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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자연과 문화적 가치 뛰어난 국립공원 어떻게 지정·보전할까요
1967년 1호 지리산부터 전국 22개 국립공원이 간직한 보물 보따리 잘 지키려면 유정현(서울 목동초 5)·추승찬(서울 역촌초 5)·왕희재(서울 마포초 5)·김민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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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2020년 대형 산불 기후변화 탓이냐, 벌목 탓이냐 질긴 논쟁
2019년 12월 30일 호주 베른스데일 인근 지역에서 산불이 번지면서 불꽃과 함께 거대한 연기 기둥이 솟아오르고 있다. AP=연합뉴스 지난달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 동안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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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의 직격인터뷰]‘대형산불=4월 강원도’ 공식 깨져, 대응도 달라져야
이우균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교수가 15일 캠퍼스 임학동산의 약 100년 된 금강송 앞에서 소나무(침엽수)와 참나무(활엽수) 가지를 들고 갈수록 대형화하는 산불의 특성과 대응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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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추천한 2209개 관광지 중 비밀 명소 4곳만 뽑는다면
강원도 동해시에 무릉계곡과 박달계곡을 잇는 '베틀바위산성길' 일부 구간이 지난 8월 공개됐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비밀 명소. 코로나 시대 더 많이 찾게 되는 키워드다.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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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속 40m 태풍이 60m 초강풍으로…“빌딩풍은 신종 재난”
초속 40m의 강풍을 동반한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이 잇따라 부산을 강타하면서 ‘빌딩풍(風)’이 새로운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 해안가 초고층 건물 난개발로 빌딩풍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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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층 '빌딩풍 공포'···태풍 위력 2배로 키우는 '신종 재난'
지난 3일 해운대에 위치한 한 아파트 외벽 유리창이 빌딩풍을 이기지 못하고 깨졌다. 연합뉴스 초속 40m의 강풍을 동반한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이 잇따라 부산을 강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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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만에 돌아온 흥복전…경복궁이 넓어졌다
11일 복원공개되는 경복궁 흥복전. 왕의 경연, 외국 공사 접견 등에 활용됐던 곳이다. [연합뉴스] 경복궁 경회루 북동쪽, 교태전(왕비의 침전)과 집경당(침전의 일종)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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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만에 돌아온 흥복전…경복궁이 넓어졌다
2015년 시작한 복원 작업이 사실상 완료된 경복궁 흥복전(興福殿)이 공개됐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10일 조선 제26대 임금 고종(재위 1863~1907)이 외국 사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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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라 쓰기 아까워 빼돌렸다" 광화문 복원용 금강송 빼돌린 신응수 대목장 약식기소
광화문 복원 과정에서 고가의 희귀 소나무를 빼돌린 혐의 등으로 신응수(74) 대목장이 약식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 조재빈)는 업무상 횡령 혐의와 문화재 수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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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경복궁 흥복전 복원할 금강송
일제 때 훼손된 경복궁 흥복전 권역 복원공사가 시작됐다. 문화재청은 16일 경기도 여주 건화고건축연구소에서 금강송 기둥 52본을 기증받는 행사를 가졌다. 앞줄 오른쪽부터 기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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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에서의 따끈한 하룻밤
바쁘다는 핑계로 야근을 밥 먹듯이 하고, 제대로 된 휴식 한번 누리지 못했다면 한옥으로 가자. 달빛 내리는 툇마루의 정적이, 절절 끓는 아랫목의 온기가 당신의 지친 마음을 보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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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에 머문다는 것
