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름」 대표 원혁희(서울 용산구 청파동 2가 2의 2)씨는 12일 상오 현재 국도극장에서 상영중인 극영화 「다정불심」의 상영권은 『신 「필름」과 국도극장에 없다.』고 주장, 신「필름」(대표 신상옥) 안양「필름」(대표 신태준) 국도극장(대표 이정환) 등을 걸어 영화상영 및 대여인도금지 등 청구소송을 서울민사지법에 냈다.
소장에서 신「필름」은 64년 원작자 박종화씨로부터 영화 제작권 양도를 받은 후 자금 부족으로 원고측에게 제작권을 양도, 제작업무 대행만을 위임받았는데 영화를 만든 후에는 상영할 수 없는 것을 계속 불법으로 상영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