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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盧와 갈등' 男 "검거 간첩 11명이…"
남재준 국정원장 후보자가 18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답변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18일 남재준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에선 노무현 정부 때 육군참모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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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선’ 기자 9명 체포 … 머독 미디어 또 위기
루퍼트 머독영국에서 11일(현지 시간) 새벽 다섯 명의 신문사 간부가 집에 들이닥친 경찰관들에게 체포됐다. 집에 대한 압수수색도 일제히 벌어졌다. 체포된 이들은 모두 영국 일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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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작전사령관, 공금 수천만원 유용 혐의
국방부 검찰단이 육군 항공작전사령관 배모 소장이 수천만원대의 공금을 유용한 혐의를 잡고 30일 집무실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당국자는 “최근 감사관실에서 몇몇 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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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만에게 상품권 1000만원” … 대우건설 사장실 압수수색
건설현장 식당(속칭 ‘함바집’) 운영권 관련 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 동부지검 형사6부(부장 여환섭)는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신문로 대우건설 본사 사장실과 자금팀 사무실을 압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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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포에 짝퉁부품 의혹 … 군납업체 수사
우리 해군의 함포에 ‘짝퉁’ 부품이 사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창원지검 특수부(이성희 부장검사)는 부산의 군납업체 S사와 김해의 부품 제조업체 J사를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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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5·24 천안함 선언] 북한이 가장 아파할 5대 제재
1 대북 심리전 재개 북한군·주민 ‘사상 기강’ 흔들려 … 김정일 아킬레스 건 MB 담화 뒤 FM 방송 재개 국방부가 24일부터 대북 심리전을 6년 만에 재개한 것은 북한 체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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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몸은 어른인데 보안은 어린애 수준이죠”
“스마트폰, 몸은 어른인데 보안은 어린애 수준이죠” “몸은 어른인데, 그 몸과 마음을 지킬 능력은 어린애 수준이죠.” 임종인(54·사진) 한국정보보호학회장은 3일 기자와 만나 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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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산업체 비리 잇단 수사 왜?
군(軍) 무기 도입과 납품 사업에 대한 수사가 잇따르고 있다. 검찰과 군 수사당국은 지난 7월 무기중개업체인 일광공영을 시작으로 9월 두산인프라코어, 이달 들어선 해외 방위산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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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기업 비리 대대적 수사 착수
검찰이 토착 비리에 이어 기업 비리에 대해서도 대대적인 수사에 들어갔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22일 국내 최대 물류회사인 대한통운의 임직원이 회사 돈을 횡령한 혐의를 잡고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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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중앙일보] 청량리 집창촌이 바뀐다…200m 랜드마크 타워 등 건립
검찰, 천신일 '정조준'…자택·세중나모 압수수색 5월 7일 TV 중앙일보는 '박연차 세무조사 무마 로비'와 관련해 검찰이 오늘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의 자택과 사무실을 전격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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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평택 미군기지 이전 반대시위 6명 벌금형 확정
대법원2부는 미군 기지 이전에 반대하며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시민단체 활동가 강모(34)씨 등 6명에 대해 벌금 70만~150만원의 유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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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도 높은’ 조윤선·박선영·박선숙에 ‘장관 출신’ 김장수·송민순도
상임위 활동은 ‘여의도 스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국회 선수(選手)는 선수(選數)가 결정한다지만 인지도·전문성·인맥을 바탕으로 18대 ‘상임위 스타’에 도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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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다중통합 레이저 교전훈련 '마일즈' 사업자 선정 수사
육군의 첨단 교전훈련 체계인 마일즈(MILES.다중통합 레이저 훈련체계) 사업을 둘러싼 비리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8일 육군의 마일즈 사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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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계좌 95억, 주택 구입 20억"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군납비리 사건과 관련, 세방하이테크 이상웅(48.구속.사진) 대표가 1000만 달러(약 95억원)를 스위스 등 해외 비밀계좌에 예치해 운용 중인 사실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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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해군에 수십억 로비 의혹
검찰이 잠수함용 축전지를 공급하는 방산(防産)업체의 납품 비리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국방부와 해군본부 등 관련 부처 공무원들의 연루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특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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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 ‘35호실’ 간첩 정경학 암약 10년
지난 8월22일 국가정보원은 북한 직파간첩 정경학을 검거했다고 발표했다. 9년 만에 처음이라고 했다. 그런데 왜 갑자기 간첩일까? 인터넷 ‘구글 어스’로 청와대 앞 가로수까지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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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내셔널 압수수색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부는 7일 폭탄 제조에 사용될 수 있는 기계류를 미얀마에 판 혐의(방위산업법 등 위반)로 최근 대우인터내셔널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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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60여개 중대 새벽 집결
주한 미군기지 이전 예정지인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대추리에 4일 새벽 공권력이 투입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3일 이 일대는 하루종일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이날 오후 11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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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기밀 외국기업에 유출
대전지검은 19일 국방과학연구소(ADD.대전시 유성구) 관계자들이 군 사이버 훈련, 전투전략(시뮬레이션) 프로그램, 레이더 개발 관련 군사기밀을 외국 기업에 유출한 혐의를 잡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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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진급 대상자 자료 검증 거친 것처럼 조작"
지난해 말부터 군 내부에서 파동을 일으킨 장성 진급심사 비리 의혹 사건에 대해 군사법원이 일부 유죄, 일부 무죄의 판결을 내렸다.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은 6일 진급비리의 실무 주역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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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고발 T-50 예산낭비 "무혐의"
지난해 감사원 고발로 수사가 시작된 공군 고등훈련기(T-50) 사업 예산 낭비 의혹 사건은 범죄 혐의가 없는 것으로 검찰이 결론내렸다. 의욕이 앞선 감사원이 항공기 사업의 관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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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군 검찰 무얼 믿고 군 기강 흔드나
육군 인사 비리의혹 수사 파문이 갈수록 가관이다. 이번엔 보직해임 당한 군검찰관들과 이들에 대한 지휘감독권을 갖고 있는 국방부가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다. '수사상황을 외부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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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깊어가는 군 갈등, 국방장관 어디 있나
국방부가 육군 진급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군검찰관 3명의 보직을 해임했다. 이들이 스스로 해임당하겠다고 결정하고 이를 언론에 알린 것은 명령체계 위반 등 심각한 군기문란 행위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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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육본·군검찰 질책] 군, 곧바로 부동자세
장성 진급 비리 의혹 수사를 둘러싼 육군본부와 군 검찰의 갈등이 결국 대통령의 경고를 불렀다.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수사를 둘러싼 논란에 '입 단속'을 지시했다. 15일 오전 국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