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공 초대총리 이현재 정신문화연구원장(일요인터뷰)
◎민주화 실천 「소신내각」필요/세모맞아 윤리규범 확립 절실/자기주장 「간접화술」도 익혀야 서울에서 경기도 성남시 운중동 한국정신문화연구원으로 가는 길은 평일 오전인데도 퍽 혼잡했다
-
체육 청소년부 추진 「청소년 기본 계획안」|지·덕·체 갖춘 건전 시민 키운다.
체육부는 정무조직법 개정으로 내년1월부터 「체육 청소년부」로 재 출범, 본격적인 청소년 정책을 추진한다. 체육부 청소년 정책조정실(실장 조영승)과 한국청소년연구원(원장 이윤구)이
-
질서의식의 생활화 넓혀나가야(사설)
◎승용차 부제운행은 또 하나의 진전 우리 사회에 만연돼 있는 낭비와 무질서,기강해이 따위는 어느 특정한 집단이나 계층이 전적으로 책임을 전가할 일은 아니다. 전체를 특징짓는 풍조는
-
"매월 10일을 폐비닐 수거 일로"
전국 주부교실 중앙 회는 매월 10일을 폐비닐 수거 일로 정하고 비닐수거 작업에 나서기로 하는 한편 서울시내 백화점들에 주1회「비닐포장지 안 쓰는 날」운동에 참여할 것을 적극 권장
-
「만남의 장소」개발이 생활체육 지름길|국제 생활체육 협 유르겐 팜 회장
한국스포츠가 기존의 엘리트 위주정책에서 88올림픽 후 전국민이 참여하는 생활체육의 확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숨가쁘게 추구해 온 산업화의 과정에서 항시 뒷전에 밀렸던 국민건강이
-
"불양 비디오·약물남용 등 청소년 유해환경 없애자"
매월 한차례씩 대대적인 국민계몽운동을 펼치고 있는 과소비추방 범여성운동연합은 이 달의 주제를 「불량 대중매체·마약 등 유해환경으로부터의 청소년보호」로 정하고 26일 오후1∼4시 캠
-
국민 함께한 「국군의 날」 행사(사설)
내외의 격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는 건군 42돌을 맞았다. 안으로는 민주화가 확대되고 밖으로는 전반적인 평화공존ㆍ화해가 확산,심화되면서 남북 사이에 군비통제가 논의되는 가운
-
「강경」벗고 내실에 치중/투쟁노선ㆍ전략바꾼 전교조
◎조직ㆍ공감대 확산 주력/조합원 5만명으로 늘리기로/반민자ㆍUR협상 저지 투쟁도 전교조가 달라졌다. 올봄까지만해도 합법성 쟁취와 해직교사원상복직 등을 소리높이 외치며 정당ㆍ문교부
-
에너지절약에 총력전을(사설)
에너지절약운동에 온 국민이 발벗고 나설 때가 왔다. 다행히 중동사태로 인한 제3차 석유파동의 위험이 사라진다손 치더라도 현재의 무절제한 에너지소비는 더이상 방치할 수 없는 지경에
-
「환경 보전」 주제 공익광고 캠페인
한국방송광고공사 공익광고 협의회는 환경 보전을 주제로 한 장기 공익광고 캠페인을 벌인다. 『온 누리 깨끗하게』『푸른 하늘 맑은 물』을 슬로건으로 한 이 공익광고 캠페인은 99년까지
-
김천주씨등 유공자 1백20명 표창
5일은 UNEP(유엔환경계획)가 정한 세계환경의 날로 올해 18주년을 맞았다. 정부는 환경청 발족 10년만에 「청」을 「처」로 승격하고 올해를 「환경원년」으로 설정했으며 이날 기념
-
"하나뿐인 지구보존" 세계가 한마음
22일은 지구환경보호를 위한 「세계지구의 날」이 선포된 지 20년이 되는 해로 우리나라를 비롯, 세계1백40개국들이 일제히 다채로운 행사를 갖는다. 지구의 날은 지난70년 4월22
-
공직자 「새정신운동」 전개/인사청탁ㆍ과소비 배격추진/사정장관 회의
