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철없는 아이도 알아주는 공포의 결사 IRA

    【런던=박중희특파원】민요『아, 목동들의 피리소리들은…』의 북「악일랜드」「런던데리」시. 아이가 울고 보채면 요새엄마는 이렇게 꾸짖는다. -『너, 울면 IRA가 잡아간다…」』 IRA란

    중앙일보

    1973.04.21 00:00

  • 하객도 울어버린 한사람의 졸업식

    9일 하오2시 서울「세브란스」병원 구내소아재활원 부속국민학교에서는 단 한사람의 졸업생을 내는 하객도 친구들도 울어버린 감격의 졸업식이 베풀어졌다. 이날 가슴에 분홍「카네이션」을 꽂

    중앙일보

    1973.02.10 00:00

  • 슬퍼지는 크리스마스

    결혼하기 전에는 12월 중순이 되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마음이 들떠 있었다. 다정한 친구들을 만나 즐거운「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한 계획도 세워보고 주요한 음악 감상실을 찾아서 새

    중앙일보

    1972.12.22 00:00

  • 재미 교포 선수단에 4모녀 팀

    미국에서 18년 동안 고국에의 향수를 달래 오던 재미교포 김「산스노프」 여사(한국명 김내단)가 그의 세 딸과 함께 6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제53회 전국 체전에 참가하기 위해 2일

    중앙일보

    1972.10.03 00:00

  • 아빠 빼앗긴 추석 차례

    『우리 아빠와 추석차례를 함께 지내게 해주세요. 그것이 안되면 생사만이라도 알려주세요-.』국민은행 아현동 지점 앞에서 아빠 이정수씨(38)를 빼앗긴 가족들은 추석하루전인 21일 9

    중앙일보

    1972.09.21 00:00

  • 「돌아오지 않는 다리」건너 돌아와|한적 대표일행 4박5일 일정 마치고

    【판문점=대한민국 신문·통신취재단】『그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안녕히 가십시오. 또 오십시오』-남북적십자 본 회담 한적 측 대표 등 일행54명은 2일 상오

    중앙일보

    1972.09.02 00:00

  • 바캉스를 바치며 땀흘리는「백의」학생 진료반

    『맴 맴….』매미들의 합창이 한가로운 고목나무 밑에 어린이들이 엄마와 누나의 손목에 잡혀 몰려들었다. 경기도 강화군 화도면의 어느 무의촌. 문화와 인술에 외면 당한채 원시 그대로의

    중앙일보

    1971.08.07 00:00

  • 격랑 재운 명조 타수 사다트|아랍공의 정치 안정 이룬 그의 업적과 인물|슈테른지 본사 특약

    「카이로」시 「나일」가 6번지 「엘·사다트」대통령의 관저 정문 앞에는 2명의 초병만이 서성거리고 있다. 고 「나세르」대통령이 살던 고급 주택가인 「헬리오폴리스」처럼 철조망을 치고

    중앙일보

    1971.05.20 00:00

  • 도둑 누명 국민교생 자살

    【포천=안명% 기자】18일 하오 2시쯤 포천군 소흘면 송우리 송우 국민교 3학년1반 김명호 군 (10)이 『선생님, 저의 잘못을 용서해 주세요. 친구들이 나쁜 놈이라 욕해 더 이상

    중앙일보

    1971.05.19 00:00

  • 아빠의 수갑 푼 「보자기 속 생환유아」청평버스사고

    청평호 「버스」 추락의 참사 속에서 보자기에 싸인 채 물위에 뗘 기적적으로 죽음을 피한 명숙아기(생후77일)가 12일 밤 법의 온정으로 아버지의 품에 안겼다. 서울형사지법 정상학

    중앙일보

    1971.05.13 00:00

  • (149)|학도의용군(6)|3사단 학도 중대(3)|6·25 20주…3천 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3년

    8월11일의 포항여중 전투에서 거의 옥쇄한 3사단 학도의용군 중대는 다시 1백20여명의 학생보충을 받아 재편되었다. 이때부터 중상으로 입원한 김용섭 중대장을 대신하여 사단에서 현역

    중앙일보

    1971.03.12 00:00

  • 동요 작곡집 발표한 김숙경 여사

    두 아기를 키우며 살림만 해오던 주부가 동요 작곡집을 발표했다. 『워낙 제가 노래를 좋아해서 우리 아이들은 노래로 큰 셈이지요. 그러다 보니까 새롭고 재미있는 노래를 쓰고 싶어졌어

