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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문화산업 새 성장엔진 삼겠다
'선친이 잃어버렸던 50년을 내가 되찾겠다.' 대성그룹 김영훈(54.사진) 회장이 자주 하는 '다짐'이다. 1960년대 연탄 하나로 재계 10위권까지 오를 정도로 잘나갔지만,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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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재생에너지 시대 본격화
12일 상업발전을 시작한 대관령 강원풍력발전단지.[강원도 제공] 강원풍력발전단지가 상업운전을 시작, 강원도에 신재생에너지 시대가 열렸다. 강원도는 대관령 강원풍력발전단지에 1차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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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 크는 신·재생에너지 시장…독일 바람 거세다
독일 에너지기업 '라메이어'가 한국기업과 공동으로 투자해 만든 경북 영덕의 풍력 발전 단지는 올해 3월 가동되기 시작했다. 국내 최대 규모다. [중앙포토] 독일 에너지 기업들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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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캠퍼스 전력 태양광 발전 충당
대학이 캠퍼스 사용 전기를 자체 발전하는 기발한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아산 호서대(총장 강일구)는 국내 최초로 태양광 발전 시스템등을 이용한 캠퍼스 전기 조달 체계인 '에노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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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햇빛으로 전기 만들어 팔아요"
태양광(光)을 이용해 만든 전력을 한전에 팔아 쏠쏠한 수입을 챙기는 팔순 할아버지가 있다. 충북 옥천군 동이면 평산리 이종학(84)씨가 주인공이다. 2년 전 국내 첫 상업용 발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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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친환경농업 엑스포 가보니…
▶ 나비가 그림자에 앉는다. 관람객들이 엑스포 주제관인 친환경농업관에 설치된 섀도우비전(Shadow Vision)에서 영상에 비친 나비를 손으로 잡으려 하고 있다. 조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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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보기 : 고유가 시대…다시 원전을 생각한다] 장점 훨씬 많지만 안전성
국제 유가가 최근 배럴당 60달러를 넘는 등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머지않아 100달러 선을 돌파할 것이라는 우울한 예측도 나온다. 부존 에너지가 거의 없는 한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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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현대카드에도 '입질'
미국의 GE가 현대캐피탈 지분 인수에 이어 현대카드 지분도 사들인다. 이채욱 GE코리아 회장은 26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GE 미국 본사가 현재 국내 금융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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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원자력 때리기 그만 하자
20년 전 인구 7만 명이었던 어촌마을이 지금은 700만 명이 북적대는 첨단기술 도시로 탈바꿈했다. 파리나 로스앤젤레스보다 더 커진 중국 선전(深?)의 모습이다. 세계 수출 3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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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지속 가능한 개발
아직도 일반 국민에게는 생소하지만 'Sustainable Development'가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번역돼 환경 분야를 비롯해 정치.경제.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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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서 뽑는 '바이오 연료' 시대 성큼
21세기 청정 에너지로 꼽히는 '바이오 연료'사업을 놓고 내로라하는 다국적 기업들이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향후 전 세계 에너지 시장에서 석유 수요를 상당히 대체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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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선 이런게 떴다] 2004년 히트상품·히트업종
스티커 사진이나 솥밥은 일본에서 먼저 유행한 뒤 한국으로 건너온 것들이다. 일본식 돈가스 전문점이나 도시락 전문점도 비슷하다. 이처럼 일본에서 유행했던 상품이나 업종 가운데 일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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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제] 전남 '대체에너지 메카'
전남지역에 국내외 업체의 대체에너지 개발 투자가 몰리고 있다. 투자의 대부분은 태양광.풍력.조류 등을 활용한 발전소를 짓는 것이다. 전남은 내리쬐는 햇볕(일사량)이 많고 바닷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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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은 밤이 좋아"
빛으로 수놓아 밤이 더욱 아름다운 청계천. 서울시는 복원되는 청계천 전 구간(5.8㎞)에 40억원을 들여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계획을 2일 확정했다. 청계천의 경관 조명은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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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비 속의 아황산가스 20%는 중국서 온다
▶ 중국 환경 오염물질(중국 대륙과 서해안 상공에 회색으로 나타난 부분)이 한반도로 들어오는 장면. 이 인공위성 사진은 지난해 12월 22일 미항공우주국(NASA)이 촬영했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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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에너지 엑스포' 15일 개막
대구시는 15~17일 전시컨벤션센터(엑스코)에서 2004 대한민국 그린에너지 엑스포를 연다. 이는 세계솔라시티 총회 행사의 하나다. 이 전시회에서는 일본.독일.미국 등 6개국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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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신안에 태양광발전소 들어선다
전남도는 8일 신안군 섬에 대규모 태양광발전소를 건립하는 사업에 참여할 미국 선파워사와 일본 샤프사 관계자들이 이날 도를 방문해 세부적인 협의를 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1억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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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바람 에너지로 전기 맘껏 쓴다
▶ 에너그린이 설치한 태양광.풍력 발전시스템. 산업용 축전지 제조업체인 에너그린이 대체 에너지사업에 진출했다. 에너그린은 이달 초 니켈수소 축전지를 단 '태양광.풍력 복합발전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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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플라스틱 견연수 부장 "산 오르면 비즈니스도 풀려"
"산을 타는 것은 비즈니스와 흡사합니다. 정상에 오르는 데 왕도는 없습니다. 그저 일행들과 협력하며 천천히 한발 한발 내딛는 거죠" GE플라스틱코리아의 평범한 회사원인 자동차마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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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대체 에너지 전쟁 중] 4. 한국은 …
우리나라는 태양에너지 '불모지대'다. 지난해 전체 에너지 중 대체에너지 비중이 2.1%고, 특히 태양광 발전은 0.06%에 불과하다. 도로 가로등이나 도서지역.연구소 등 일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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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대체 에너지 전쟁 중] 1. 대체에너지, 한국만 뒷짐
▶ 건물 전체가 태양전지판으로 둘러싸인 독일 프라이부르크 시내 ''솔라 파브릭'' 빌딩. 난방과 조명 등 5층 규모의 빌딩 전체에 필요한 전기를 100% 자급 자족한다. 이런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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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원전 활용 늘리는 게 환경 보호에도 유리
17대 국회 출범과 함께 원자력발전은 경제적이지 못하고 수많은 사고로 안전성을 확신할 수 없고, 우라늄 자원이 수십년 안에 고갈되므로 현실적인 에너지 대안이 되지 못한다는 주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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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송촌정수장에 태양광 발전시설
국내 최초로 대전 대덕구 송촌정수장에 태양광 발전시설이 건설된다.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1억여원을 들여 오는 10월부터 연말까지 정수장에 연간 24만8200킬로와트(㎾)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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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전자파 위험성 근거없이 과장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수반되는 환경적인 문제점이 널리 확산되면서 과학적인 근거가 분명치 않은 선동성 주장들로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사례가 많아졌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