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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아랍」서 배척 당한 「모하메드」일대기
【테헤란=이근량 통신원】「아랍」세계의 영화계는 「모하메드」의 일대기를 담은 『계시』라는 영화의 상영여부를 놓고 논쟁을 벌이고 있다. 「앤서니·퀸」등 유명「스타」들이 출연한 『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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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육림은 적지 적대로|용인자연농원주최 「산지개발 신 전략 신 전략 세미나」(요지)
제1화 「산지개발 신 전략 세미나」가 용인자연농원주최 대한산련·중앙일보·동양방송 공동후원으로 16일부터 30일까지 세 차례로 나눠 용인자연농원에서 열리고 있다. 이 「세미나」는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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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30년…푸짐한 문화행사
광복 30주년을 맞는 8월은 푸짐한 행사의 달이다. 문화계 각분야는 15일을 전후해서 광복30년을 결산하는 갖가지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광복30주년 기념음악제」(문공부·예총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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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란」을 상영|매일 시내 각 극장서
서울시는 6·25의 비극을 상기하기 위해 l일부터 8월16일까지 47일동안 기록영화 『한국동란』을 시민들에게 무료관람토록 했다. 이 기록영화는 6·25종군기자 및 북진때 노획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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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협회 기능회복
이병희 대한농구협회 회장은15일 집행부를 일부 개편하고 사양화로 치닫던 농구의 재건책을 발표했다. 이 회장은 지난 6일 집단사표를 제출했던 13명의 이사 중 강재권·노경하 두 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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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영화 개봉에 진흥 공사 텃세
유일한 국산 영화 전문 개봉관인 국도극장의 추석 「프로」를 둘러싸고 영화 진흥 공사와 업자간에 다시 마찰을 빚어 주목을 끌고 있다. 공사와 업자간의 고질적인 불협화음은 역시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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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 전문관들 방화 상화영 기피
73년도에「스크린·코터」를 제대로 이행치 않은 외화 전문관들이 새해 들어서도 여전히 국산 영화상영을 기피, 유일한 국산영화개봉관인 국도극장은 5, 6월까지 상영「스케줄」이 채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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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된 광고물 종류별 표시·설치기준
◇횡간판 ▲주거·교육 및 연구·업무·보존지역 ①고층·연립·영구건물=가로 5백㎝·세로 70㎝이내·단일색(적색·형광도료 사용 금지)·조각형 문자 ②한옥·가건물=가로 3백㎝·세로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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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무실…「스크린·코터」제
지난 2월 공포된 개정 영화 법이 국산영화의 보호육성을 위해「스크린·코터」제를 적용, 『공연자는 년간 영화상영 일수의 3분의2를 초과하여 외국영화를 상영할 수 없다』(26조)고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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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의 극장관객동원 랭킹
올 들어 서울지방에서 지난 8월말까지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개봉극장은 외화위주의 중앙극장임이 밝혀졌다. 26일 국세청이 조사한 서울시내극장의 입장세과세상황에 따르면 1위인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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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막 속에서 다례
▲수재민=수마가 할퀴고 간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추석명절을 맞은 서울 영등포구 신정동144, 목동 409일대 5만여 명의 수재민들은 이른 아침 간단한 차례를 지냈으나 대부분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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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구정대목영화 라인·업
추석 다음으로 극장가가 러쉬를 이루는 구정의 개봉관 프로들이 결정됐다. 구정 개봉관 프로는 방화의 극심한 불황을 설명하듯 8대 2로 외화가 압도적인 우세를 보이고 있다. 8편의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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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의 포위망에 걸린 도주천리-추적 21일 박원식이 잡히기까지
부산 대구 권총 살인 강도 박원식(38)은 뜻밖에도 경북 예천군 산간마을에서 주민들의 손으로 붙잡혔다. 5천여 명의 군·경·예비군 합동수색대가 포위망을 펼치고 있던 황학산·삼도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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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에 위장합작 붐
최근 한국 영화계에는 불황 타개책의 하나로 합작영화란 것이 성행하고 있다. 합작영화는 상호간의 기술교류와 한국영화의 해외진출 등을 위해서라도 마땅히 권장되어야할 것이지만 요즘의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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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매점 폭리 단속
서울시는 시내 대부분의 극장등 공연장 매점에서 상품 값을 시중 가격보다 2배∼3배로 올려 받고 있는데 대해 단속에 나서는 한편 적발 될 경우 최고 10일까지 영업 정지 처분키로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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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정불심」 상영금지 소송
「스타필름」 대표 원혁희(서울 용산구 청파동 2가 2의 2)씨는 12일 상오 현재 국도극장에서 상영중인 극영화 「다정불심」의 상영권은 『신 「필름」과 국도극장에 없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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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정불심」 상영금지 소송
「스타필름」 대표 원혁희(서울 용산구 청파동 2가 2의 2)씨는 12일 상오 현재 국도극장에서 상영중인 극영화 「다정불심」의 상영권은 『신 「필름」과 국도극장에 없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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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 높은 반공영화|「군번 없는 용사」
때는 6·25동란 발발 직후. 무대는 북한 땅. 등장인물 가운데 아버지와 큰아들은 반공 「게릴라」, 작은아들은 소위 「영웅」칭호를 가진 북괴 장교. 아들이 아버지를 죽이고 형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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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려한 색채감「유정」
1920연대의 기독교적인 사랑을 짙은「센티멘털리즘」바탕 위에 펼친 춘원 원작의 고급「멜러드라마」. 서울과 동경 그리고「로케」지인 북해도의 설경을 잇는 호화로운 색채화면에 비해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