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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재신임' 정국] 민주 朴대표 "최도술 청문회 열자"
국민투표 위헌론을 주장해 온 민주당이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 비리에 대해 특별검사제 도입과 국회 국정조사를 추진키로 했다. "검찰이 수사 중이지만 盧대통령이 많은 것을 알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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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비리 연루땐 탄핵감"
한나라당 최병렬(崔秉烈)대표는 14일 최도술(崔導術)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의 비리 의혹에 대해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이 관련된 것으로 드러날 경우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를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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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재신임' 정국] 민주, 분권형 개헌론 거론
한나라당 최병렬.민주당 박상천 대표가 13일 낮 비밀리에 만났다. 배석자 없는 단 둘만의 만남이었다.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 객실에서의 만남은 30분가량 이어졌다고 한다. 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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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12월15일께 국민투표"
▶ 노대통령 시정연설 전문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은 13일 "재신임의 방법은 국민투표가 옳다고 생각하며 그 시기는 12월 15일 전후가 좋겠다"고 제안했다. 盧대통령은 이날 국회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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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재신임' 정국] 민주 "면죄부 줄 우려" 사실상 반대
민주당은 노무현 대통령의 '순수 재신임을 묻는 국민투표'제의에 사실상 반대했다. 특히 반대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분권형 대통령제로의 개헌을 역제의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다. 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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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재신임' 정국] "국민투표 대상되나" 논란 가열
노무현 대통령의 재신임을 묻는 방법이 국민투표로 큰 가닥이 잡혔다. 문제는 재신임 문제를 국민투표에 부칠 수 있느냐다. 그게 가능하다면 언제 하느냐도 관심거리다. 현행 헌법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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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김두우가 본 정치 세상] '재신임 정국' 계산법
대통령 재신임 문제는 이제 돌이키기 어렵게 됐다.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의 성격상 철회할 것 같지 않고, 정치권도 기정사실화했다. 재신임을 묻는 방법은 국민투표가 유력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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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왜 재신임인가
국정 최고책임자인 대통령이 이래도 되는 것인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돌아온 지 하루 만에 느닷없이 기자회견을 통해 재신임을 묻겠다니 '아닌 밤중에 홍두깨'격이다. 충격과 경악,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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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재신임'] 예상 시나리오
정국에 대통령 재신임이라는 초대형 현안이 던져졌다. 노무현 대통령이 스스로 재신임을 묻겠다고 했고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이를 수용하고 나서 없었던 일로 하기는 어렵게 됐다. 예상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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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경제정책 권고안 盧에 내기로
박관용(朴寬用)국회의장과 한나라당 최병렬(崔秉烈).민주당 박상천(朴相千)대표, 자민련 김종필(金鍾泌)총재는 8일 오찬회동을 하고 국회 차원에서 경제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권고안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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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책임총리제는 盧 흔들기"
민주당과 통합신당의 충돌이 갈수록 격해지고 있다. 특히 책임총리제 공방을 둘러싸고 양측은 남아 있던 감정의 찌꺼기까지 쏟아내는 형국이다. 1일 민주당은 전날에 이어 책임총리제를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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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盧에 책임총리제 촉구
민주당 박상천(朴相千)대표가 30일 "노무현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책임총리제 없이는 정부와 국회의 대립을 막을 수 없고 다수파와의 타협이 어렵다"며 책임총리제의 조기 이행을 요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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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盧에 내치 포기 요구한 것"
민주당 박상천(朴相千)대표는 30일 "노무현 대통령의 탈당과 유례없는 4당체제에선 국정 혼란과 국민 분열을 막을 길이 없다"며 "盧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책임총리제 없이는 정부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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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불지피는 내각제 개헌론
한나라당 신경식(辛卿植)상임운영위원. 대표적 내각제론자다. 그가 28일 기자회견을 했다. "내각제 도입을 한나라당 총선 공약으로 삼자." 辛위원은 "향후 4년간 계속 어려운 상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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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감사원장 표결 정략적 판단 안돼
국회는 오늘 윤성식 감사원장 임명동의안을 표결한다. 이는 거야왜여(巨野矮與)의 신4당체제에서 처음으로 이뤄지는 국회 표결이라는 점에서 향후 정국 운영의 흐름을 가늠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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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자민당, 총선때 개헌 공약 추진
일본의 집권 자민당이 11월 총선거에서 헌법 개정을 공약으로 내세우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국민의 보수화 분위기에 편승해 헌법 개정을 공론화한 후 총선에서 승리할 경우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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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각제 계속 '모락모락'
내각제 개헌론을 둘러싼 정치권의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한나라당에선 내각제 개헌 공론화를 주장하는 중진들이 늘고 있고, 민주당에서도 내각제를 고려할 수 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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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 민주 '내각제 연대' 할까
정국이 신(新) 4당 체제로 재편되자마자 내각제 개헌 문제가 고개를 들려 하고 있다. 새로운 구도안에서의 여러 합종연횡과 이에 따른 혼돈상황의 신호탄인 셈이다. 개헌론은 지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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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칼럼] 무엇을 위한 新黨인가
오늘날 우리 사회는 과거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생활환경에 처해 있다. 그 중에서도 지식의 폭발적인 증가와 정보의 홍수는 여론을 조작하거나 국민을 눈가림할 수 없게 만들었고,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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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칼럼] 아쉬움 남은 '해임 건의' 보도
이번 국회의 행정자치부 장관 해임 건의는 대통령의 수용 여부가 주목을 끌고 있다는 점에서 유별나다. 우리 헌정 사상 '해임건의'란 이름의 국무위원 해임안 가결은 이번이 네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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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개헌안 마련 지시한 고이즈미 비판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일본 총리가 자민당에 헌법 개정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데 대해 주요 일본 신문들이 27일 "정치적 속셈으로 경솔하게 행동했다"는 비판조의 사설을 게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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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재무장 改憲' 가속도 붙나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가 25일 자민당 창당 50주년을 맞는 2005년 11월까지 자민당의 헌법 개정안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총리가 집권 자민당에 헌법 개정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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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제헌절 맞은 87년 '직선제 헌법' 멤버들
"그분들의 관심은 죽이 되든 밥이 되든 하루 빨리 대선을 치러 이겨야 한다는 생각뿐이었지요." 지금 우리가 16년째 누리고 있는 '1987년 시민헌법'을 만든 '8인 정치회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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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헌법
지난 6월 27일 세상에 나온 '대한민국 헌법'(박영률 출판사)은 헌법에 생기를 불어 넣었다. 2백24쪽의 이 책은 88쪽이 사진이다. 나머지 1백30여쪽은 1백30개의 헌법조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