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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중학생 4명 경비행기·열기구로 새해첫날 국토종횡단
새해 첫날, '겁 없는' 중학생 4명을 태운 경비행기와 열기구가 한반도의 창공을 종횡으로 누빈다. 경비행기의 조종사는 洪승기(14.서울 신월중2)군과 全지영(13.서울 공진중1)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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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학문 접목 가능한 수학돼야" 방한 국제수학연맹 제이콥 팔리스 회장
"한국 수학계의 발전속도는 비약적입니다. 특히 외국에서 활동 중인 수학자들도 돌아오고 있어 5~10년 안에 세계 수학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세계 수학계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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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특집 미리보는 새해…98년 캘린더
[ 국내 ] ▶1일 신정▶3일 증시 개장▶12일 동아시아 사회보장 고위급회의▶15일 부산 하나로 교통카드제 전면실시▶19일 제17차 아태경제협력체 (APEC) 인력장관 실무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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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지휘자 장윤성씨,도쿄 국제지휘콩쿠르서 2위 입상
장윤성(張允聖) (35.지휘자) 씨가 지난 13일 도쿄 (東京) 국제지휘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에 입상했다. 일본의 문화예술재단 미논 (民音) 이 주최한 이 콩쿠르는 도쿄 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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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단체들 올해 특별 행사 많다
올해 과학기술계는 예년에 비해 좀 특별한 해다.해방 이듬해 창립된 학회들이 50주년을 맞게되고 한국과학계의 본산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30주년을 맞는등 많은 과기단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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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클리대 태권도프로그램 개설 산파역 閔庚浩교수
『국기인 태권도가 중국인 총장을 배경으로 한 우슈,자본력으로로비를 벌인 유도.가라테를 제치고 정규프로그램으로 채택된데 자부심을 느낍니다.』UC버클리대내에 태권도 프로그램이 개설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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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프란체스카와 결혼
이승만(李承晩)박사는 한국근대사상 처음으로 국제결혼을 한 국가최고지도자였다.그의 배필은 오스트리아 태생의 프란체스카 도너양.대한민국의초대「퍼스트 레이디」로서 민비(閔妃:명성황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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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金惠貞 IOC초청 독주회 갖는다
화려한 국제활동을 거듭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金惠貞씨(29)가3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IOC창립 1백주년기념 문화행사에 초청돼 피아노 독주회를 갖는다. 파리 소르본 대학 대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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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4명 학술원 신임회원 선출/올 학술원상엔 정규복교수 등 3명
대한민국 학술원은 8일 제41차 정기총회를 열고 25대 회장에 권이혁박사(72·전교육부장관),부회장에 거주환박사(75·서울대명예교수)를 각각 연임선출하는 한편 황수영 동국대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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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균,안병훈,김숙희,정진영,박정희,이자현
◇申樂均 한국여성유권자연맹회장은 8일 오후2시 상공회의소 1층 국제회의실에서 「여성과 언론」을 주제로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李京子.李孝成교수,朴今玉中央日報 생활부장,金기태 한국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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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연결 한일 컴퓨터 바둑대회
최첨단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IBM 한일 국제영상 컴퓨터 바둑대회가 19일 열린다. 조훈현 9단-이시다 9단, 장수영 8단-이시쿠라 8단, 양재호 7단-마이클레드먼드 7단(일본기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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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기술패권시대/「기술정치」만이 살 길(특별기고)
◎중국은 “과학흥국”기치들고 총력전/민주화에 발맞춰 기술혁신 힘써야/이상희 전 과학기술처장관·녹색삶경제연이사장 『12억 중국인을 먹여살리는 일자체가 정치입니다. 이 엄청난 일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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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엔 「그림의 떡」/유스호스텔 “호화판”
◎호텔둔갑 변칙영업/허가는 “실비숙소”로 내놓고/봉사료 붙여 숙박료 20만원까지 청소년 숙박시설인 유스호스텔이 호화호텔로 둔갑해 변칙운영되고 있다. 하루 숙박료 20만원의 로열스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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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정시비 없애기에 앞장"
한국 아마복싱 계에 처음으로 형제심판이 탄생한다. 깔끔한 심판복장과 세련된 제스처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링 위의 멋쟁이」윤석한(54·경기도 연맹 부회장)·길한(길한·40·안양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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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정치개혁 선언/공산당 중앙위/당ㆍ정부기구 대폭 쇄신
◎공산독재체제는 계속 유지/소와 오랜 유대 끊고 독자노선 걸어 【아바나 AFPㆍ로이터=연합】 쿠바는 개혁을 외면해온 그 동안의 강경노선에서 후퇴,지난 31년간 권력을 독점해온 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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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상받는 납북독립유공자의 공적 요지
◇조소앙=1919년 임정수립에 참여, 국무원 비서장·외무총장·의정원의장 등을 역임. 김구 등과 한국독립당을 창당, 삼균주의에 입각한 당헌을 마련. 42년 임정외무부장으로서 연합국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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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의 대부…외교관출신 국제 통
IOC위원후보로 결정된 김운용씨(55·서울올림픽조직위부위원장)는 국내 체육계보다는 국제스포츠계에 더 널리 알려진 외교관 출신의 국제 통. 71년 태권도협회장을 맡아 체육계와 인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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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1화 30년대의 문화계(53)조용만-「매일신보」
대학을 졸업하던 1932년 1년 동안 취직이 안되어 나는 놀고만 있었다. 세브란스의전의 김흥제 선생은 총독부에서 여권을 얼른 내주지 않고 끌고만 있어 9월에도 가지 못하고 명년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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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명성 지닌 음악가 대거초청|9월 14일~25일「제7회 대한민국 음악제」
한국출신의 재독 작곡가 윤이상씨(64)의 작품만을 이틀 간에 걸쳐 연주하는 등 비교적 알찬 내용들로 짜여진 제7회 대한민국 음악제가 9월14일부터 2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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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TBC세계가요제」 대상을 탄「모잠비크」의 혼혈가수「슈디」양
「모잠비크」아버지와 미국인 어머니와의 혼혈 때문일까. 「잰피엘·슈디·몬드렌」양은 「아프리카」인 답지 않게 미인이다. 갈색의 피부는 매력 있게 빛났고 대상을 탄 기쁨에 미소를 잃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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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의장서리 박준규씨
교수·지식인의 풍모를 가진 정치인. 밝고 쾌활한 성격에 농담을 즐기는 재담가이며 뱃심과 끈기보다는 순간적인 기지가 밖으로 더드러나는「타입」이다. 미국의 명문인「브라운」대와 「콜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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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전의 5·16혁명주체 지금 어디에
5·16혁명 16돌이 다가왔다. 혁명을 밀의·조직하고 거사했던 이른바 「혁명주체」들도 당시의 30대·40대에서 어느덧 50, 60대의 고개를 넘어섰다. 「주체」의 정확한 수나 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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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대표」에 이철승씨|전당대회 2차 투표서 389표 얻어 과반 384
신민당은 16일 이틀째 전당대회에서 비주류의 이철승 의원을 대표최고위원으로 선출했다. 김영삼·이철승·정일형씨가 경합한 1차 투표에서 아무도 과반수(3백84표)투표를 하지 못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