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대통령 NLL 해석 국가원수 아닌 법률가 수준"
“나는 독자신당 출마 꿈꿨다… 이명박 3불정책 폐지 원칙적으로 옳은 방향” ■ 내 대선 불출마 선언으로 사회에 도리와 책임 다 못해 송구 ■ 준비 없이 뛰어든 정치판에서 내 진심
-
꼬마 선인장 키워 1억 순익
황영기씨 부부가 6개월 정도 자란 접목 선인장에서 콩알만하게 순이 돋은 꽃머리를 따고 있다. 이 꽃머리를 어른 손가락만한 선인장대에 접목시킨다. [음성=프리랜서 김성태] 12일 오
-
[시론] 중국 ‘17대’ 관전 포인트
중국 공산당 제17차 전국대표대회(17대)가 어제 개막했다. 중국 최대 정치이벤트인 당대회를 바라보는 해외의 시각이 이번처럼 차분한 적은 별로 없었던 것 같다. 돌이켜 보면 개혁
-
경기도 '2단계 국가균형계획' 반발 확산
"수도권 죽이는 국가균형발전정책을 폐기하라." 12일 오후 2시 경기도 여주 군민회관에는 정부를 성토하는 이런 구호가 가득했다. 이날 여주군민 1000여 명은 2시간여 동안 규탄대
-
가토 고이치 일본 자민당 前 간사장 특별대담
양영석 인턴기자 박=이번 남북 정상회담을 어떻게 평가하나. 대담=박철희 서울대 교수 가토=동북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큰 발걸음이다. 적극적으로 평가하고 싶다. 6자회담에도 큰
-
과학발전관·인사·정치개혁, 세 가지를 주목해야
관련기사 차세대 총서기로 급부상한 시진핑의 힘 15일 개막돼 일주일 정도 지속될 중국공산당 제17차 전국대표대회에서 눈여겨볼 대목은 세 가지다. 첫째는 후진타오 총서기가 내세우는
-
‘모기장’ 안에서 첨단산업 꽃피워라
■ “돈 좀 들어온다고 팍팍 쓰면 되겠나” ■ “현대는 말보다 행동이 앞선다고 믿고 싶다” ■ “경제재건 위해서는 과학기술을 발전시켜야” ■ “가격 개혁은 엄청난 주의를 하지 않으
-
"지금 중국은 황제와 손오공이 맞선 형국"
중앙일보 중국연구소 창립 기념으로 열린 ‘J-CHINA포럼’에 참석한 국내외 전문가들이 ‘중국공산당의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토론하고 있다. 왼쪽부터 추수룽 교수, 추리번
-
[나는논술한다] 능력중심사회로 가려면
(1)‘명문대 출신’이라는 이력은 특별한 능력이 없어도 그 사람을 대단한 사람으로 보게 한다. 이는 우리나라가 학력을 중시하는 사회이기 때문에 나오는 반응이다. 현대사회가 지나치게
-
신-변 스캔들의 몸통은 문화적 아마추어리즘
4년 전 서울대 미대 강단에 섰던 화가 겸 문화이론가 코디 최(47·한국명 최현주)는 강의 초반 주변에서 들려오는 음해성 소문에 질겁을 해야 했다. 자기가 가짜 뉴욕대 교수라는
-
경기도민 '균형발전정책' 반대 집회
정부의 '2단계 국가균형발전정책'을 반대하는 경기도가 범도민 비상대책위를 구성한 데 이어 대규모 집회를 열기로 하는 등 반발 수위를 높이고 있다. 범경기도민 비상대책위(이하 비대위
-
“평화협정 체결하려면 국군포로 문제 선결돼야”
재향군인회 박세직(74·사진) 회장은 향군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시대 흐름에 발 맞추는 발전적 보수를 지향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남북 정상이 추진하고 있는 종전선언과 관련해
-
로스쿨 둘러싼 혼란과 갈등 내년 2월까지 계속되나
“학장님, 로스쿨에 관해 여쭤볼 게 있어서 전화를 드렸는데요.”“전화로는 곤란해요. 찾아오시든지….”서울의 한 법대 학장은 한사코 전화 취재에 응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를 캠퍼
-
균형발전위원장에 이민원 교수 내정
노무현 대통령은 5일 공석인 대통령 자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에 이민원(50) 광주대 교수를 내정했다. 이 내정자는 광주 동신고-전남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지방자치개혁연대, 한국매니페스
-
부산국제건축문화제 10일 개막
국내유일의 종합건축문화행사인 ‘부산국제건축문화제’가 10일부터 14일까지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7회째를 맞은 건축문화제는 ‘포트 시티-가능성의 도시 부산’을 주제로 ▶국가균
-
[논쟁과대안] 로스쿨 정원 얼마가 좋은가
2일 오후 ‘로스쿨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에 앞서 장재옥 전국법과대학학장협의회 회장, 강치원 강원대 교수(사회자), 성낙현 영남대 법대 학장, 이정한 대한변협 기획이사(왼쪽부터)
-
[독일통일17년] 통일 뒤 동독에 1820조원 투입 … 동서 격차 확 줄어
그래픽 크게보기 독일 항공사 루프트한자의 화물분야 자회사인 루프트한자 카르고와 도이체 포스트(독일 우편)의 자회사인 DHL은 작센주 라이프치히에 합작 항공화물 회사를 설립할 것이
-
[사설] 겉모양보다 내실 있는 성과 나와야
남북 정상회담이 어제부터 평양에서 시작됐다. 2000년 때와는 달리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7년간의 숙성을 거친 남북 관계가 그만큼 제도화됐다는 의미여서 어떤 결과
-
[사설] 특구 간판만 달면 지방이 발전하나
또 특구(特區)란다. 정부는 지난달 28일 충남 아산의 국제화교육특구 등 10곳을 새로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했다. 이로써 전국의 지역특구는 3년 사이 96곳으로 불어났다. 가위
-
[취재일기] 장관도 혀찬 '위원회 공화국'
'위원회 공화국'. 노무현 정부의 성격을 이보다 잘 표현한 말이 있을까. 발상은 그런대로 참신했다. 미국 클린턴 대통령이 취임 후 설립한 '국가성과심의회(National Perf
-
[틴틴경제] 여수엑스포 왜 유치하려 하나요
Q : 여수엑스포 왜 유치하려 하나요 A : 10조원 이상 경제 효과 있는 데다 전 세계에 우리 국력 과시할 계기 경제'문화 월드컵'이라 할 만하죠 이달 중순 정부는 ‘2012년
-
[사설] 300조 빚더미 속에 또 늘어난 내년 예산
내년 예산이 올해보다 7.9% 늘어난 257조원으로 짜여졌다. 6년 만에 가장 많이 증가하는 것이다. 경상성장률보다도 높다. 만성 적자에 허덕이고, 빚더미에 올라 앉았는데 정부는
-
'성장보다 분배' 새 정부에 강요 논란
내년 나라살림 씀씀이가 올해보다 7.9% 늘어난 257조3000억원으로 짜였다. 내년 예산 증가율은 2002년 이후 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이는 내년 경제성장률 예상치(7.
-
서천·철원 등 59곳 '낙후지역'
충청 서천·괴산군, 강원 철원·양구군, 호남 임실·해남군, 영남 예천·고성군 등 59개 시·군이 전국에서 발전이 가장 덜 된 ‘낙후지역’으로 꼽혔다. 내년부터 이들 지역에 있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