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육 청소년부 추진 「청소년 기본 계획안」|지·덕·체 갖춘 건전 시민 키운다.
체육부는 정무조직법 개정으로 내년1월부터 「체육 청소년부」로 재 출범, 본격적인 청소년 정책을 추진한다. 체육부 청소년 정책조정실(실장 조영승)과 한국청소년연구원(원장 이윤구)이
-
“범죄소탕 총력비상체제로”/노대통령,「민생치안」보고회서 지시
◎수도권 합수본부 신설/학교ㆍ공단 폭력배 근절/부처 보고 정부는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노태우 대통령 주재로 김영준 감사원장ㆍ서동권 안기부장 및 전 국무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10
-
북경대회 응원단장 뽀빠이 이상용씨(일요인터뷰)
◎“「기살릴 응원」 기대하세요”/북한측과 경쟁하기 보다 화합에 주력/불우아동 돌보는 사회사업이 “평생 꿈” 이름석자보다 별명으로 불려지기를 원하고 거침없이 할말 다하고 사는 남자,
-
혼다 어코드 자동차 왕국 미국을 ″강타〃
미국이 자신의 모습을 잃어가고 있는 사례가 또 하나 늘었다. 자동차왕국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차종이 이제 미국차가 아니라는 것이다. 제너럴 모터스사의 시보레, 포드사의 머스
-
우리에겐 의식개혁이 절실하다(1)
헝그리정신이라 고비하해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60연대부터 도약을 시작한 우리 경제의 추진력은 과거의 빈곤으로부터의 탈출을 갈망하는 범국민적 욕구의 분출에서 나왔다. 내 아들은 나보
-
노 대통령 미 의회서 왜 영어연설하나
오는 18일 미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노태우 대통령이 영어로 연설할 것이라는데 대해 시비가 일고 있다. 노 대통령의 이번 연설은 미국독립 후 2백년동안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외국원
-
긍지와 자신감 되살리자
서울올림픽 개막1주년을 맞게 될 지금, 왜 우리는 올림픽의 실종을 개탄하고 안타까워해야 하는가를 자문과 자성의 자세로 되돌아보지 않을 수 없다. 올림픽을 치러 낼 수 있고 훌륭히
-
그후 1년 다시 생각해보는 서울올림픽|민족긍지 높였지만 낭비도 많았다
감격과 회한, 영광과 좌절의 인간드라마를 무수히 연출한 지구촌 가족의 축제인 서울올림픽대회가 17일로 꼭 1주년을 맞는다. 분단국이란 핸디캡 속에서도 동서양 진영이 16년만에 모두
-
공안정국이 던진 교훈|한상진
벌써 몇 달째 공안정국이 계속되면서 부작용과 후유증이 심화되고 있다. 근거 없는 설들이 유포되더니 급기야 제1야당 총재가 구인 되었는가 하면 이에 대한 반격으로 평민당은 8일 보라
-
제자리 찾은 「통일원」
6공화국 수립 후 특히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있는 부처를 들라면 국토통일원이라는데 이론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통일논의가 활성화되면서 통일원이 관심의 표적이 되었기 때문이다. 지난
-
올림픽은 한국도약 신기원
서울올림픽의 성공적 마무리를 계기로 사회 각계에서는 국내외적으로 새로운 도약의 신기원을 열어가야 한다는 소리가 높다. 2일 제24회 올림픽의 열전 16일이 모두 끝남에 따라 그 동
-
"불안과 우려 말끔히 씻었다"|취재기자들이 본 서울올림픽 방담
서울올림픽이 마침내 그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구촌의 축제로 16일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서울올림피아드는 사상최대인 1백60개국이 참가, 질과 양에서 최고의 올림픽으로 평가받고
-
정직한 경쟁정신을 배우자
서울올림픽까지 불과 열흘. 이제는 일을 꾸미고 추진하는 단계를 지나 모든 작업을 마무리하고 역사적인 제전을 맞을 마음을 가다듬어야 할 때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전혀 올림픽 무드를
-
「교육문제 국민의식」분석
동국대 배종근교수팀이 조사한「교육에대한 국민의식 분석」은 우리국민들이▲「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이 공부를 잘하고 공부를 잘하면 출세한다」는 업적주의 신화를 지지하고▲자녀교육에 남녀차별
-
전성철(재미 변호사)「가진자」자부심 버린 미 무역정책
자유와 평등은 인류의 가장 고귀한 두가지 이상이긴 하지만 그 둘은 다소 상호 배타적인 개념이기도 하다. 인류가 처음 공동생활을 시작했을 때는 누구도 간섭을 싫어 했을테니 자유를 최
-
"성장보다 분배에 초점"
집권여당이 과반수 안정의석을 확보하는데 실패한 「4·26총선이변」(?)은 정치뿐아니라 경제운용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정국의 향방과 밀접한 연관을 갖고 있는 것이 우리
-
“한 표의 신성함 절감…국민 뜻 따르겠다”
○…민정당 노태우 후보는 16일 아침 일찍 국립묘지를 참배하고 연희동 자택으로 돌아와 부인 김옥숙 여사와 함께 투표를 마친 뒤 상오9시30분 현충사 참배를 위해 출발. 노후보는
-
전대통령 외지와의 인터뷰 요지
전두환대통령이 월 스트리트 저널지「펄스타인」편집국장등과 가진 인터뷰 내용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학생·노동자의 폭력에 관하여=전대통령은 대통령직선제에 대한 발표가 있고나서 다소의
-
새 임기 시작하는 각오로 국정운영|전대통령 새해 국정연설 요지
이제 7년의 임기를 사실상 마무리짓는 한해를 시작하면서 본인은 그어느때 보다 벅찬 감회를 느낍니다. 지난 86년에는 우리 모두의 뜻과 힘을 합쳐 민족사에 빛나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
-
「개국 사관」이 없다
3일은 국조 단군이 이 땅에 나라를 세운지 4318주년이 되는 개천절이다. 민족의 개국기념일을 맞아 지난 역사를 돌아보면서 나라의 발전과 통일의 과제를 실천할 각오를 새삼 다지는
-
개헌안 홍보 총력
민정당은 19일 상오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당헌특위가 마련한 의원내각제 개헌안요강을 당 안으로 채택, 확정했다. 중집 위는 개헌안요강을 조문화하기 위한 7인 소위를 구성키로 하고
-
저작권 문제의 대응
지난 1년여 출판계가 실력 행사까지 벌이며 반대 운동을 했던 외국인 저작권 보호 문제가 이젠 현실이 되었다. 그동안의 예상과는 달리 세계 저작권 협약 (UCC) 가입이 87년9월로
-
"올림픽 개최국 역량 보이자"
전두환 대통령은 20일『전국체육대회는 우리의 젊은이들이 평소 갈고 닦은 힘과 기량을 겨루는 가운데 각종 문화예술행사 등을 통해 국민적 일체감과 나라의 균형 있는 발전을 다지는 단합
-
(8)교수 대학입학평가 다양해야한다
해방이 된지도 40년이 지났다. 40의 장년은 이제 불혹의 나이에 접어 든 것이다. 개화기의 한세대와 일제하의 한 세대가 지나고 해방후의 한 세대가 다시 지나갔다. 근대화 과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