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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北철도 착공일 맞추기 비상
오는 18일 경의선·동해선 연결공사 동시 착공 일자를 맞추기 위해 정부에 비상이 걸렸다. 남북이 합의한 18일 착공이 이뤄지기 위해선 유엔사와 북한군 간의 장성급 회담에 이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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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의 수많은 이슬람인 무장할 것"
▷"평소 착한 일만 한 아빠와 동생들을 왜 하느님이 빨리 데려가는 지 모르겠어요."-홍찬미(12)양, 태풍 루사가 몰고 온 폭우로 전북 무주군 무풍면에서 산사태가 발생, 교회 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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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동해선 연결 내달 18일 착공
다음달 18일에 경의·동해선 남북 철도와 도로 연결공사가 함께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 제2차 남북경제협력위원회 회담에 참석한 정부 관계자는 29일 "경의·동해선 철도연결 등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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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인 축출 이후 다종족 민주정부 구성"
[워싱턴=김진 특파원] 조지 W 부시 미 행정부는 9~10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과 적대관계인 반체제 6개 단체 대표들과 함께 후세인 축출 이후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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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력충돌 막자"예상밖 합의
6일 판문점에서 열린 유엔군사령부와 북한군간 제13차 장성급 회담에서 서해교전과 같은 적대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공동 노력키로 합의한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경의선 철도·도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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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카에다, 국제적 새 조직 건설한다
소식통들은 오사마 빈 라덴의 캠프에서 훈련받은 사람들이 각자의 고국으로 돌아갔다고 말했다. 작년 가을 시작된 미국의 반 테러 전쟁 이후 아프가니스탄에서 도망쳤던 알 카에다 조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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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 美특사 北방문 백남순 "파월과 합의"
[워싱턴=이효준 특파원, 브루나이=오영환 기자]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외무장관 회의 참석차 브루나이를 방문 중인 백남순(白南淳)북한 외무상은 1일 북·미 대화와 관련,"(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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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화평 전 의원 출판기념회 열어
전두환(全斗煥)전 대통령 등 5공 주도세력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15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허화평(許和平·사진)전 의원의 '지도력의 위기'(새로운사람들 刊)출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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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아프간 결혼식 공습장면 촬영
지난주 남부 아프가니스탄에서 오폭을 해 민간인을 살해했던 AC-130기가 공습 장면을 영상 촬영했으나 미 당국이 그 내용을 공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CNN이 확인했다. 현재 미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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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포함 내주 개각할 듯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다음주 중 이한동(李漢東)국무총리를 교체한 뒤 신임 총리의 제청을 받아 김동신(金東信)국방·남궁진(南宮鎭)문화관광부 장관을 포함한 내각 개편을 단행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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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아세안안보포럼서 남북 외무회담 가능성
오는 30일 브루나이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무장관 회담이 향후 한반도 정세의 풍향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서해교전 이후 한·미 양국과 북한이 동시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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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결식 불참' 비난 여론
김대중(大中) 대통령이 서해 도발 사태로 숨진 장병들을 조문하지 않고 일본 방문길에 오른 데 이어 총리와 국방부 장관·합참의장 등 군 수뇌부가 1일 영결식에 대거 불참한 것을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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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言行
대통령의 말과 행동은 무겁기가 천금(千) 같아야 한다. 대통령제하에서는 더욱 그렇다. 대통령의 언행 하나가 일순간에 분란을 가라앉힐 수 있고, 온 나라를 시끄럽게 만들 수도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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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수뇌마저 외면한 '西海'영결식
앞으로 국군 장병들에게 조국을 위해 싸워달라고 과연 당부할 수 있을까. 서해 교전에서 전사한 해군 장병들의 영결식에 국방부 장관·합참의장 등 군 수뇌부가 불참했다는 사실에 분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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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폐기·응징 요구 민주 강온파 의견 갈려
서해교전 사태와 관련, 햇볕정책의 존폐와 책임자 문책 등을 놓고 정치권에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한나라당은 1일 이회창(會昌)대통령후보 주재로 대책회의를 열어 금강산 관광의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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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협정 위반 명백 긴장조성 묵과 못해"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29일 오후 3시 청와대에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 이날 오전 발생한 서해 교전 사태의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책을 논의했다. 金대통령은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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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도발 비난 한목소리
북한의 서해도발 사태를 접한 한나라당과 민주당·자민련은 각각 긴급 당직자회의를 소집해 상황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느라 분주했다. 각당은 한 목소리로 북한의 도발을 비난하면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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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자이 수반 再선출 확실시
아프가니스탄의 장래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종족 대표자회의(로야 지르가)가 10일 개막된다. 아프가니스탄의 각 종족과 각계에서 선출된 1천5백명의 대표자들은 수도 카불에 모여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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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9·11' 청문회
미국 조지 W 부시 행정부의 '9·11 테러' 책임론이 거론되는 가운데 사건 전말을 파헤치기 위한 청문회가 4일(현지시간) 시작된다. 상·하원 정보위원회 합동으로 비공개로 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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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거주 자국민에 英·美 대피 권고
[워싱턴=김진 특파원, 정재홍 기자] 인도와 파키스탄간 전쟁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과 영국이 자국 국민들에게 인도 철수를 촉구했다. 미 국무부는 31일 "인도와 파키스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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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독일서 박대받고 러시아행
부시 미 대통령이 베를린에서 슈레더 독일 총리의 환영을 받고 있다.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모스크바에 도착했다. 이번 정상회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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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韓 불변론은 허구… 변화 못읽는 美가 문제"-美 북한전문가 셀리그 해리슨의"코리안엔드게임"
그의 주장에 따르면 북한 김정일 정권은 자신의 생존을 위해 북·미 관계 정상화와 경제개혁을 추진하고 있으나 미국이 이러한 일련의 변화를 제대로 포착하지 못하고 있다. 평양이 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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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러시아 핵무기 감축 합의
부시는 이번 조약이 '양국 관계의 새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과 러시아는 양국의 핵무기를 대폭 감소하는 역사적인 조약에 합의했다고 양국 정상이 월요일(이하 현지시간)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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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후진타오 '정상급' 회담
[워싱턴=김진 특파원] 비상한 관심 속에 미국을 방문 중인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부주석은 1일 백악관에서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회담했다. 30분간에 걸친 회담에서 두 사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