노무현 대통령이 전용기 안에서 창밖을 내다보고 있다. 노 대통령은 이날 낮 워싱턴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마친 뒤 샌프란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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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관리들도 설명하느라 애써
한.미 정상회담 다음날인 15일 정부 고위 관리들은 6자회담 재개를 위한 '공동의 포괄적 접근 방안'을 설명하느라 애를 썼다. 노무현 대통령도 정상회담 직후 언론 회동에서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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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9일부터 대북 금융제재
일본 정부의 대북 금융제재 조치가 19일 발동된다. 일본 정부는 북한의 금융기관.상사 등 10여 개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일본 내 금융계좌로부터 예금인출.해외송금을 금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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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대기자가 본 노 대통령 - 부시 회담
노무현.부시 정상회담은 실패하지 않는 데 성공했다. 오늘의 한.미 관계는 언제 어떤 문제가 터질지 모르는 지뢰밭과 같다. 뉴욕 타임스는 한.미 간 인식의 차이가 동해만큼 넓다고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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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선 "생소한 표현"
정부는 북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6자회담 참가국들의 희망사항을 모두 내놓고 협의하는 '빅딜'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컨대 미국은 북한에 대해 ▶핵 개발 중단 ▶미사일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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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북핵 이견 동해만큼 넓다" NYT
북한 핵문제 해법을 둘러싼 한.미 간 이견이 최근 수개월 사이에 "동해만큼이나 넓어져" 더 이상 이를 감추는 것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뉴욕타임스가 14일 보도했다. 신문은 백악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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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금융제재 풀어주기 바랐지만 … 'NO'
"마카오 방코델타아시아(BDA)에 대한 조치가 언제쯤 종결됩니까."(노무현 대통령) "사법조치라 시간이 좀 걸립니다."(헨리 폴슨 미 재무장관) 노 대통령이 13일(이하 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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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적 수사로 한·미 갈등 덮었다
노무현 대통령이 15일 워싱턴 백악관에서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과 악수하고 있다. 럼즈펠드 장관은 운동 중 다친 왼쪽 어깨를 최근 수술받아 깁스를 한 채 정상회담장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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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정상 대북 인식 차 너무 커"
노무현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14일 미국 워싱턴에서 10개월 만에 다시 얼굴을 맞댄다.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북핵 문제와 한.미 동맹 재조정 등이 핵심 의제로 다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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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권 이양 시기는 논의 없을 것"
미 행정부 고위 관계자는 12일 한.미 간 전시작전통제권 이양 시기에 관해 "결정된 게 없다"며 이에 관한 미국 입장은 "국방부와 국가안전보장회의가 논의해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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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한 문제는 대부분 실무협상으로 돌려
노무현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에선 북핵 문제와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환수 등이 주 의제로 다뤄진다. 양국 간 협상이 진행 중인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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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5억 달러 주석펀드 반토막 났다"
1년 전 미국은 마카오 소재 방코델타아시아(BDA)은행의 북한 관련 계좌를 동결하도록 조치했다. 북한 정권의 통치자금으로 추정되는 돈줄을 틀어막은 것이다. 이들 계좌에 범죄행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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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 한국 충실 이행 밝힐 것"
노무현 대통령은 15일 부시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북한이 7월 5일 미사일을 발사한 뒤 유엔 안보리가 채택한 대북 결의안을 한국 정부가 충실히 이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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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칼럼] '살아 있는 전설'이 된 카다피
런던 웨스트엔드에 있는 콜리시엄 극장에서는 지금 특별한 오페라가 공연되고 있다. 영국 국립 오페라단(ENO)이 올가을 시즌 개막 작품으로 무대에 올린 '카다피, 살아 있는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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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부시에 대북 유화책 주문하나
노무현 대통령이 12일(한국시간) 핀란드 국회를 방문해 파보 리포넨 국회의장(오른쪽에서 셋째)의 안내를 받고 있다. 안성식 기자 크리스토퍼 힐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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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담 결과 발표는 '언론 회동'서
'언론 회동(press availability)'이냐, '기자 회견(press conference)'이냐. 한.미 정상회담(14일)이 끝난 뒤 결과 발표 형식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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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경제제재 총지휘하는 미국 재무장관 노 대통령 숙소 찾는 까닭은
노무현 대통령이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13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워싱턴에 도착했다. 정상회담은 15일 0시(현지시간 14일 오전 11시)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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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멀어지는 한·미 북핵 해법
북핵 6자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차관보가 11일 이종석 통일부 장관 면담을 마친 뒤 장관실을 나서고 있다. 뒤는 버시바우 주한 미대사. 신동연 기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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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노 대통령이 답할 5개 질문
한.미 정상회담차 14일 워싱턴에 도착하는 노무현 대통령은 친구이자 동맹으로서 따듯한 환대를 받을 것이다. 노 대통령을 기다리는 것은 또 있다. 미 언론과 행정부.의회가 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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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아파트 매입자금 출처 신고 의무화
9월 말부터 서울 강남.서초, 경기 과천.분당 등 주택거래신고지역에서 실거래가로 6억원이 넘는 아파트를 살 때는 자금조달계획과 해당 아파트에서의 거주 여부를 시.군.구청에 신고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