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 '아카시아 벌꿀 축제' …내달 8일부터 나흘간
"아카시아 향기와 벌꿀 맛보러 오세요. " 경북 칠곡에서 첫 '아카시아 벌꿀축제' 가 열린다. 다음달 8일부터 11일까지 전국 최대 아카시아 군락지인 칠곡군지천면 신동재에서 양봉과
-
[중앙시평] 한반도 '봄'의 조건
올해도 산마다 진달래가 많이 피었다. 산 전체를 불태우듯 정겹게 피어 있는 진달래 군락지에서 올해는 진달래가 유난히도 붉다고 생각하다가 문득 몇년전 북한에서 있었던 일이 생각났다.
-
[자연다큐물 제작 1번지 한국환경생태계협회]
거대 방송사도 선뜻 달라붙지 못하는 분야가 자연 다큐멘터리다. 오랜 제작기간과 막대한 투자비, 그리고 전문성이 고루 요구되기 때문이다. 방송사들이 가끔씩 자체 제작 자연다큐를 내보
-
[붉게 물든 봄나들이]
4월의 첫 휴일인 4일 전국이 전형적인 봄 날씨를 보인 가운데 전남 여수시 영취산 정상 진달래 군락지에는 봄 기운을 만끽하려는 상춘 인파로 크게 붐볐다. 여수 = 김상선 기자
-
내달 달성 비슬산 참꽃축제 개최
'비슬산 참꽃 보러오세요' 참꽃 군락지로 널리 알려진 대구시달성군유가면 비슬산에서 참꽃축제가 열린다. 축제일은 다음달 11일. 비슬산 참꽃은 매년 4월10일께 활짝 피기 시작해 같
-
[우리산 우리정맥] 3. 한북정맥 운악산
옛부터 운악산 (경기도포천군화현면.9백36m) 은 화악산 (가평군북면.1천4백68m).감악산 (파주시적성면.6백75m).관악산 (과천시.6백32m).송악산 (개성시) 과 함께 '경
-
충남도 18곳 '테마 관광지' 조성
충남도는 도내 관광자원 중 자연경관지 7곳.천주교 성지 7곳.문화유적지 4곳 등 모두 18곳을 3개 주제의 '테마 관광지' 로 조성키로 했다. 도는 올해부터 숙박시설.주차장 확충
-
[우리땅 우리멋] 삼척 신남마을 당제
앞으로 엿새뒤면 음력 정월 (正月). 봄의 문턱으로 들어서는 정월은 일년중 가장 바쁜 시기였다.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풀어 활기를 되찾고 풍요의 상징인 여자.달.땅.바다를 달래 풍
-
[제주 한라산 겨울 산행]
겨울 한라산은 눈으로 이야기한다. 서해를 지나 3백60여개의 오름을 빠져나온 바람도 백록담에 이르러 눈보라를 일으키며 매서움을 누그러뜨린다. 하늘과 바다 그리고 바람과 눈만 있을
-
북한산 3개 계곡등 8곳 자연휴식년제로 출입통제
올해부터 덕유산과 치악산의 일부 등산로가 개방된다. 그런가 하면 지리산 칠선계곡의 선녀탕~천왕봉과 월출산의 동원농장~억새밭구간은 자연휴식년제구간으로 신규지정돼 출입이 통제된다. 국
-
통나무집,겨울철 가족 쉼터로 제격
밤새 소리없이 내린 눈이 산자락을 하얗게 뒤덮는다. 숲속은 온통 겨울나라다. 그곳에 들어서면 마음도 하얗게 채색된다. 아직도 동화같은 통나무집에는 추억이 하나 둘 영글고 겨울의 전
-
희귀 수종 가문비나무 지리산에 대규모 군락
북한의 백두산과 개마고원 등 한대성 고산지대에서 주로 자라는 희귀 수종인 가문비나무 군락이 지리산에서 최초로 발견됐다. 녹색연합은 6일 최근 천왕봉~중봉~하봉 등 지리산 일대 해발
-
부산시기장군서 식충식물 군락지 발견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삼선리 일광산에서 벌레를 잡아먹은 '식충식물' 의 군락지가 발견됐다. 경성대 문성기 (文成基.생물학과) 교수는 3일 일광산 7부 능선의 습지에서 '끈끈이주걱'
-
충남 국제 꽃박람회 진입로공사 제동결려 차질우려
2002년 충남태안군안면읍창기리 꽃지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릴 충남 국제 꽃박람회장 진입로 개설공사가 환경부로부터 제동이 걸려 꽃박람회 개최에 차질이 우려된다. 27일 충남도에 따르면
-
인천남동구 1백6만평에 국내 첫 해양생태공원
서해안 소래포구 상류인 인천시남동구논현동 일대 공유수면 매립지와 폐염전에 국내 최초의 해양생태공원이 오는 2007년까지 들어선다. 12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 등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
[고은의 북한탐험]6.천지 上.
