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탈』"과잉 의욕으로 산만"
○…MBC-TV가 23일 방영한 금요 특별기획『영상 다큐멘터리 - 한국의 탈』은 우리민족 고유의「탈놀이」를 문화 인류학적·집단심리적·연극적 입장에서 재조명한 야심적인 프로그램이었으
-
첨단 기술과 미술의 결합|컴퓨터 그래픽스
물감도 없이 붓 하나만으로 그림을 그린다. 1천 6백만 종의 「색상」, 정확히 말해 「빛」으로 모든 사물이 화상 위에 떠오르고 간단한 손놀림으로 그림이 커지고 작아지며 뒤틀리고 끊
-
돈이 넘치는 대만
『은행에 돈을 맡기지 말아 주세요 .돈을 맡겨도 이자는 조금밖에 줄 수 없습니다 .이왕이면 원금도 빨리 찾아가세요』 이것은 코미디가 아니다. 요즘 대만의 은행들은 예금이 넘쳐 비명
-
국회본회의 지상중계
▲김수한의원질문(신민·추가분)=지난 총선거에서 대통령은 선거에 관여하는 공직자는 직위 고하를 막론하고 엄단한다고 말했음에도 국무위원들이 그 지시를 어기고 여당 후보를 위한 선거운동
-
어린이세계 외면한 TV 만화영화 폭력, 애정갈등 묘사 지나치다
국내에서 방영되고 있는 어린이만화영화는 지나친 애정 갈등및 폭력 묘사로어린이 세계와동떨어진것이 많아 문제점으로 저적되고 있다. 현재 방영되고 있는 TV만화는 KBS 쟤1TV의 『만
-
숱한 사연 간직한 채… 헐리는 「서울의 명소」들
서울의 도심 재개발로 시민의 애환과 역사가 깃든 명물과 명소가 숱한 사연과 함께 하나하나 사라져 가고 있다. 이미 76년에 반도호텔이 헐리고 3·1운동의 사연이 얽힌 구태화관과 기
-
방송·밤무대 출연으로 동분서주|연말 연시 연예가, 누가 얼마나 바쁜가
연말연시를 통해 가장 바쁜 연예인은 누구일까. 이때쯤 되면 각 방송국의 결산 프로 제작, 연말 대목을 노리는 밤업소, 각종 회사들의 망년회, 각급 사회 단체들의 위문 공연 요청 등
-
25일 방영 MBC『홈런홈런』 82프로야구|한편의 프라머처럼 흥미진진|국내외 야구경기 하이라이트만 뽑아|
TV화면의 시각성은 다의적인 뜻을 표현하며, 강한 인상성은 기억력을 돋운다. 또 영상은 누구나 내용을 이해할수있어 오디오와 달리 수용자폭을 넓히는 힘도있어 훌륭한 보도기능을 한다.
