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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인」제 깨
『외국제, 속칭 「메이드·인」제. 호되게 비싸지만 왠지 국산보다 좋아 보이는 것. 구매자의 속물근성을 유별나게 자극시켜 주는 특성이 있음.』 이래서 아무리 국산이 좋아도 외제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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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문별 주요 정책 요지
▲양곡기금의 적자를 부분적으로 상살하기 위해 일반 재정 부문에서 지출을 최대한 억제. ▲은행 예금 1조2천억원, 주식·사채 5천억원 신탁보험 8천6백억원 등 범 국민적 저축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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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상임의 질문·답변 요지
▲김용환 재무장관=외화표시저축제는 현 단계에서 고려하지 않고 있다. 소득세와 양도소득세는 점진적으로 경감시키는 방향으로 끌고 가는 것이 정부방침이다. 정부출자기업 중 수주성이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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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 질문·답변요지
▲최 총리 답변=행정이 경제활동에 지나치게 개입해서 안 된다는데 동감이다. 시장기능과 기업창의를 존중하는 방향으로 유도해 나갈 것이며 공공부문이 사기업에 압박을 주지 않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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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쇠고기 판매이익금 놓고 줄다리기|내년 초부터 자동차업계 불꽃튈 판매전영동 등 집중개발지구 땅값 계속 오름세
수입쇠고기는 아직 도착도 하지 않았는데 앞으로의 판매이익금을 놓고 농수산부와 조달청이 서로 자기가 그 돈을 쓰겠다고 줄다리기. 이번 호주와「뉴질랜드」에서 들여오는 쇠고기 1천t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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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우량업체 선정에 앞다퉈 심사신청|조선공사, 중소형 선박에 주력 짭짤한 재미|20일께 시판 될 수입쇠고기 맛보고 값 책정
★…현행 상업어음 할인 적격업체 선정을 외면하면 기업들이 일반 기업보다 연1%가 싼 금리를 적용 받게되는 우량업체 선정에는 다투어 심사신청을 내고 있다. 각 시중 은행 심사부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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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값 등 4.15선 준수하라"
서울시는 18일 다방·목욕탕·숙박업소대표 2백 명을 소집, 다방「코피」값을1백 원, 국산 차 값을 50원, 쇠고기 값은 6백g 1근당 1천4백원이상 받지 않고4.15가격 선을 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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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새마을 잘돼야 품질 좋아지고 낭비 없어진다|박 대통령, 새마을 지도자와 환담
박정희 대통령은 5일 경제기획원에서 월간경제동향보고가 끝난 뒤 새마을지도자 장인녹씨(전북무주군 설천면 길산리지전부락), 공장새마을유공자 김오수씨(동명목재공장장) 및 관계부처장관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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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지는 축산정책-이재용씨에게 들어본다
-올해 축산정책이 크게 달라진다는데-. 『식량 전략화시대를 맞아 사료용 곡물 도입이 어려워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가격도 폭등 추세에 있다. 따라서 도입사료의존도가 높은 가축사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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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 아파트 주변에 성업중인 외래품 상|도깨비시장이 무색
제2의 도깨비시장이 서울의 고급「맨션·아파트」주변에서 번창하고 있다. H「맨션」·Y「아파트」·S「맨션」등 호화「아파트」안의「쇼핑·센터」나 연쇄상점에는 요즘 식료품을 비롯한 각종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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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겨우내 묵은 먼지를 털고 골동품, 미술품을 곁들여 순한식방을 꾸며보는것도 새봄의 멋. 시세를 알아보면 생각보다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닌것 같다. 골동품하면 우선 값이 엄청나리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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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이 곡할때
기상천외의 일들이 날로 늘어가는 계절이다. 보사부에 버젓이 등록·허가된 화장품회사들이 국산화장품에 미제·일제등의 위조상표를 붙여 대량으로 팔아오다 적발됐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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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방위 3개년 계획, 우선 소화품 등 국산화. 국산「미사일」나올 날도 멀지 않았군. 미화원에 퍼지는 외수중단론. 그거 그만두면 미국은 미국이 아니지. 「유솜」을 「유세이드」로 고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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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협정가 폐지
농림부는 쇠고기 값의 협정가격제를 폐지한다는 전재아래 등급판매제를 실시할 방침을 재확인하고 이를 곧 경제 각의에 제출할 예정이다. 농림부 관계자는 앞서 등급판매제 및 상육 값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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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퇴하는 무역자유화|하반기계획휙 제한품목추가의 안팎
상공부는 현행계획에서수출11개품목,수입32개품목을 추가로제한시킨 올하반기무역계획을 28일자로 공고, 7월1일부터시행키로했다 (단 추가제한조치된 품목과 총칙의변경사항은 29일부터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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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줄어드는 그 생태 쇠고기파동
젖소나 비육우를 종우나시험옹으로 들여온적은 있어도 먹기위해 쇠고기를우리가 수입하기는 이번이처음. 정부의 무역계획에서도부표시품목 (수입할때 장공부의 사전승인) 으로 계속수입이 규제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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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산
서울시민의 식탁엔 멀지않아 「뉴질랜드」산 쇠고기가 오르게 될것이다. 외환은행은 3백톤의 쇠고기수입을 인증했다. 수입원가는 1근(6백g)에 1백원, 관세(35%)가 45원76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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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의 적신호|뛰는 물가
몇 년째 「레저·붐」이 성행, 여름철 지출은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다. 먹는 것, 「서비스」요금, 피서에 드는 요금 등 여름철 가계비는 팽창하기만 한다. 주부들은 더위를 피하는데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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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군 국산급식|식품관리회사를 설립
정부는 파월국군의 급식을 국산품으로 납품하기 위해 종합식품공업관리회사를 설립키로 결정했다. 박대통령은 10일 하오 청와대에서 박충통상공장관으로부터 회사 고립에 대한 계획안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