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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전미라 커플 12월 결혼
가수 윤종신(37)씨와 테니스 국가 대표선수 출신 전미라(28)씨가 12월 29일 서울 온누리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윤씨는 12일 오후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연 콘서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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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 60만원 균일가전, 사상 첫 유학박람회 열려
12일 서울대박물관에서 시작된 '개교 60주년 기념 동문전'에는 1000여 명의 인파가 몰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21일까지 열리는 이 전시회엔 권순형.이신자.최종태.윤명로.이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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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in] '글로벌 지식인' 추사의 향연이 펼쳐진다
2006년 가을 '추사(秋史) 바람'이 몰려온다. 바람의 위력은 거의 태풍급이다. 29일 경기도 과천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추사 글씨 귀향전'을 신호탄으로 내년 초까지 추사를 다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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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박물관, 유물을 '폐품' 취급
2005년 10월 서울 용산의 국립중앙박물관 개관식에 참석한 노무현 대통령은 야외에 전시된 커다란 비를 보며 내용을 물었다. 국립박물관 관계자들은 '관우(關羽)'를 모시는 묘인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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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익태 선생 유품공개 국립중앙박물관
사진=조용철 기자 '애국가'를 작곡한 세계적 음악가인 안익태(1906~1965) 선생의 유품 10여 점이 3일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공개됐다. 안익태기념재단(이사장 김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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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힘, 김시민 장군 '공신교서' 되찾다
김시민 공신교서를 되사들이는 데 노력해 온 김문경 교토대 교수(中)와 안승준 한국학중앙연구원 전문위원(左)이 24일 도쿄에서 전 소유주인 일본인 고서적상과 함께 교서 내용을 들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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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노트] 민속박물관 수장고는 숨 쉬고 싶다
"이대로 있다간 정말 길가로 나서야 할지 몰라요."국립민속박물관 유물과학부 김시덕 학예관의 푸념이다. 수장고 공간이 턱없이 모자라 유물의 과학적.체계적 관리가 한계에 부딪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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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격주 '놀토' 현장 두 표정
#1. 전북 익산에 사는 이동규(원광고 3)군은 11일 오전 10시쯤 서울행 고속철도(KTX)에 몸을 실었다. 앞으로 7월까지는 아예 주말을 서울에서 보낼 생각이다. '놀토'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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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 박물관 명화, 첫 한국 나들이
왼쪽부터 장 프랑수아 밀레의 ‘건초 묶는 사람들’. 프란체스코 구아르디의 리도섬을 향해 출발하는 뷔센토르 호, 베네치아’. 프랑수아 부셰의 ‘농촌 생활의 매력’. 세계 최대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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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코드로 뜬 '왕의 남자'
원님 덕에 나팔 부는 격이다. 영화 '왕의 남자' 덕분에 연극.음반.출판계 등 문화 전반에 걸친 관련 작품.공연이 덩달아 뜨고 있다. 첫째 수혜자는 '왕의 남자'의 원작인 연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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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켓 지킬수록 문화 더 잘 보여요"
"플래시 쓰시면 안 됩니다." "아, 예…." 스트로보를 펑펑 터뜨리며 척화비를 찍고 있던 30대 남성은 자원봉사자가 다가오자 당황하며 카메라를 내렸다. 4일 오후 서울 용산 국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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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31일 휴관 취소 … 개관 시간도 연장"
사진=김상선 기자 우리 국민이 갈 곳, 볼 것에 그토록 목말랐다는 증거일까. 물 흐르는 서울 청계천이 새 명소로 떠오른 지 채 한 달이 안 돼 새로 문을 연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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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28일 개관… 2시부터 일반관람객 입장
국립중앙박물관이 28일 서울 용산동 6가 168번지에서 용산시대를 개막한다. 광복 60년 만에 처음 지은 독립 건물이다. 1993년 김영삼 정부가 일제 강점기의 조선총독부 건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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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이슈] 국립중앙박물관 '용산시대' D - 6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이건무)이 60년 셋방살이를 끝내고 새 집을 지어 이사 간다. 28일 오후 2시 문을 여는 서울 용산 새 국립중앙박물관은 광복 뒤 우리 손으로 지은 첫 독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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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 안내 척척, 설명 술술 'PDA 도우미' 너 ~ 무 친절해
국립중앙박물관 용산시대 개막을 한 달 앞둔 28일, 박물관을 찾은 어린이가 전시 유물을 설명해주는 모바일 전시 안내 단말기를 써보고 있다. 김태성 기자 "학예연구원이 따라다니며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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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작은 영화 '나루'이야기
서울 인사동 거리. 젊은 여인이 고서점에 들어선다. 시간의 켜를 안은 고서들 사이 그녀의 손이 낡은 책에 멈춰선다. '선유화첩(仙遊畵帖)'… 신선과 선동이 노니는 단원 김홍도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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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 한번 타볼까… '사람과 돌' 특별전
선사시대 인류는 어떤 삶을 살았을까. 흔히 돌을 도구로 사용했으며 따라서 미개하고 각박한 삶이었으리라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석기시대에도 나름대로 발명을 통한 문명이 있었고,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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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복판에 '불교 박물관'
▶ 불교박물관으로 변신하는 서울 창신동 안양암. 110여년 전 창건 당시의 모습 그대로다. 서울 지하철 1호선 동대문역에서 창신동 방향으로 10여분 올라가면 고즈넉한 암자 하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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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도둑 맞고 몰랐다니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유물 한 점이 사라졌다. 하지만 언제 없어졌는지 모른다. 지난 10월 새 관장이 부임해 유물들을 점검하다가 야외 전시장에 있던 석인상(石人像.사진)이 없어졌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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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흙·나무가 벽돌·샴푸로
▶ 엔바이타는 전남 화순 편백나무 군림지에서 나무의 잔가지를 모아 압축해 짜낸 유액을 이용, 각종 생활용품을 만든다. ㈜엔바이타는 1990년대 국립산림과학원이 개발한 편백 정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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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노트] '문화대국' 깃발 든 중국
"중국이 변하고 있습니다. 두려울 정도로…." 국립중앙박물관 이영훈 학예연구실장은 최근 중국 국가박물관과 교류 협정을 추진하면서 적잖이 놀랐다. 전에는 공동사업을 할 경우 중국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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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극장가] 잦아들지 않는 한국영화 바람
1000만 관객을 돌파한 '태극기 휘날리며'의 기세가 슬슬 잦아드는 분위기다. 지난 2월 4일 개봉 이래 7주 연속 예매순위 1위를 지켜온 이 영화가 이번 주에는 근소한 차이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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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人 가네코, 중앙박물관에 유물 1천여점 기증
"저는 김해(金海) 김(金)씨의 후손이라 생각합니다. 평생 모은 아시아 각국 유물을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한 까닭도 제가 한국을 너무나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40여년간 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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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자물쇠라고 얕보다간 큰코 다쳐요
지난 11월 전통 자물쇠 특별전시회가 열린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잠겨진 전통 자물쇠를 여는 관람객에는 도서상품권을 주는 체험행사가 열렸다. 자물쇠는 1800년대 쓰던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