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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총제 없앤 뒤 '대안' 검토
공정거래위원회가 출자총액제한제도를 없애는 대신, 이를 대체할 방안으로 사업지주회사 활성화, 순환출자 규제, 이중대표소송제, 일본식 업종 제한 등 네 가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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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강원랜드 신임 사장에 조기송씨 선임 外
강원랜드 신임 사장에 조기송씨 선임 강원랜드는 28일 신임 사장에 조기송(57) 전 LG필립스 LCD 부사장을 선임했다. 조순 전 서울시장의 장남인 조 대표이사는 강릉 출신으로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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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은행들, 다시 해외로
일본 은행들이 긴 겨울잠에서 깨어나 세계 금융시장에 컴백한다. 거품경제 붕괴 이후 해외 영업을 축소해 온 일본 은행들이 구조조정과 부실채권 처리를 마무리 지으면서 거의 20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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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차별 소리 나올 만큼 조흥 인재도 고루 기용
"이제는 밖으로도 눈을 돌리겠다. 신한-조흥 통합은행을 세계 일류 은행으로 발돋움시키는 게 나의 꿈이다." '통합 신한은행' 초대 행장으로 선임된 신상훈 신한은행장은 16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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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유예 후 주식 강제처분
보유하고 있는 금융 계열사의 주식 가치가 올라 금융지주회사의 요건을 갖춘 경우 1년 이내에 이를 해소하지 않으면 감독 당국이 주식처분 등의 명령을 내릴 수 있는 제도가 새로 도입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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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JP모건' 등장 가능
통합법 시행 10년 후. A증권사는 미국의 투자은행(IB)과 경합 끝에 중국 자동차 업계의 대형 인수.합병(M&A) 주간사로 선정된다. 이 회사는 지난 여름 냉방기 제조업체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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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 이사 12명 선임… 상근이사엔 김승유·윤교중 씨
하나은행은 17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12월에 출범할 하나금융지주회사의 이사진을 구성하고, 지주사 설립을 위한 주식전환 안건을 통과시켰다. 지주사 이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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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먼삭스, 하나지주 최대주주로
미국계 투자은행인 골드먼삭스가 12월 출범하는 하나금융지주의 최대주주가 된다. 하나은행은 3일 "지주회사 전환 과정에서 하나은행이 갖게 되는 자사주 1300만 주를 골드먼삭스에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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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그룹도 지주사 체제
대상그룹이 지주회사를 만든다. 대상그룹의 모회사이자 주력업체인 대상㈜는 2일 이사회를 열고 회사 분할을 통해 순수 지주회사 형태의 대상홀딩스㈜(가칭)를 설립키로 했다. 대상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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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산케이 인수전 들여다보니…
라이브도어는 2월8일 후지산케이그룹의 실질적인 지주회사인 라디오 방송국 닛폰방송의 지분 35%를 사들이면서 후지산케이 인수전의 포문을 열었다. 미국 투자은행 리먼브러더스에서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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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가 LG보다 낫네… 첫날 8% 올라 25000원 육박
기업 분할을 거쳐 5일 투자자들을 다시 만난 LG와 GS홀딩스의 첫날 성적표는 큰 격차를 보였다. LG그룹의 구씨 일가 지주사인 LG의 주가는 이날 1만2400원에 시작해 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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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湖巖賞 시상…'사회의 빛'이 된 영광의 얼굴들
2004년 호암상(湖巖賞) 시상식이 1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호암상 제정자인 이건희 삼성 회장을 비롯해 안병영 교육부총리, 반기문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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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증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우리금융, 대만 유안타증권
우리금융지주와 대만 최대 증권사인 유안타증권 등 2개사가 LG투자증권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산업은행은 14일 양사와의 협상을 거쳐 1개사와 최종 본계약을 체결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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具회장 ㈜LG지분 담보 제공
LG카드와 외환카드의 자금난 문제가 일단 수습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LG 구본무 회장이 LG카드 채권단에 자본 확충과 사재(私財) 담보 제공을 골자로 하는 확약서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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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금 수사 LG.금호株, 충격 서서히 벗어나는듯
검찰의 불법 대선자금 수사 여파로 급락했던 LG그룹주가 20일 비자금 충격에서 한숨 돌렸다. 전날 9.8%나 떨어진 LG홈쇼핑은 이날 3.2% 오르며 반전에 성공했다. LG그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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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씨 현대 경영권 승계
고 정몽헌 회장의 부인 현정은(48)씨가 21일 현대엘리베이터 회장에 취임, 현대그룹을 이끌게 됐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현대그룹의 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으며, 玄회장은 모친인 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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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 우리은행, 격해지는 집안 싸움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의 갈등이 지주회사와 자회사 간의 정면 충돌 양상으로 번졌다. 우리금융지주는 13일 부적절한 회계 처리와 그룹의 전략 방향에 역행했다는 이유로 우리은행 이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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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기업 분할하자 전망 "쾌청"
기업 분할 뒤 재상장하는 농심과 지주회사인 농심홀딩스에 대한 투자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농심(18일 재상장)에 대해서는 '매수'의견을 내놓으며 목표주가를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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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금융지주사 본격 출범
동원증권 등 동원그룹의 금융회사를 한데 묶은 동원금융지주회사가 본격 출범한다. 이로써 그룹을 금융과 식품으로 나누는 분할작업이 궤도에 오르게 됐다. 금융감독위원회는 30일 정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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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지주사 적대적 M&A 타깃될까
SK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SK㈜의 최대주주가 외국계 투자회사로 바뀌면서 적대적 인수.합병(M&A)의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영국계 투자기관인 크레스트 시큐리티즈는 지난달 26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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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구조조정본부 해체 배경과 파장
25일 LG의 그룹구조조정본부 해체 선언은 재계에선 예견됐던 일이다. 지난 1일 계열사를 총괄할 지주회사가 출범한 상황에서 구조본이라는 옥상옥 조직이 필요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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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산업 2개로 분할
동원그룹이 2세 경영체제를 본격화하고 있다. 동원산업은 14일 동원증권·투신운용·창업투자·캐피털·상호저축은행 등 금융사업군을 동원금융지주회사(가칭)로 묶고, 수산부문은 신동원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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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2차 빅뱅 가속
올해 안에 최대 5개 은행 이름이 사라질 듯하다. 하나은행과 제일은행, 신한은행과 한미은행, 한빛은행과 광주·경남은행이 짝짓기에 들어갔고, 서울은행의 합병·매각이 다시 추진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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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6월 상장 추진
우리금융지주사가 6월초 발행 주식의 11.78%인 9천 만주를 공모해 증권거래소에 상장한다. 공적자금이 투입된 우리금융은 한빛은행과 경남은행·광주은행·우리 신용카드 등을 자회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