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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민들의 위대한 선택"
경주시의 방폐장 유치가 확정된 2일 밤 백상승 경주시장(앞줄 오른쪽에서 둘째)과 시청 공무원들이 샴페인을 터뜨리며 축하하고 있다. 경주=조문규 기자 "만세! 경주가 이겼다."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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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폐장 부지 경주로… 찬성률 89.5%로 최고
00시10분 : 후유증이 해결 과제 1986년부터 부지선정 문제로 19년간 끌어온 중 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분장(방폐장)이 경북 경주에 들어서게 됐다. 2일 방폐장 부지선정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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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호남 민심, 꿈틀대는 정가] 고건씨 11일 퇴임 후 첫 호남행
고건 전 총리가 11일 광주를 방문한다. 박준영 전남지사가 역대 전남지사를 초청하는 자리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그의 호남행은 관심을 모은다. 호남지역에서 그를 고리로 한 정계개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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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개발사업은…] 군산~부안 33km 방조제 연결
새만금 개발사업은 전북 군산시와 부안군을 33㎞의 방조제로 연결, 4만1백㏊(여의도의 1백40배)의 국토를 확장하는 단군 이래 최대 규모의 간척사업이다. 방조제가 완공되면 2만8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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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권 출신 줄줄이 낙선
8·8 재·보선은 반독재 투쟁경력이 화려한 이른바 '민주화 운동세력'에 시련을 안겨줬다. 민주당 김근태·한나라당 이부영(富榮)의원과 함께 운동권 1세대의 트로이카이자 마지막 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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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돌풍지역
8·8 재·보선에서 국지적인 무소속 돌풍이 분다. 전통적으로 한나라당이 호령해온 부산진갑과 민주당 강세인 전북의 군산이 그 곳이다. 부산진갑에선 한나라당 김병호(金秉浩)후보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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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부진'여론조사 쇼크 비상 걸린 민주당
민주당은 22일 크게 당혹스러워했다. 8·8 재·보선 수도권 지역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때문이다. 중앙일보 여론조사는 수도권 7곳에서 민주당이 다 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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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지사
전북 도지사 선거에선 민주당 강현욱(姜賢旭·64)후보의 독주 속에 한나라당 나경균(羅庚均·43)·무소속 손주항(孫周恒·68)후보가 도전장을 냈다. 최근 불거진 대통령 아들들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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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간판보다 무소속 출마가 유리"
최진영(崔珍榮)전북 남원시장 후보는 현직 시장이다. 그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공천 대신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강근호(姜根鎬)군산시장 후보도 마찬가지다. 姜후보는 "시장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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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재보선 최소 8곳 의원 3명 지방선거 출마위해 사퇴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한나라당 손학규(孫鶴圭·광명을), 민주당 김민석(金民錫·서울 영등포을)·강현욱(姜賢旭·군산)의원이 27일 의원직을 사퇴했다. 이에 따라 8월 8일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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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로 배우는 경제용어] 4. 희소성
요즈음 집권 여당인 민주당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 경선이 장안의 화제다. 과거처럼 당원만의 행사로 치러지는 것이 아니라 일정 수 국민 참여를 허용함으로써 국민의 민심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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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새만금 강행 총리가 결론내려"
청와대 이태복(李泰馥)복지노동수석은 25일 새만금 개발강행 결정에 대해 "총리가 책임을 지고 결론 내린 것" 이라고 말했다. 그의 설명에는 한발 비켜선 청와대의 고민이 배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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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권대표 "정권재창출보다 국정안정 우선"
민주당 김중권(金重權)대표는 4일 "여당은 정권 재창출에 모든 것을 걸고 집착하기보다 국정안정으로 국민신뢰를 회복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인천경영포럼' 초청 조찬간담회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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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 수습책 절실" 민주당 국정쇄신론 확산
4.26 기초단체장 재.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이 후보를 낸 네곳(전체 7곳) 중 한곳에서도 이기지 못하자 여권 내부에서는 국정 쇄신론이 확산되고 있다. 민주당 내에서는 당 분위기 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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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참패… 민주 자성론 쏟아져
27일 아침 김중권(金重權)대표가 주재한 민주당 당4역 회의. 평소와 달리 무겁고 긴 침묵이 흘렀다. '강한 여당론' 을 내세워 자신있게 정국관리에 나섰던 金대표는 어두운 표정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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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재보선 파장] 침통한 여당…"민심 이럴수가"
26일의 7개 기초단체장 재.보궐 선거는 무소속 약진, 한나라당 선전, 자민련 현상 유지, 민주당 패배(오후 11시 현재)의 윤곽을 드러냈다. 한나라당은 기반 지역인 부산 금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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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표정] 야 '희색'… 여 '사색'
전국 27곳에서 치러진 지방선거 재.보궐선거 개표가 마무리 되면서 여야는 명암이 엇갈렸다. 관심이 집중된 서울 은평구청장 등 일곱곳의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한나라당 네곳, 자민련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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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재·보선 26일 실시
서울 은평구청장과 논산시장 등 기초단체장 7곳과 광역의원 6곳, 기초의원 14곳 등 모두 27곳의 재.보궐선거가 26일 실시된다. 은평구청장 선거에선 한나라당 노재동(盧載東).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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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군기지의 독극물 방류 의혹
주한미군이 인체에 치명적 유해물질인 포름알데히드(일명 포르말린)를 한강에 무단방류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환경운동단체인 녹색연합은 미8군이 지난 2월 용산기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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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민심 르포] 총선보다 '대우차' 관심
인천은 총선에서 어떤 판세를 보일까. 현재 각종 여론조사에선 민주당과 한나라당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 서울의 변방. 그 선거문화〓지난 16일 오후 6시쯤 인천시 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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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초점]여야의 치열한 영입전쟁
16대 총선이 바싹 코 앞으로 다가왔다. 2000년 4월13일이 선거일이므로 석달도 채 남지 않은 시점이다. 게임의 룰인 선거법조차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마음부터 바쁜 예비후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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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주자들 대의원 포섭 百態
지난 13일 삼성의료원 영안실.모친상(喪)을 당한 한이헌(韓利憲)의원은 문상차 찾은 이회창(李會昌)대표를 전직 장.차관,의원들이 모여있는 자리보다 자신의 지역구 동협의회장들이 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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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호남지역
호남(현재 39개 선거구)은 이번에도 역시 국민회의의 압승이예상되는 지역으로 첫손 꼽힌다. 14대에 두곳(남원,무주-진안-장수)을 잠식했던 신한국당(가칭)의 교두보 유지여부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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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주말유세 총력전-조직 풀가동 전국서 票몰이
여야는 지방선거를 사흘 앞둔 마지막 주말인 24일 서울등 수도권과 충남.북,전북에서 유세대회전을 벌이고 막판 총력전에 돌입했다.여야는 일요일인 25일에도 서울에 지도부 지원유세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