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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중독' 방법이 없을까요
"아무리 끊고 싶어도 끊을 수가 없네요. 방학 때 밤새워 컴퓨터를 하던 게 버릇이 됐어요. 자꾸 인터넷만 하니까 책도 멀리하게 되고, 10점 이상 떨어진 성적도 회복하기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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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인터넷' 토론회] 못끊는 '사이버 중독'
"아무리 끊고 싶어도 끊을 수가 없네요. 방학 때 밤새워 컴퓨터를 하던 게 버릇이 됐어요. 자꾸 인터넷만 하니까 책도 멀리하게 되고, 10점 이상 떨어진 성적도 회복하기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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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칼럼] 뉴스도 한단계 가공하라
지난날 중앙일보는 권력에 대한 비판 강도는 좀 약해도 문제의 핵심을 조목조목 제대로 짚고 정보와 읽을거리가 많은 신문이란 얘기를 들었다. '재벌신문'으로서의 한계를 철저한 취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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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행] "버블서 깨어난 국민 충동구매 거의 없어"
최근 일본에서 '연봉 3백만엔 시대를 살아가는 경제학'이란 저서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모리나가 다쿠로(森永卓郞.사진) UFJ종합연구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그동안 부풀 대로 부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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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돈, 부모가 가르치자
자녀와 함께 이제 막 숨가쁜 입시 전쟁을 치러낸 고3 학부모들은 머지않아 또다른 전쟁과 맞닥뜨리게 된다. 대학생이 된 만큼 경제 생활에서도 자유를 만끽하려는 자녀들과의 힘겨루기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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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출범 한달] 下. 사회정책 점검
대통령직 인수위는 지난 한달간 사회 분야의 정책을 무수히 쏟아냈다. 이에 따라 많은 사람들은 "이대로만 된다면 곧 복지 선진국이 될 것"이라며 희망에 부풀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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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 업그레이드] 1. 어린이 건강 챙기기
나라의 보배이자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 조물주의 미완(未完)의 작품인 이들을 밝고 건강하게 키우는 것은 어른의 몫이다. 중앙일보 건강팀은 1월의 '국민건강 업그레이드'주제를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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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 업그레이드] 1. 어린이 건강 챙기기
나라의 보배이자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 조물주의 미완(未完)의 작품인 이들을 밝고 건강하게 키우는 것은 어른의 몫이다. 중앙일보 건강팀은 1월의 '국민건강 업그레이드'주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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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포스 神이 살아 움직인다 SBS, 만화 '그리스로마신화' 애니로 방영
만화 '그리스로마신화'(가나출판사)시리즈는 지난해 출간돼 지금까지 3백만부가 넘게 팔려나간 화제작이다. 읽기도 힘든 그리스·로마의 신 이름을 어린이들이 줄줄 외우도록 만들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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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 전도사' 자임 미술사학자 오주석 씨]"우리 문화 살리려면 알고 즐겨야죠"
"문화, 그것은 결국 우리가 살아가는 보람, 특히 지금 이 땅에 사는 이유,그리고 우리가 우리인 까닭, 바로 정체성의 문제입니다. 한 나라의 문화는 빼어난 사람들 중심으로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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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들 "같이 벌어도 애는 엄마가… "
7개월 전까지 맞벌이를 했던 주부 朴모(28·성남시 분당)씨. 딸아이를 돌보던 친정 어머니가 몸져 누우면서 위기를 맞았다. 입주 보모를 구했지만 한국 아줌마도 옌볜 아줌마도 두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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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마·마 신용카드·은행·보험 여성우대 서비스붐
여자라서 행복하다?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특별 대접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서서히 열리고 있다. 금융 소비자로서 여성의 지위에 대한 얘기다. 실례를 한번 들어보자. 국민은행이 얼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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公共心과 청렴성
한국에서 '국민 수필가'를 찾는다면 누구를 꼽을까.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피천득(皮千得)선생을 떠올릴지 모른다. 며칠 전 그 분이 출연한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재미있게 봤다.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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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눈높이 이대로 좋은가
헌정사상 총리지명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지난 7월말 장상(張裳)씨에 이어 장대환(張大煥)씨가 두번째다. 청문회 경험이 일천하다 보니 청문회특위 위원들도 무엇을 따져봐야 할지 갈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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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公共 개혁에 경영접목 보람"
"정부 개혁에 끝은 없다. 언제나 진행형이며, DJ정부의 개혁 역시 시작에 불과하다." 지난 23일로 출범 2년째를 맞은 정부혁신추진위원회 김동건(金東建·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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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결승 오르자 '월드컵 늦바람'
한국의 고2에 해당하는 아들의 담임선생님이 전화를 걸어왔다. 아이가 학교에서 독일애와 싸웠다는 것이다. 집에 돌아온 아이에게 자초지종을 알아봤더니 한마디로 월드컵 한·독전 장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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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교육적인 월드컵 경험
2002 한·일 월드컵의 경험은 황홀했다. 우리팀의 달라진 모습과 4강에 이르기까지 보여준 파이팅은 대단했다. 붉은 셔츠 차림의 수백만 군중이 거리를 가득 메우고 에너지를 분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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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월드컵 생각할 때
너무 장하다. 두터운 유럽의 벽을 넘으며 유감없이 싸운 태극전사들에게 뜨거운 눈물의 갈채를 보낸다. 이번 2002 한·일월드컵에서 보여준 한국 축구의 대변신과 급부상은 세계의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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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터울에도 반상에선 친구
두 사람이 가까워진 것은 劉사범 등이 주도하는 청년 프로기사 모임 '소소회(笑笑會)'를 金교수가 후원하면서부터. 그 인연이 8년이나 계속 이어졌다. 한 세대의 연령차를 뛰어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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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의 사랑방을 찾아
1백~2백년 전의 사랑방으로 들어간다. 호암미술관은 서울 순화동 호암갤러리에서 9월 1일까지 '조선목가구대전'을 열고 있다. 월드컵을 맞아 우리와 외국인들에게 우리의 기품과 멋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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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노조도 변해야 한다"
노사문제가 연초부터 주요 현안으로 등장했다. 공공노조 파업이 수그러들었다지만 다시 불거질 소지가 없지 않고, 발전노조 파업은 지금도 진행 중이다.선거의 해면 이해조정이 더욱 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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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 책동네] '너는 특별하단다' 外
손으로 만져지지 않고 눈으로도 보이지 않는 부처의 자비, 하느님의 사랑 같은 종교적 메시지를 어린이들에게 쉽게 전달할 수는 없을까. 짤막한 이야기와 따뜻한 그림으로 기독교.불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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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못하고 못생겨도 넌 신의 소중한 아이
손으로 만져지지 않고 눈으로도 보이지 않는 부처의 자비, 하느님의 사랑 같은 종교적 메시지를 어린이들에게 쉽게 전달할 수는 없을까. 짤막한 이야기와 따뜻한 그림으로 기독교.불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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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올해 아파트 8,800가구 공급
올해 대구지역에 8천8백여가구의 새 아파트가 들어선다. 이는 지난해 분양 물량 2만3천여가구보다 크게 줄어든 것이다. 그러나 외환위기 이후 아파트 공급량이 크게 줄어든 데다 낮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