정부는 공직사회의 새로운 기풍을 진작시키고 적극 봉사와 부조리추방을 위해 공직자 새정신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키로 했다. 정부는 28일 강영훈국무총리 주재로 사정관계장관회의를 열고
-
네팔「민주화바람」 왕정체제 흔들/30년 정치적갈등 경제위기로 폭발
◎인서 경제봉쇄로 사태 악화/지난1월 의회파 시발로 개혁요구 시위 확산/국왕,다당제 도입등 거부 현체제 고수 선언 히말라야기슭 네팔의 왕정체제가 경제파탄과 민주화바람에 흔들리고 있
-
「환경원년」 삼아 오염확산 방지에 전력/환경처 업무보고 주요내용
◎심야ㆍ새벽에 공해시설 불시 단속 펴/대기오염도 공개… 범국민적 경각심 일깨워 환경처가 올해의 중점시책으로 대통령에게 보고한 업무내용은 수질ㆍ대기오염방지대책을 비롯해 폐기물관리,환
-
「문화의 참여권」유도에 역점
문화부가 12일 청와대에 보고한 90년도 주요업무보고내용은 몇 가지를 빼고는 대부분 지난1월15일 발표된 문화주의 새 사업 벌이기 운동과 중복되고있다. 참신한 아이디어도 있으나 문
-
"90년대엔「소비자 주권시대」열린다"|소비자 단체들의 신년계획
80년대의 괄목할만한 성장으로 소비자보호활동을 본 궤도로 끌어 올린 민간소비자단체들은 90년대를「소비자의 주권시대」로 설정했다. 이를 밑받침하기 위한 단체들의 올해 역점사업은 지방
-
(9) 경남의 중추…상공도시로 급성장|해안 20만평 매립…택지확충·유통단지 건설|마산시
누구에게나 친숙한 우리 가곡 『가고파』의 고향으로 물 좋고 풍광 좋은 마산이 70년대 이후 경남의 중추적인 상공도시로 급성장, 국제항인 마산항의 기능회복에 박차를 가하면서 살기 좋
-
뛰는 밀매범에 기는 수사력
마약류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는 「▲약물사용에 대한 욕구가 강제적일 정도로 강하고 ▲사용 약물의 양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복용을 중단했을 때 신체적인 이상 (금단현상)이
-
가진 쪽이 양보해야 사회개혁 가능|노 대통령 본지창간 24돌 특별회견, 성병욱 편집국장
-중앙일보 창간24주년을 맞아 이렇게 귀한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통령선거 당시와 비교하여 주름살이 느신 것 같아 보입니다. 『그렇게 보입니까… 나는 그렇게 느끼지 않는데.
-
우리업계는 지금…(41)|우유소비줄자 치즈시장 쟁탈전
유가공업계는 작년까지만 해도 연평균 15%씩의 성장을 거듭해왔으나 올해는 원유소비량이 0· 9%밖에 늘지 않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게다가 파스퇴르 등 신규업체의 참여로 업계
-
〃뿔뿔이 흩어진 힘 모아야 중흥 맞는다〃
민주주의·민주사회 건설을 위한 우리 국민들의 민주력 운은 어느 정도인가? 민주를 소리높이 외치면서 그에 역행되는 과오·파행·비민주적 작태들은 얼마나 자행되고 있는가? 본지는 우리
-
호화·사치 업소 세무조사 강화
정부는 22일 강영훈 국무 총리 주재로 건전 소비 생활 관계 장관 회의를 열고 최근 사회기강이 해이해진 틈을 타 만연되는 과소비·호화 사치 풍조를 억제키위한 범 국민 운동 캠페인을
-
"장애자올림픽도 성공으로…"|15일 개막 국민의 참여와 협조 절실
장애자올림픽도 성공으로 이끌자-. 88서울올림픽이 성공적으로 끝난 데이어 다시 15일부터 열흘 동안 서울에서 열리는 제8회 장애자 올림픽이 4일부터 카운트다운에 들어 감에 따라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