어두운 시대 한 시인은 백두산에 올라 "조선은 백두산을 잃어버렸다" 고 한탄했다. 그래서 현대사는 잃어버린 백두산을 찾아내는 역사인가. 그것이 1945년의 조국 광복이었고 그것이
-
리조트업계,막바지 피서객 잡기 안간힘
"막바지 휴가는 쾌적하고 시원한 콘도에서 보내세요. " 산 정상에 야외 선탠장과 미니 풀장을 갖추고 슬로프 주변에 야생화탐사 코스를 조성한 보광 휘닉스파크가 저렴한 가격의 패키지상
-
태백 동점동 황지천 구문소 화석의 보고로 밝혀져
한국에서 유일하게 물이 산을 뚫고 흐르는 강원도태백시동점동 황지천의 구문소가 화석의 보고인 것으로 밝혀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14일 태백시에 따르면 최근 구문소 개발을 위해 천천
-
[소설]아라리 난장
제4장 서까래를 치면 기둥이 운다 변씨가 주문진으로 떠났던 이튿날, 봉평에 남아 있던 세 사람은 진부령 황태덕장으로 차를 몰았다. 그곳에서 안사장의 덕장에서 햇태를 넘겨받아 주문진
-
문경에 자연사 박물관
경북 문경에 자연사 박물관이 들어선다. 경북도는 26일 문경새재도립공원 안에 오는 99년부터 2005년까지 1백50억원을 들여 지상2층 지하1층 연면적 1만여평 규모의 자연사박물관
-
[등산]정선 두위봉…백만송이 철쭉 '주말음악회'
1천m급 이상의 준봉들이 겹겹이 둘러싸인 정선군은 강원도의 오지다. 평창.영월과 함께 산많은 3개의 마을이라는 의미로 '산다 삼읍 영평정 (山多 三邑 寧平旌)' 이라 불리웠다. 그
-
[전남 장흥 제암산 철쭉제]짙푸른 신록속 활활 타올라
요염한 모습으로 온 산을 붉게 물들이는 철쭉은 '정열의 무희' 다. 꽃이 피기 10여일전부터 부풀어 오르는 꽃봉오리는 활활 타오르는 불꽃같아 보는 이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다. '계
-
가족 나들이 IMF형 관광지 소개
IMF한파로 움츠렸던 어깨를 펴고 가족.친지들과 함께 저렴한 경비로 봄나들이를 떠나보자. 올해는 엘니뇨 현상으로 예년보다 기온이 높아 각종 꽃이 10일 가량 빠르게 피어 이번 주말
-
전남여수 영취산…남녘 제일 진달래 군락
만산홍 (滿山紅) 의 진달래는 마음 들뜬 아가씨의 두볼을 붉게 물들인다고 했던가.초여름에 피는 철쭉이 정열의 화신이라면 진달래는 수줍은 새악씨의 두볼처럼 청순함을 자랑하는 대표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