누군가는 해야 할 일 구름에, 경상북도 안동 이름도 오묘하고 생긴 지도 얼마 되지 않은 ‘구름에’에 가봐야겠다고 생각한 이유가 있었다. 그래서 아침부터 반포동 고속버스터미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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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 묵은 '청년기' 고택 … 6·25때 3사단장실로 써 총탄 흔적이
성암재의 사랑채 툇마루에 앉은 주인 내외(강춘기·손희정)가 다정히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오른편으로 보이는 한옥은 국가 지정 중요민속 문화재인 만산고택으로 춘기씨의 6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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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자가 달랐다 … 조선 때 궁궐은 정승, 숭례문은 국장
지난해 11월 촬영한 숭례문 2층 문루의 동쪽 기둥. 단청 채색이 끝난 뒤 갈라져 1m 이상 위아래로 갈라진 틈으로 나무 속이 하얗게 보인다. 졸속·부실 복원의 상징이었다. 그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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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갈라진 목재 의혹 … 신응수씨 업체 압수수색
경찰이 숭례문 부실 공사 논란과 관련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3일 숭례문과 광화문의 목재 공사를 총괄한 대목장 신응수(72·사진)씨의 강릉 W목재상과 광화문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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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최악의 순간, 찌푸려진 눈살 … 펴지지 않던 그때
①“판결은 즉시 집행되었다.” 12월 13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2면 기사. 제목은 ‘천만군민의 치솟는 분노의 폭발. 만고역적 단호히 처단’이었다. 만고(萬古)란 오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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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복원에 엉터리 목재 … 기둥·추녀 갈라지고 틀어져
숭례문 2층 문루의 동쪽 기둥이 위아래로 1m 이상 길게 갈라져 있다. 다른 기둥의 균열부가 안쪽까지 단청 안료로 채색된 것과 달리 나무의 속이 하얗게 드러나 보인다. 전문가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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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복원 도편수 신응수 대목장 "시간·예산 부족 … 제대로 공사 힘들었다"
“충분한 시간을 갖고 엄선된 나무를 사용하지 않은 게 문제다.” 도편수(공사책임자)로 숭례문 목공을 이끌었던 신응수(71·사진) 대목장. 복구업체인 명헌건설과 13억2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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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목장·목조각장·번와장·칠장 … 인간문화재 4인 12년 지은 이 절
최기영 대목장, 박찬수 목조각장, 이근복 번와장, 정수화 칠장 등 네 명의 무형문화재들이 12년에 걸쳐 지은 한마음 선원 부산지원. [사진 한마음 선원 부산지원] 국내 최고의 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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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BEST] 김서령의 이야기가 있는 집 ⑩ 권오춘 국어고전문화원 이사장의 양평 한옥 초은당
1 권오춘 국어고전문화원 이사장은 “한옥에 앉아 있으니 춤을 추고 싶어지더라”고 했다. 다섯 번 옻칠을 해 거울처럼 반짝이는 마룻바닥과 손으로 지은 명주 두루마기, 활달하게 치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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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로 깜짝 변신한 의정부 중앙로
왕복 4차로 도로였던 의정부 중앙로가 보행자 전용 ‘문화의 거리’로 탈바꿈했다. 올 6월 말 문화의 거리 조성공사 착수 이전 하루 평균 1만2000여 대의 차량이 다녔던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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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년 만에 다시 목조 상량식
목조 광화문이 모습을 드러냈다. 한국전쟁 때 불탄 뒤 반세기가 훨씬 지나서다. 1968년 중건(重建) 때 콘트리트로 지었던 누각이 매끈한 금강송 목재로 뼈대를 갈아입었다. 일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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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복원 목재 왜 소나무만 쓸까
경북 울진군 소광리 소나무 숲에서 자라고 있는 아름드리 금강송. [국립산림과학원 제공]숭례문 복원을 계기로 소나무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크다. 숭례문 복원용으로 강원도 삼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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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중앙뉴스] "신비로운 빛 '오로라'…캐나다 최북단 옐로나이프 르포"
1월 8일 '6시 중앙뉴스'는 어제 백악관에서 있은 '특별한 오찬'을 주요 이슈로 다룹니다. 부시 대통령과 지미 카터·아버지 부시·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오바마 차기 대통령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