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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추악한 진실 폭로한 펜을 든 전사들
더 뉴스 - 아시아를 읽는 결정적 사건 9 쉐일라 코로넬 외 지음, 오귀환 옮김 아시아네트워크, 324쪽, 1만6000원 뉴스가 뉴스 대접을 못 받는 시대다. 정보는 넘쳐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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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78세 이스트우드 ‘칸의 간택’ 받을까
전 세계 영화인이 선망하는 꿈의 잔치, 제61회 칸영화제가 프랑스 남부 도시 칸에서 14일부터 11일간의 축제를 시작한다. 사람으로 치면 환갑을 넘긴 나이인데도 올해 칸의 메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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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뮤지컬어워즈] 관객 휘어잡는 카리스마 … 스타 배우 이름값
제2회 뮤지컬 어워즈 시상식이 열린 28일 오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몰려든 취재진과 팬들사이로 뮤지컬배우 윤형렬과 최성희(바다)가 레드카펫 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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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알타보이즈 우리말로 듣는 프랑스 걸작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2월 2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문의: 02-501-13772005년 2월 프랑스 오리지널 팀의 내한 공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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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콘텐트’ 도박 성공하나
1995년. 케이블TV 시대의 개막과 함께 엔터테인먼트 전문채널로 출범한 현대방송(HBS)은 과감한 투자로 TV 콘텐트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시도했다. ‘종합병원’을 만든 최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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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휘의 강추! 이 무대!
클로드 볼링 빅 밴드 내한공연3.24(토) 7시30분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VIP석 10만원 / R석 8만원 / S석 5만원 / A석 3만원문의: 1588-7890지방공연: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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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세기 지나서 숙제 풀다
# 20세기 윌리엄 서머셋 모옴 원작 소설 '페인티드 베일', 한 세기 지나서야 숙제 풀다. 남녀간의 사랑은 왜이리 복잡한 걸까? 남자와 여자, 사랑과 배신, 질투와 복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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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일본의 부엌 … 오/사/카
유명 식당이 즐비한 돈토보리.'일본의 부엌', 오사카를 이르는 말이다. 이 별명은 16세기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전국 통일 뒤 오사카로 각지의 산물을 모아 들이면서 생긴 것이다.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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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른 극단 시키의 '라이온 킹' 깜짝 !
"엄마, 저게 뭐야?" "치타야. 세상에서 가장 빨리 달린대. 저 길쭉한 건 알지? 기린." 29일 서울 잠실 '샤롯데' 극장. 빈자리 하나 없이 빽빽이 찬 객석은 어린이를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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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더위엔 역시 공포물 … '몬스터하우스'
스티븐 스필버그와 미야자키 하야오. 각각 미국과 일본의 '대표 감독'이다. 이들이 올 여름 가족관객을 위해 나란히 신작 애니메이션을 내놓았다. 둘 다 신인 감독을 내세운 대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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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영화] 막판 대반전 … 영화 vs 관객 머리 싸움
출연: 브루스 윌리스.조시 하트넷.모건 프리먼 장르: 스릴러 등급: 18세 홈페이지: (www.luckynumber7.co.kr) 20자평: 중반까지는 그저 그렇지만 막판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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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영화] "사랑이 무슨 죄니" 콩가루 집안 열전
가족의 탄생 출연: 문소리.엄태웅.고두심.공효진.김혜옥.봉태규.정유미 장르: 드라마 등급: 15세 홈페이지: www.familyties.co.kr 20자평: 시각도 주제도 표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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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사극 영화 '왕의 남자' 광대역 감우성
영화 한 편을 만들기 위해 감독은 몇 번의 결단을 내려야 할까. 영화 '왕의 남자'의 제작진은 "대략 1만5000번" 이라고 말한다. 여기에 배우들과 스태프의 의견 까지 감안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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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무대 외국가수들이 연다
▶ 걸출한 뮤지션들이 새해 벽두부터 한국을 찾아온다. 프로젝트 재즈 밴드 포플레이(왼쪽부터 하비 메이슨.밥 제임스.래리 칼튼.네이던 이스트). 왼쪽 사진은 스팅. 올 연말 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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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영화] 마이 제너레이션
감독 : 노동석 주연 : 김병석.유재경 장르 : 드라마 등급 : 15세 홈페이지 : cafe.naver.com/mygeneration.cafe 20자평 : 우리 시대의 청춘,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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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송환' 입소문 타고 인기
신학기의 시작과 맞물려 극장가의 비수기로 꼽히는 3월에 비전향 장기수를 다룬 다큐멘터리'송환'의 선전이 돋보인다. 예술영화전용관 8곳에서 개봉한 이 영화는 개봉 둘째주인 이번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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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여름 풍년'
해마다 할리우드 대형 영화(블록버스터)가 싹쓸이하던 여름 극장가가 이변을 보이고 있다. '헐크''터미네이터 3''툼레이더2: 판도라의 상자'등 액션 대작들이 기대보다 못 미친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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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프루프'로 5년만에 무대 서는 추상미
"캐서린, 네가 허비해 버린 날들을 햇수로 바꾼다면 흥미로운 숫자가 될꺼다. 1729주. 대단한 숫자지. 12의 세제곱 더하기 1의 세제곱은 1729."(아버지) "10의 세제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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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다룬 옴니버스 영화
지난 11일 오후 서울 홍릉 인근에 있는 영화진흥위원회 시사실에는 2백여명의 관객이 몰려들었다. 뇌성마비 1급 장애인 김문주씨도 자리에 함께 했다. 몸을 목발에 의지한 채 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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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4백만명 돌파
새해 극장가는 지난해의 연장선이다. 지난 주말 순정영화 '마들렌', 공포영화 '링' 등 네 편이 개봉했으나 흥행 성적은 모두 중하위권에 그쳤다. '반지의 제왕:두 개의 탑'의 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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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성공 코드' 10가지
할리우드는 지난 해 사상 최고의 성공을 거뒀다. 전체 흥행 수입이 92억달러(약 11조원)에 달했다. 2001년의 83억달러(약 10조원)보다 크게 늘어난 액수다. 누적 관객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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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비트 음악에 새로 만든 춤사위
원로 무용가 육완순(69·전 이화여대 교수)씨가 안무한 무용극 '슈퍼스타 예수 그리스도'가 올해로 공연 30돌을 맞았다. 이번 공연은 19∼22일 서울 대학로 문화예술진흥원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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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쾌한 액션 팬터지 '반지의 제왕:두 개의 탑'
지난해 말 '반지의 제왕:반지원정대'를 내놓으며 할리우드의 기린아로 떠오른 뉴질랜드의 피터 잭슨(41) 감독은 올해에도 그 명성을 어김없이 이어갈 것 같다. 아니, 대중영화를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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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종을 다룬 '진땀 흘리기'
장희빈은 분명 파란의 여인이다. 조선시대는 물론 죽어서도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TV 사극이 그녀를 여전히 단골로 모시고 있는 가운데 극작가 이강백이 쓴 장희빈의 아들 경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