    중앙일보

    1971.02.13 00:00

  • 이모는 나를 몰랐다|단장의 레이스…삽보로 「프리·올림픽」의 남과 북

    【삽보로=조동오특파원】「프리·올림픽」에 참가한 한국의 김영희 양과 북괴 선수로 참가한 김 양의 이모 한필화는 같은 링크에서 숙명의 대결을 하게 됐다. 김영희 양은 한필화가 난생 처

    중앙일보

    1971.02.06 00:00

  • "집을 나간 어머니 찾아주셔요"

    청계국민교 3학년 2반 김인수군(10)은 두 달 전 아버지와 싸운 끝에 집을 나간 어머니 조금이씨(33·사진)를 찾아달라고 4일 중앙일보에 편지를 보내왔다. 김군은『어머니가 집을

    중앙일보

    1971.02.05 00:00

  • 과외 공부방 석유난로 폭발|어린이 7명 소사

    【원주】2일 하오 6시30분쯤 원주시 평원동6반323 삼익 수도공 사무소 2층 사설학원 「우등교실」에서 국민학교 어린이들이 과외수업 하던 중 석유난로에 기름을 붓다가 폭발, 원주

    중앙일보

    1971.02.03 00:00

  • 내 집 갖기 5개년 계획으로 「아파트」마련

    남편은 한전에서, 아내는 남대문 국민학교에서 일하고있는 김일중 배원경씨 부부는 결혼한지 11년 동안 크고 작은 수많은 계획들을 성취해왔다. 내 집 갖기 5개년 계획을 꼭 5년 되는

    중앙일보

    1971.01.22 00:00

  • 서민의 애환을 코믹하게 엮어

    TBC TV는 25일부터 새 금요 연속극 박조열 작 독고-중훈 연출 『비둘기 가족』을 방영한다. 『무지개 가족』 『개미 가족』 등의 작가 박조열씨의 역시 시튜에이션·홈·드라머로 서

    중앙일보

    1970.09.25 00:00

  • 등화가친

    그 동안 너무나 책을 멀리한 탓인지 오늘밤엔 오랜만에 책을 읽으려 하니 내용은 머릿속에 들어오질 않고 갖가지 생각들이 책에 와서 머문다. 『국민학교 건데 몰라? 이모는 학교 안 다

    중앙일보

    1970.09.10 00:00

  • 국민가요에도 왜색시비|일본군가조에 저속하다

    문공부가 제정. 전국중고교학생들에게 보급한 70년도 국민가요가 일본군가조 또는 저속한 가요라해서 일선 음악교사들의 커다란 반발을 사고있다. 지난달 30일 중등음악교육회이사회는 이

    중앙일보

    1970.06.06 00:00

  • 어린이가 보는「아버지 상」|서울·청주 5개 국민교 어린이대상 본사조사

    「아버지」라는 말이 가족들 사이에서 차차 빛을 잃어가고 있다고들 말한다. 한 집안의 모든 권한을 쥐고 있는「가장」의 자리가『가족을 부양하기 위해』더 많은 시간을 집밖에서 보내고있는

    중앙일보

    1970.05.13 00:00

  • 이태현|어린이의 복지

    정부는 청소년 선도의 달인 5월 한달동안을 청소년복리위배사범 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있다. 이를 위반하는 업체에는 행정처분을, 또 자녀의 보살핌을 게을리 하는 부모에게는 벌을 내린

    중앙일보

    1970.05.05 00:00

  • 한국의 가족|향상된 체위|이린이(1)

    ①향상된 체위 ②OX식 교육의 가치관 ③사랑의 편재 ④전통과 현실의 혼란 ⑤문화실조 우리가「어린이」란 새말을 갖게 된지 47년. 이 단어는 지난 반세기동안 끊임없이 우리나라의 어른

    중앙일보

    1970.05.01 00:00

  • "어휘조직 모순 많다" 국민교 국어교과서

    우리 나라 국민학교 [국어] 교과서가 아무런 체계와 과학적인 뒷받침 없이 편찬되었다는 사실이 최근 한 조사에 의해 밝혀졌다. 서정국씨(수도사대강사)가 [국어1]의 어휘를 통계 분석

    중앙일보

    1970.02.03 00:00

  • KAL기 납북 40일째 그 가족들의 주변|만행에 앗긴 「진학길」

    KAL기가 납북된지 40일-. 북괴의 만행을 규탄하는 온 국민의 궐기대회가 전국 곳곳에서 일어났고, 정부당국의 송환교섭도 쉴 새 없었지만, 하루아침에 아빠·엄마를 빼앗긴 51명의

    중앙일보

    1970.01.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