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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 앞장선 86…‘반미·반파쇼’ 서사로 기득권 정점 [전두환 1931~2021]
전두환 전 대통령이 1987년 4월 13일 저녁 호헌 조치를 발표하는 모습. 이 특별 담화는 당시 전국 TVㆍ라디오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됐다. 중앙포토. “현행 헌법에 따라 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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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5·18, 진실 고백한다면 용서와 화해 열릴 것”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광주광역시 동구 옛 전남도청 앞에서 열린 제40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1980년 5·18광주민주화항쟁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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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진압군 "전두환, 특전사들 박탈감 이용했다"
1980년 광주 금남로에서 시민과 학생들이 군사정권 퇴진을 요구하며 대형 버스를 앞세우고 시위하는 학생을 계엄군이 연행해 탱크 앞에서 무릎을 꿇리고 있다. [연합뉴스] 198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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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왕·인조의 피신처 공산성, 광복루는 백범이 작명
━ [이훈범의 문명기행] 1500년 역사 흐르는 천연요새 곧 쓰러질 것 같은 고목조차 공산성의 모든 역사를 증명하지 못한다. 뒤로 보이는 전망대는 1970년대 건립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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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원 “5·18 당시 기자로 광주 취재…북한군 개입 불가능”
서청원 의원. 임현동 기자 서청원 무소속 의원은 11일 자유한국당 김진태·김순례·이종명 의원의 5·18민주화운동 폄훼 발언으로 파문이 일자 “당시 조선일보 사회부 기자로 9박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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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문재인은 ‘짝퉁 박정희’ 몰락 이유를 아는가
이하경 주필 ‘1호 당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자유한국당에서 축출된 순간 ‘짝퉁 박정희’ 시대의 조종(弔鐘)이 울렸다. 박근혜는 순(純) 부채의 기피 인물이었다. 박근혜가 집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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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5·18 계엄군, 전대병원도 군홧발로 짓밟아" 첫 증언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옛 전남도청을 장악한 계엄군. [사진 5·18 기념재단] 1980년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이 옛 전남도청을 최종 진압할 당시 인근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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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들도 돌려봤다는 26살 유시민이 쓴 항소이유서 전문
[사진 JTBC]3일 방송된 ‘썰전’ 191회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 특집이 전국 평균 시청률 9.287%(유료 플랫폼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종합편성채널 시사ㆍ예능프로그램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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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의 전쟁사로 본 투자전략] 바르샤바의 시민 봉기
무려 5년 동안 나치의 군홧발에 짓밟혔던 폴란드 바르샤바의 시민은 1944년 8월 일제히 봉기했다. 독일군이 동부전선에서의 연이은 패배로 전력이 많이 약해졌다는 나름의 확신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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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제2차 아편전쟁, 베이징 조약 … 조선은 여전히 깊은 잠
1860년 10월 베이징조약 체결을 주도한 청국 공친왕(1832~98). 그는 이듬해 동치제(同治帝)를 즉위시키면서 권력을 손에 쥐었으며, 태평천국의 난을 진압하고 양무운동에 힘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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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추기경, "부상자 걱정" 5·18 서신 속에 거액 돈 동봉
천주교 광주대교구 윤공희 대주교(86)가 1980년 5.18광주민주화운동 당시 故 김수환 추기경이 계엄군을 막기 위해 노력했던 일 등을 회고하고 있다. (사진=전남일보 제공)【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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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대책회의 “시위대 300~400명 다쳐”주장
격렬한 시위로 경찰과 충돌하면서 시위대의 부상자도 많았다. 29일 오전 1시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앞, 회사원 장모(25·여·평택시)씨는 시위대 앞쪽에서 경찰과 대치하고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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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민주당 "살인정권 시대로 돌아가고 있다" 맹비난
지난 28일 경찰이 유모차를 향해 소화기를 분사하는 일이 벌어지자 통합민주당은 "대한민국은 70·80년대 국가공권력에 의해 무고한 시민의 목숨을 앗아갔던 살인정권의 시대로 돌아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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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변 변호사 "경찰 살인미수 혐의로 고소하겠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소속 변호사가 촛불 집회에 참가했다가 경찰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29일 경찰을 살인미수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이준형 변호사는 29일 다음 '아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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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홧발 진압’ 의경 수사 의뢰
촛불시위 진압 과정에서 서울대 음대 여학생의 머리를 군홧발로 짓밟은 혐의를 받고 있는 의경이 사법처리된다. 경찰은 서울경찰청 특수기동대 소속 김모(21) 상경을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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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극렬 폭력 아니면 물대포 자제”
경찰이 거리시위 해산 과정에서 폭력을 행사했다는 비난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대책회의는 3일 촛불집회 시위대를 과잉 진압했다며 어청수 경찰청장에 대한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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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화에 밟힌 이나래씨 뇌진탕 진단 받아
[사진 출처=쿠키 뉴스 동영상 캡쳐]1일 새벽 촛불시위 진압과정에서 경찰의 군홧발에 밟힌 서울대 음대 이나래(22)씨가 ‘뇌진탕’ 진단을 받았다고 머니투데이가 2일 보도했다.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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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홧발에 밟힌 여학생은 서울대 음대 학생"
지난 1일 밤 미국 쇠고기 수입 개방에 반대하는 촛불집회ㆍ시위 도중 경찰의 군홧발에 밟힌 여학생은 서울대 음대에 재학중인 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2일 광우병 국민대책위 박원석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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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시위진압 경찰 폭력 안된다
대우자동차 인천 부평공장 노조원들의 '출근 투쟁' 을 강제해산하는 과정에서 경찰이 폭력을 휘둘러 말썽이 되고 있다. 민주노총과 시민단체 등은 민주국가에서는 있을 수 없는 공권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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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구름처럼 몰린 정치지망생
"민정당이 출범할 때 사람들이 안오면 어떡하나 걱정했어요. 결과를 보니 내가 정치를 너무 몰랐어. 우리나라 사람은 정치에 아주 관심이 많아요. 전을 펴놓으니 구름같이 모여 솎아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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良心의 法廷
12.12및 5.18사건을 심판하는 역사의 법정도 서서히 막내릴 채비를 하고 있다.열흘 뒤면 16명의 피고인에 대한 선고가 내려진다.앞으로의 재판에서도 1심의 판결을 뒤엎는 극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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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수사 발표요지-19일오후 시위대에 첫 發砲
5월3일전남대생 3천여명의 시국성토대회를 시작으로 시위가 잇따랐다. 14일 7공수여단 2개 대대가 전남대.조선대 교정에 진입했다. 15일 오전 대학생 1만5천여명이 전남도청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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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분규 자극" 21곳 가위질|『구로아리랑』심의 파동
박종원 감독(33)은 한양대 영화과 출신으로 85년 영화진흥공사 부설 한국영화아카데미 1기 수석 졸업자다. 그는 86, 87년 이두용 감독 밑에서 『내시』등을 조감독했다. 말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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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압경찰 군화끈 풀고 구경꾼으로…/소 민주화시위 일어나던 날
◎“공산주의는 암”포스터/차르시대 깃발도 등장 소련당국의 미온적 개혁추진을 비판하고 더많은 민주개혁을 촉구하는 소련사상 최대의 시위가 25일 수도 모스크바를 비롯,「시베리아에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