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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 26곳 감축방안 확정
국회 선거구획정위(위원장 韓興壽)는 27일 선거구 조정 기준으로 삼기로 한 인구 상하한선(9만~35만명)을 전체 2백53개 선거구에 적용, 지역구 26곳을 줄이는 방안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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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총재 "영남 14석 줄면…" 곤혹
순항하는 듯했던 국회 선거구획정위 활동에 제동이 걸렸다.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가 26일 재심의를 요구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획정위는 전날 선거구 인구 상하한선을 9만~3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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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선거구 획정안 수용하라
민간인이 포함된 국회 선거구획정위의 결정은 다소의 아쉬움을 남긴다. 인구 상.하한선 상향조정을 통해 10%에 가까운 지역구를 줄이는 등의 노력은 평가하지만 아직도 현실정치의 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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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가는 정치] 새 선거구 확정안
우여곡절 끝에 합의처리로 가닥을 잡긴 했지만 새로 조정된 선거구 획정안은 "나눠먹기식 구획긋기" 란 비난을 면키 어렵게 됐다. 자기땅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3당과 현역의원들의 이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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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1인당 7천만원 지원-선거법 개정안
국회 정치개혁특위는 21일 선거관계법 소위를 열어 내년 4월 16대 총선부터 선거사무원 수당과 방송연설비용, 거리유세비용 등의 선거비용을 추가로 정부예산에서 보전해주기로 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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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국회의원 멱살을 잡고…
"선생님도 내일 꼭 투표하셔야 합니다. 정부의 높은 관리들을 싹 바꿔치우고, 국회의원 멱살을 확 휘어잡을 사람을 당선시켜야 하거든요. " 지난해 대통령선거 투표 전날 경상도출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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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地區黨 꼭 필요한가
우리 정당사가 반세기를 넘어섰다.결코 짧지 않은 역사다.그러나 우리 정당들은 사회의 갈등과 이해관계를 조정.해소하고 국가적 비전을 제시하기 보다는 그 반대의 역할을 해왔다는 지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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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불법 의정보고회 전화 녹취
지난 1월 하순 수도권 X선거구에서 출마를 준비하는 A의원 사무실. 여자 경리원이 전날 밤 A의원의 의정보고회가 열렸던 「△△△ 숯불갈비집」 여사장에게 전화를 걸고 있다.아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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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심사는 要式절차인가
여야가 27일을 계기로 「공식적인」 공천작업에 착수했다.신한국당(가칭)은 27일부터 공천신청 접수를 받아 30일 마감한다.국민회의도 2월중순까지 사실상의 공천인 조직책 선정을 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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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 중앙정치 종속화 우려
각당의 기초단체장후보들이 속속 확정되고 있다.민자당은 총2백30개 선거구중 1백77개의 시장.군수.구청장후보를 확정했다. 나머지 53개지역은 22일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아래 심사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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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사랑이 효도"출상앞서 "한표"|14대 총선 전국 투표장 주변|
○…서울 상계 6동 미도 아파트 내에 설치된 상계6동 제5투표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진 가운데 특히 20대 젊은 유권자자들이 눈에 띄게 늘어 지난해 광역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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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세분산」작전이 적중|민정압승의 총선 득표성향
제5공화국헌법아래 처음 실시된 제11대 국회의원선거의 특징은 민정당의 완승과 이에 따른 여촌야도 현상의 해소, 신인의 대거진출등을 꼽을수 있다. 민정당은 제주와 해남-진도 단2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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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강화된 양당 체제 총선 분석
「12·12」총선은 양당 체제의 골격을 더욱 강화시키고 무소속 교섭 단체를 가능케 하는 결과로 끝났다. 특히 득표 율에 있어 신민당이 공화당을 앞선 것은 이번 선거가 사실상 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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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선거-12월14, 15일께 실시
정부·여당은 제10대 국회의원 선거를 오는 12월 중순께(14일 또는 15일) 실시할 방침이다. 여야는 이에 따라 공천작업을 서둘러 늦어도 9월중으로는 공천작업을 완료, 11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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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 희망자들의 변|문전성시의 공천창구…각양 한 그 사연들
선거를 치르자면 이래저래 많은 돈이 들고, 선거가 끝나면 또 선거구민의 뒤치닥꺼리가 밀릴 것이라는 게 국회의원을 지내본 사람들의 얘기다. 국회의원은 예전보다 훨씬 자중해야 하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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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선거구 어떻게 달라졌나
국회의원선거구가 1백53개에서 73개로 크게 줆으로써 다음선거에서 여야가 어떠한 대립상을보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역선거구가 절반이하로 줄었을뿐만아니라 선거구마다 2명씩 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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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이렇게 달라진다
해가 바뀜과 함께 우리주변에는 달라진 것도 많다. 중앙선 전철화, 서울∼부산, 인천간 전화의 자동즉시화, 신원조회 등 각종 민원의 간소화 등 생활이 편리해지는 것도 있고 병역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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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총선거는 2주일이 채 남지 못했다. 전국 1백53개 선거구에선 5백75명의 의원지망생이 저마다의 전략을 갖고 득표전에 뛰고 있다. 살핀 현지의 열전을 중계한다. 여는 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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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대 국회를 향한 이색 대결
공화당에 이어 신민당의 공천이 끝남에 따라 선거 예비 전은 본격화되고 있다. 전세는 아직 윤곽을 잡을 수 없지만 여야의 주자들은 이번 선거에서도 지연·혈연·학벌 등을 찾아 지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