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주도 세력 노령화 … 70대 21%, 60대 16%, 80대 13%
남북한 엘리트를 비교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본지는 2005년 9월 중앙일보 조인스 인물정보에서 각계 엘리트 3만1800명을 추출해 분석한 바 있다. 이번에 '북한 파워그룹 대
-
靑 은폐의혹,'알면서 덮어준 것 아닌가...'
청와대 이재순 사정비서관 가족 여러 명이 다단계판매업체인 제이유그룹 회원으로 있으면서 10억원대의 거래를 한 사실이 확인된 가운데, 청와대가 이 같은 사실을 사전에 알고도 은폐하려
-
간첩단 대북보고문 50여개 대선 동향 담겨
386세대 운동권 출신 간첩 사건으로 구속된 '일심회' 총책 장민호(44) 등 5명이 북측에 전달한 대북 암호 보고문에 야당 유력 대선후보 및 여권 고위층의 동향과 군, 재야단체
-
"불법도청은 무고한 시민에 무차별 피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부는 18일 김대중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 국내담당 2차장으로 재직하며 불법도청을 지시한 혐의(통신비밀보호법 위반)로 구속기소된 김은성(61)씨에게 징역 1년6
-
[2005중앙일보선정새뚝이] 1. 사회
2005년 한 해도 한국 사회에는 논란의 폭풍이 그치지 않았다. 쌀개방부터 사학법 개정, 줄기세포 연구 문제까지 논쟁거리가 많았다. 물론 서울 청계천 복원공사 완공 등 상큼한 소
-
[중앙포럼] 국정원 개편 '7+4'
정보기관의 한 고위 인사는 최근 사석에서 국정원을 향해 각계에서 쏟아내는 주장을 여섯 가지로 정리해 얘기했다. 1.새 정보기관 창설 2.국내파트 해체 3.국내파트 중 방첩.대공.
-
YS·이회창·이인제… 권력실세들 '전방위 도청'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임동원·신건 전 국정원장이 15일 밤 구속됐다. 취재진이 호송차량을 에워싸고 취재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김대중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김대중 당시 대통령
-
"김대중 정부 시절 국정원 주요인사 1800여 명 상시도청"
임동원(왼쪽)·신건 전 국정원장이 15일 밤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수감되고 있다. 강정현 기자 김대중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대통령 친인척을 포함한 사회 각계 인사 180
-
[DJ정부국정원1800여명상시도청] 금전·여자관계까지 무차별 수집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임동원·신건 전 국정원장이 15일 밤 구속됐다. 취재진이 호송차량을 에워싸고 취재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검찰이 15일 김대중 정부 때 국정원장을 지낸
-
야당 대표도 게이트 관련자도 '표적'
26일 공개된 김은성 전 국가정보원 국내담당 차장의 공소장 내용은 김대중(DJ) 정부 시절 국정원의 불법 도청이 정치 사찰 수준을 넘어섰음을 보여준다. 여야 정치인뿐만 아니라 경제
-
[me] 영화제 산증인 김지석씨 10년을 돌아보다
그때는 KTX도, 멀티플렉스도, 다운로드 받을 인터넷도 없었다. 대신 열혈 영화청년들의 지독한 문화 갈증이 있었다. 그 갈증과 열정이 1996년 부산국제영화제를 출범시켰다. 결과는
-
[불법 도청 '핵폭풍'] 국정원 발표 내용
▶ 국정원 간부들이 5일 고개를 숙인 채 김만복 기조실장이 발표하는 불법 도청 실태조사 결과를 듣고 있다. 왼쪽부터 최준택 3차장, 서대원 1차장, 김승규 국정원장, 이상업 2차장
-
안기부 불법 도청 '판도라 상자' 둘러싸고 說만 무성
김영삼 정부 시절 정계와 재계, 언론계, 재야 등 각계 각층을 광범위하게 도청한 것으로 추정되는 안기부 도청자료가 검찰의 손에 무더기로 넘어가면서 그 내용과 공개 여부를 놓고 온갖
-
[박근혜 대표 기자회견 일문일답]
다음은 박근혜 대표의 기자회견 일문일답 내용이다. -선거구제에 대한 생각은. "대통령제와 맞는 선거구제는 소선구제다. 우리나라에도 맞는다. 지난번 1.2기 전국민 정치개혁협의회에서
-
불법 도청사건 핵폭풍으로
안기부(현 국정원) 비밀 도청조직 '미림팀'의 전 팀장 공운영(58)씨가 270여 점의 불법 도청 테이프를 몰래 보관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안기부가 YS 정권 시절 정계는 물
-
검찰총장, "불법 도청 테이프 내용 진위 살피겠다"
▶ 김종빈 검찰총장 김종빈 검찰총장은 27일 옛 안기부의 불법도청 테이프 및 문건과 관련, "테이프의 제작과 보관, 유포경위를 먼저 조사한 뒤 테이프 내용의 진위를 살펴보겠다"고
-
기업 협박 … 복직 로비 … 검은 거래 있었다
옛 국가안전기획부의 불법 도청 테이프 유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불법 도청을 전담한 '미림' 팀장 공운영(58)씨의 자술서 때문이다. 자술서를 통해 공씨가 빼돌린 도청
-
'태백산맥' 11년 만에 이적성 벗을 듯
검찰이 대하소설 '태백산맥'의 작가 조정래(62)씨의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에 대해 11년 만에 사실상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서울중앙지검 김수민 2차장검사는 28일 "최근 공안자문
-
노대통령 달라진 권력 관리 스타일
노무현 대통령의 '권력 관리 스타일'이 달라지고 있다. 대국민 이미지와 지지도, 여론 관리에 무척 신경을 쓰는 모습이다. 최근 노 대통령은 비서실에 "국민이 즐겁고 기뻐할 이벤트를
-
노 대통령 "장관은 정치인이 가장 적절"
▶ 노무현 대통령이 휴일인 23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교육부총리 인사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는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휴일인 23일 오전 청와대 기자실이
-
[2004년 9월 청진 네티즌 뜨거운 반응] "북한 주민들 가련 과감한 개혁 절실"
▶ 2002년 1월 17일자 중앙일보 지면. 중앙일보가 예산 1%를 북한에 지원하자고 제안한 것도 화보에서 보는 아사 상태의 북한 동포들을 돕고, 근본적 경제 회생을 지원하기 위해
-
[동영상] 신용호기자의 정치 따라잡기 (9월 둘째주)
안녕하세요.중앙일보 정치부의 신용호 기자입니다. 오늘 진행할 정치 따라잡기는 국가보안법 얘기를 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이제 열린우리당의 당론이 폐지쪽으로 모아진 상태고 한
-
정치권 '국가 보안법 개폐' 극단 대치
국가보안법 개폐를 둘러싼 정치권의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열린우리당은 9일 국가보안법을 폐지하는 동시에 안보 공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형법을 보완하거나 독립된 특별법 형태
-
노무현 대통령 기자회견 일문일답
▶탄핵안 표결처리가 예상돼있고, 나라가 위기감에 싸여있다. 사과해야 한다는 여론이 팽팽하다. 이 자리에서 그런 의향이 있는지 말씀해달라. "나도 잘 알고있다. 제가 명백히 잘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