-
제2회 주간중앙 제정|'83「우리들의 스타상」
「주간중앙」은 대중의 스타로서 가장 인기있고 매력있는 연예인을 선정, 83년 제2회 『우리들의 스타』상을 시상합니다. 83년도 제2회 『우리들의 스타』상은 지난해와 같이 ▲열연상(
-
극장가에 볼 만한 외화 푸짐
외국영화를 즐기는 팬들에게 올 연말은 푸짐한 계절이 될 것 같다.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던 문제·대작 영화들이 한꺼번에 수입, 공개되기 때문이다. 현재 개봉을 서두르고 있는 외화는
-
올 추석 영화가 여전히 외화가 압도
올해의 추석대목을 노리는 영화프로들은 음악·종교·멜러·액션·무술영화등 다양하다. 14개 서울 개봉관 가운데 11개 영화관이 새프로를 마련, 선보였고 3개 영화관이 상영중인영화를 그
-
″바다 위의 궁전〃퀸엘리자베드호
『부산에 「바다궁전」이 들어온다.』 세계 최대 호화여객선 「퀸·엘리자베드」Ⅱ호가 관광객 l천4백74명을 태우고 10일 상오부산항에 처음으로 입항한다. 67년9월 진수된「퀸·엘리자베
-
쇼·오락
□…MBC-TV『일요일 밤의 대 행진』(14일 밤10시)= ▲오스트리아의 차력묘기 ▲일본에서 귀국한 문주란 코너 ▲졸업시즌 기념코너 ▲코미디 「뭉치면 살고 헤어지면 죽는다」▲김인순
-
(1)-스카우트 경쟁의 만화경(상)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대학스포츠는 한나라의 스포츠를 유지 발전시키는 동맥의 역할을 한다. 이 점은 자유서방국가이거나 공산국가나 거의 다를 바 없다. 또 아마추어 스포츠영역만이 아니
-
주간중앙『우리들의 스타』상 제정|연초 새행사…6개부문 나눠 시상
「주간중앙」은 대중의 스타로서 가장인기있고 매력있는 연예인은 과연 누구인지를 가름하고자『우리들의 스타』상을 제정, 매년 1월초에 시상키로 했읍니다. 82년도 제1회『우리들의 스타』
-
노벨상작가 카네티작 『현혹』국내서 첫 번역 출판
81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엘리아스·카네티」의 대표작 『현혹』(Die Blendung)이 국내에서 처음 번역 출판됐다. 노벨문학상 수상자의 작품이 경쟁적으로 쏟아져 나오던 전례가
-
『우리들의스타상』을 제정
「주간중앙」은 대중의 스타로서 가장 인기있고 매력있는 연예인은 누구인가를 가름하는『우리들의스타』상을 제정, 해마다 1월초에 시상키로 했다.『우리들의 스타』상은▲열연상(연기부문) ▲
-
『아빠의 수염』…거슬리는 비어남발|『청자빛…』 사실과 거리 먼 장면 많아
○…최근 들어 TV에서 쇼가 꽤나 볼만했던 한 주였다. 특히 MBC 『쇼2000』은 왕년의 톱스타 나훈아군의 특별무대로 꾸며 우리나라 TV에서의 퍼스낼리티쇼의 가능성을 가능하게 했
-
『사랑합시다』 너무 콤디로 흘러
○…MBC 일일연속극 『사랑항시다』는 갈수록 코믹성이 강조돼 우선 보고 즐기기엔 재미가 있긴 하지만 그 코믹성이 지나쳐 이제는 극 자체가 완전히 코미디극이 돼가는 느낌이다. 주인공
-
건국이후 최대의 민속축제|개막10일 앞둔 「국풍81」의 이모저모
건국이래 최대규모가 될 대학생과 시민들의 전통·민속축재 「국풍81」 개막이 10일 앞으로(5월28일∼6월l일) 다가왔다. KBS별관 지하실에 자리잡은 「국풍81」행사본부는 9일 마
-
일하는 로버트
로보트를 연구하던 어느 회사기술사원이 갑자기 사표를 제출했다. 과학소설에나 나오는 로보트라는 허깨비 연구자에게 더이상 월급을 줄 수 없다는 경영자의 호령 때문이었다. 2년전 일이다
-
MBC-TV프로 개편…교양·보도「프로」 등 강화
MBC-TV의 「프로」내용이 16일부터 대폭 개편된다. 18개의 새「프로」가 신설되고 16개가 폐지되며 시간대 및 제목이 바뀌는 「프로」만 17개에 이르는 이번 춘하계「프로」개편의
-
대통령취임식 성대하고 장엄하게…
대통령취임 경축 준비위원회(위원장 남덕우 총리)는 제12대 전두환 대통령의 취임식을 오는 3월3일 상오11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거행키로 하는 등 각종경축행사의 내용과 규모를 확정했
-
이주일 홍콩영화계 진출키로
「코미디언」이주일씨(사진)가 「홍콩」영화계로 진출할 것 같다. 성룡을 「픽업」, 세계적인 배우로 키운「홍콩」의 「골든·하비스트」사는 이씨를 「홍콩」에 데려가 1년에 1편씩 이색「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