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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2+2 외교안보대화’ 오늘 서울서 열린다…5년 만에 재개
일본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달 16일 오후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열린 한일 확대정상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며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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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일 협의체 정상화 수순…2+2 외교안보 대화 5년만 재개
지난달 16일 한ㆍ일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 이행 차원에서 한ㆍ일 2+2(외교·국방) 외교안보 대화가 5년만에 재개된다. 북한의 핵 능력 고도화에 따른 양국 간 공조 방안이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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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북핵수석대표 협의… 北 불법 해상 환적·가상화폐 탈취 차단 협력 강화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6일 서울을 방문한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북핵수석대표와 한일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했다. 양측은 북한의 해외 노동자 파견, 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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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공동제안' 北인권결의안 채택…외교부 "인권 증진 나서라"
유엔 인권이사회가 4일(현지시간) 북한에서 벌어지는 인권 침해를 규탄하고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의 북한 인권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엔 북한이 주민 사상 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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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회담 성과와 과제…'관계 회복'에도 '국내 반발'은 과제
지난 16일 한일 정상회담을 기점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한일 관계 정상화' 프로세스가 일단락됐다. 양 정상은 향후 셔틀외교를 복원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사진은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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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먼저 해결" 이후, 독도 찾은 MB...한·일 12년 갈등史
한·일 관계가 새 국면을 맞는다. 한국 정부가 양국 최대 현안으로 꼽혔던 강제징용 문제의 해법을 발표한 데 이어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하면서다. 이날 일본 도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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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방일 맞춰, 日수출규제 4년 만에 풀렸다…WTO 제소도 취하
윤석열 대통령 방일을 계기로 4년 가까이 이어져 온 일본의 대(對) 한국 수출규제가 풀린다. 그 대신 한국 정부는 일본에 대한 세계무역기구(WTO) 제소를 취하하기로 했다.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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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평화만들기] 한국이 던진 ‘강제징용’ 해법 “일본, 적극 호응해야”
━ 위기의 한·일관계 연속 진단 〈29〉 한반도평화만들기 정부가 지난 6일 박진 외교부 장관을 통해 강제징용 문제의 해법으로 제3자 변제안을 공식 발표한 이후 지난 열흘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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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내주초 강제징용 해법…尹, 속도조절론 대신 '개문발차'
정부가 다음주 초 강제징용 해법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르면 6일을 발표일로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해법엔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소송을 낸 일본 기업(미쓰비시중공업·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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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강제징용 ‘개문발차 해법’ 이르면 6일 발표
━ 강제징용 해법 내주 발표 정부가 다음주 초 강제징용 해법을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이르면 오는 6일 발표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해법엔 일제 강제징용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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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협력 파트너” 윤 대통령 제안에 일본의 화답 기대한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일 서울 중구 '유관순 기념관'에서 열린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애국가를 제창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일본을 '파트너'로 부르면 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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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3.1절 기념사 컨셉은 ‘절제와 함축’…“기미독립선언에 모두 담겼다”
말을 줄이고 직접적인 언급도 피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후 첫 3.1절 기념사에는 과거사 문제 등 한·일 갈등 현안은 물론 양국 관계 발전 방향에 대한 직접적인 메시지가 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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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이상민 탄핵 소추위원 즉각 구성하라"…김도읍 "납득할 수 없는 주장"
김도읍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가운데)과 여야 간사인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3회 국회(임시회) 법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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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비곡직 가려야" 불만에…韓 "우리 입장은 원칙적" 반박
미국을 방문 중인 한국 정부의 고위 당국자가 14일(현지시간) 중국 정찰풍선 문제와 관련해 “어떤 나라도 정찰 도구로 다른 나라의 영토 주권을 침해해선 안 된다”며 비판적 입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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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징용 배상, 전범 기업 참여가 관건…기시다 결단 필요”
━ 이원덕 국민대 일본학과 교수 이원덕 국민대 일본학과 교수는 지난 7일 중앙SUNDAY와의 인터뷰에서 “대일 관계는 반일이나 친일이 아닌 일본을 적극 활용하는 용일(用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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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검·경 포함 상설 '대공 합동수사단' 6일부터 가동"
국가정보원 전경. 사진 국가정보원 국가정보원과 경찰은 물론 검찰까지 참여하는 상설 안보수사협의체를 가동한다는 중앙일보의 단독 보도(중앙일보 6일자 10면 참고)와 관련, 국정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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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국정원이 단장, 검경과 안보수사협의체…오늘부터 가동"
국가정보원과 경찰은 물론 검찰까지 참여하는 가칭 상설 안보수사협의체(협의체)가 6일부터 가동한다고 복수의 소식통이 전했다. 특히 사실상 안보수사를 지휘할 가능성이 있는 해당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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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강제징용 日기업, 배상에 직접 관여 않기로 조율"
한·일 관계 회복의 최대 현안인 강제징용 배상 문제에 대해 피고인 일본 기업이 배상에 직접 관여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이 잡혀가고 있다고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31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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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막판 협의'…'해법 발표' 전 강제징용 피해자 직접 면담키로
서민정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이 3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일제 강제징용 배상 관련 한일 국장급 협의 후 백브리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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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과의 전쟁'…식약처 마약안전기획관 공식 조직된다
임시 조직이던 식품의약품안전처 마약안전기획관이 정식 조직으로 전환된다.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해 2019년 4월 임시 조직이 만들어진 지 3년 9개월 만이다. ━ 식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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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전 尹·기시다 정상회담 하나…대통령실 "막판 스퍼트 중"
“앞으로 한 달이 분수령이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29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한일 관계 회복 및 양국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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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강제징용 피해자 목소리 듣겠다"…日기업, 출연 고심 중
정부가 구상중인 강제징용 문제의 해법을 추진할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은 다음달 피해 당사자와 유족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뉴스1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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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남은 국정원 대공수사권…간첩수사로 존폐 공방 불붙었다
국가정보원 수사권 폐지를 1년 앞두고 국정원의 대공(對共) 수사가 활기를 띠면서 내년 1월 1일부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전담하게 되는 대공수사권을 국정원에 존치해야 한다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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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광산·독도·후쿠시마 추가 악재 속…한·일 '강제징용' 막판 협의
강제징용 배상 문제를 매듭짓기 위해 한·일이 이달 말 국장급 협의를 추진하는 등 막판 협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만 피해자 측이 여전히 정부 해법을 완강히 반대하는데다,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