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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에너지 펀드 한·미·중·일·인도 함께 만들어 봅시다”
김영훈(56·사진) 대성그룹 회장은 재계에서 에너지 분야의 ‘국제통’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초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다보스 포럼) 외에도 영국·인도 등 세계 각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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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전무 BRICs서 뛴다
이재용(40·사진) 삼성전자 전무에게 중국·인도·러시아·브라질 등 신흥 4개국 시장을 개척하는 임무가 주어졌다. 지난해 1월 전무로 승진하면서 맡았던 최고고객책임자(CCO) 자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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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문성씨(전 광고주협회 부회장)별세 外
▶김문성씨(전 광고주협회 부회장)별세, 김태완(홍익안과 원장)·수진씨(나사렛대 언어병리학과 교수)부친상, 이기선(다모아원예 대표)·이헌주씨(배재고 교사)장인상=20일 오후 6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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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우 체제 첫마디는 “상상력”
이윤우(사진) 삼성전자 부회장이 21일 오전 서울 태평로 삼성 본관에서 계열사 사장단 회의를 주재했다. 경영 고문으로 물러난 윤종용 전 부회장의 바통을 이어 사실상 계열사 사장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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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화이자, 의료기술·열정에 반해 한국을 택했다
◆조셉 팩츠코 부회장 미국 시카고 로욜라 대학 생물학과 졸업, 일리노이대 의학박사, 1982년 화이자 뉴욕 본사 입사, 2002~2005년 화이자 글로벌 개발분야 사장,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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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23명 임원 승진 … R&D·기술직 40% 차지
삼성 계열사는 16일 모두 223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직급별 승진자는 ▶부사장 8명 ▶전무 52명 ▶상무 163명이다. 올해부터 임원 직위 간소화를 위해 상무보와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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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내 유가 150달러 시대 온다”
국제 유가가 지난 주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유(WTI·6월 인도분)는 배럴당 2.27달러(1.84%) 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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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글로벌 시대의 건설규제 개선과 과제 토론회 外
◇토론회 ▶변탁 한국건설경영협회장(태영건설 부회장)은 15일 오후 2시 여의도 전경련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시대의 건설규제 개선과 과제 토론회’를 개최한다. ◇행사 ▶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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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큰손’ 들 내달 서울에 온다
다음 달 17일과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정보기술(IT) 관련 ‘2008 OECD 장관회의’에 역대 최다의 장관과 연사들이 참석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번 국제행사에 3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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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CEO 애마, 에쿠스 대열에 외제차가 끼어들다
7일 아침 서울 태평로 삼성본관 후문엔 대형 세단 20여 대가 줄지어 서 있었다. 매주 수요일 열리는 사장단 회의(일명 수요회)에 참석하기 위해 계열사 대표들이 타고 온 차들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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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서울패션소싱페어 개최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는 오는 6월 25일(수)부터 3일간 SETEC(서울무역전시 컨벤션센터)에서 ‘제5회 서울패션소싱페어’(이하 SFSF-June 2008)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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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회장이 마이크 잡고 채용설명
7일 오후 서울대에서 열린 두산그룹 채용 설명회. 마이크를 잡고 회사 설명에 나선 이가 자신을 소개하자 자리를 가득 메우고 통로에까지 선 300여 학생이 술렁거렸다. 박용만(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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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고급 인력’서 브로커 낀 불법 입국자까지
베이징 올림픽 서울 성화 봉송이 시작된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시청 앞 광장을 찾은 중국인들이 오성홍기를 흔들며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있다. KBS-2TV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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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돌 피죤, 해외 시장 공략 “2015년까지 매출 1조 달성”
이주연(사진) 피죤 대표이사 부회장은 30일 쉐라톤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회사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열고 2015년까지 1조원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 목표달성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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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사장단 1~2명만 교체”
삼성은 조만간 할 계열사 사장단 인사 폭을 최소화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성 고위 임원은 “사장단 인사는 5월 15일에서 늦어도 30일 사이에 하되, 경영 안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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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정치? 생각해 본 적 없다"
29일 상하이 이마트 11호점 차오안점 오픈 기자간담회가 열린 창장점에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상하이(중국)=뉴시스】“결혼 계획은 아직 없다. 당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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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글로벌 청년 리더’는 짜깁기 정책
정부는 내년부터 2013년까지 해외 취업자 5만 명, 해외 인턴 3만 명, 해외 봉사자 2만 명 등 10만 명의 글로벌 청년 리더를 양성하는 내용의 ‘글로벌 청년 리더 양성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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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활성화’ 민관회의 MB “여러분 애로 덜게 철저한 도우미 역할”
이명박 대통령이 28일 청와대에서 각 부처 장관과 재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투자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관 합동 회의’에 앞서 재계 인사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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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총괄 맡아 차기 사장 예약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40년간 세계 자동차 1위를 지켜온 미 제너럴모터스(GM)의 아성을 깨고 정상에 등극해서가 아니다. 창업 일가 4세의 경영 승계가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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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기획실 해체 의미 “경영방식 180도 바꾸겠다는 확실한 의지”
‘삼성의 브레인’ 역할을 해 온 전략기획실이 50여 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삼성 임직원들은 전략기획실 해체를 이건희 회장의 퇴진만큼이나 의미심장하게 받아들인다.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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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퇴진 후 삼성 “앞으로는 계열사별로 독자 경영하게 될 것”
이건희 삼성 회장이 22일 서울 태평로 삼성본관에서 경영쇄신안을 발표하고 있다. 이 회장과 함께 물러날 이학수 부회장(앞줄 가운데)과 김인주 사장이 침통한 표정을 짓고 있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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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 반응, “한국경제 큰 역할 한 분인데 …”
경제단체들은 “대기업의 경영이 투명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일단 긍정적 반응이었다. 삼성의 경영 차질이나 투자 위축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컸다. 시민단체의 반응은 엇갈렸다. 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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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부회장 "제대로 보필 못 한 내 책임이 크다"
이건희 회장의 복심(腹心)이자 그룹의 2인자로 불리던 이학수 전략기획실장(62·부회장)도 물러난다. 그룹의 돈줄을 관리해 온 전략기획실 김인주 사장도 동반 퇴진한다. 삼성화재 황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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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의 21년 그룹 시가총액 ‘1조 → 140조’ 글로벌 기업 일궈
이건희 회장이 1987년 12월 1일 취임식장에서 삼성기를 흔들고 있다. 오른쪽은 깃발을 이 회장에게 전달한 최관식 당시 삼성중공업 사장. [중앙포토]이건희 삼성 회장이 스스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