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중당 기조 연설 요지
우리 민중당은 이 나라의 미래상으로서 다음의 3대 목표를 실정코자한다. 1, 공포와 빈곤으로부터 해방된 민주 사회를 건설하자. 2, 모든 국민에게 삶을 보강하는 대중 경제 체제를
-
(46)세계로 뻗어 가는 아시아시대의 여명에서-연두사
병오년의 국제정세를 우리는 상호접근의 세계 속에서 상호 상충하는 「아시아」로 회고하였었다. 「유럽」대륙과 북구 및 영국과의 접근, 동서구간의 접근, 영국의 노동당과 서독사민당의
-
(3)여당(상)
공화당의 지난 1년은 온갖 풍파의 불씨를 내연시킨 진통의 해였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보다 권력의 「핵」으로 접근하려는 이른바 「당권확립」의 몇 가지시도-이를테면 당중심의 개각이
-
우세 34·가능 33·백중 48구
공화당은 내년 국회의원선거에 대비한 전국 1백31개 지구당의 조직진단을 끝내고 이를 우세·가능·백중·약세 등 4개로 분류, 이에 대응하는 종합선거전략을 마련하고있다. 15일 밝혀진
-
(1)|비준 파동 후유증 속의 한해를 정리한다|입법부
명년 총선의 문턱에선 병오년의 정가는 박 대통령의 「마닐라」 정상 회담 참석, 월남을 지원하기 위한 국군 증파, 한·미 행협 비준. 국회 오물 사건, 일부 개각 등으로 다사다난했다
-
예산항목의 변칙적 변경
국회교체위는 23일야당의원들이 퇴장한가운데 새해예산안중 2백79억2천7백만원의 철도사업 특별회계를 규모의 변동없이 항목만 변경하여 통과시졌는데 여당의원만으로 「신규건설비」를 약 7
-
쟁점안은 정치적 배려|선거관계법 개정요강 합의의 안팎
여·야가 합의한 선거관계법개정내용은 공명을 보장하는 등 선거제도상의 개정에 보다도 정치적 배려의 색채가 더 짙게 풍기고 있다. 따라서 개정내용의 시행에 있어서도 법률적 문제보다도
-
야, 지역구 증설은 포기
선거관계 법개정을 위한 여·야협상은 국회선거관계법개정심의특위 5인소위가 갖는 19일의 최종회의에서 결론 지어진다. 공화당은 17일 대리후보를 막기위한 통지표의 구체적사항기입등 4개
-
3억원 체납
국회 재경위 국정 감사반은 5일 하오 국세청에 대한 감사에서 우리나라에 있는 81개의 일본 상사 중 무감찰 업자 28개사에 대해 3억원의 납세 고지서를 내도 체납되고 있다고 지적,
-
「이성계」읽으며 전략구상
국회선거관계법 개정 특위는 20일 동안의 심의기간을 갖고도 조그마한 결실을 맺지 못해 16일부터 11원 9일 까지 25일간 심의기간을 연장하기로 여·야 총무회담에서 합의를 보았으나
-
국회운영정상화등 당면문제협의 청와대연석회의
정부·여당은 27일낮 청와대에서 주례연석회의를 열고 재벌밀수사건과 김두한의원의 오물세례사건으로 야기된 정국긴장을 완화하고 국회운영을 정상화하기위한 대책등 당면문제들을 협의했다. 박
-
67년「총선」3대당의 자세|기본전략타진|박순천 민중당대표와 정종식 본사정치부장
▲정종식정치부장=정치주변의 얘기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6대국회도 임기를 얼마 남기지 않았고 선거도 다가섰으니까요. ▲박순천 민중당대표=오랫동안 정치의 주변만을 돌다보니 인간다운 것
-
선거법개정싸고 기능잃은 국회
선거법개정문제를 둘러싼 여·야의 대립으로 6대국회 마지막회기에 들어선 국회는 정상적인 기능을 잃었다. 민중당은 『내년선거의 공명성을 보장하는 선거관계법(대통령·국회의원선거법과 선관
-
시종 야서 정치 공세-오늘 폐회한 58회 임시국회
14일 폐회한 이번 57회 임시국회는 어느 때보다도 두드러지게 드러난 야당의 정치공세로 특징지을 수 있다. 야당은 개회벽두부터 장기폐회 중에 일어났던 일련의 정치사건 (야당집회방해
-
밀린 안건 무더기 통과
57회 임시국회는 14일로 폐회, 6대국회의 대부분의 법안 및 청원 등 처리를 사실상 결산했다. 여·야 총무 단은 미결안건처리를 위한 임시국회는 다시 소집치 않기로 하고 그 대신
-
정국경화의 회피
어제 국회는 내무위를 열고 엄 내무, 민 법무장관을 출석시키고 남원집회 제지사건, 야당인사 발언에 대한 구속·연행·입건 등 최근에 연이어 일어난 [야당 탄압사건]에 대한 진상을 추
-
선거 분위기의 조기과열
신한당의 남원강연 방해, 민사당 간부 구속, 민중당의 신 의원 구속, 그리고 윤보선씨 발언의 문제화 등 일련의 사건발생은 정부당국이 야당활동을 고의적으로 탄압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
⑭표모으는「사병」노릇
말단 조직인 지구당은 국회의석을 차지하려는 정치인들의「사조직」과도 같은 인상이 짙다. 선거를 앞둔 여·야 지구당의 조직과 움직임은 국민의 관심과는 동떨어진, 먼발치에서 서서히, 그
-
선거관계법 개정의 방향
민중당은 선거관계법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하였는데 동당은 공화당과의 막후접촉을 통하여 늦어도 오는 9월 정기국회에서는 이 개정안이 심의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 한다. 이에 대해 공
-
하다보니 그렇게 됐습니다
이번 추경예산이 내년 선거를 위한 공화당의 「선심예산」이라고 주장, 그 철회를 들고 나온 민중당은 전천후농업사업에서 그 꼬투리를 잡아 17일 하오 국회재경위와 농림위 예비심사에서
-
PR하다간 오히려 역효
김종필 당의장의 원외지구당시찰과 유세를 국회폐회 후로 미룬 공화당은 소속의원들에게 폐회 중「귀향보고 강연회」를 갖도록 지시. 이번엔 원내외를 통한 대규모의 유세공세를 계획. 스스로
-
끝없는 전쟁에 국민 몰지 말라-서 의원 경고
「국군 월남 증파 동의 안」에 대해 연 6일째 대 정부 정책 질의를 벌이고 있는 국회 국방위·외무위 연석 회의는 12일 하오 「장기전인 월남전에의 참전 시한」과 「한국 대월 출병의
-
「청구권」일당 통과의 여진 여야의 대립|뒤숭숭해진 정계타진
공화당과 민중당은 국회에서 대극으로 맞섰다. 민중당은 일제 승용차의 도입중지요구가 좌절되자 「청구권 자금 사용계획동의안」의 심의를 「보이코트」하고 「필리버스터」와 퇴장으로 공화당에
-
"정부태도 무성의해"
정 총리와 양 내무장관은 관권이 개입된 사전선거운동이 진행되고 있다는 민중당의 맹렬한 추궁에 대해 관은 중립을 지키고 있으며 사전선거 운동이나 선거조직 확대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