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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규등 피고인 8명에 대한 대통령시해사건 공소장 전문
피고인 김재규는 본적지에서 김형철의 장남으로 출생, 안동농림증학교를 졸업하고 일본국 특별 간부후보생으로 일본군에 종군하다가 8·15해방으로 귀국, 선산국민학교등 교사직을 거쳐 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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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 지령 따라 혁명전위조직
이른바 「남조선민족해방전선」(남민전)은 ▲북괴의 지령에 따라 불온「비라」를 뿌리고 ▲근로자 권익옹호 또는 민주화투쟁 등을 구실로 내세워 사회주의 국가건설을 위한 민주구국학생연맹·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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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장이 와있다"며 안심시키고 김재규, 주저하는 부하 독려
계엄사합동수사본부장 전두환 소장은 6일 대통령시해(시해)의 사전모의 없이 중앙정보부직원들이 김재규의 범행에 바로 호응할 수 있었던 것은 김이 『옆집에 육군참모총장이 와있다』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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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시해사건 전모
원흉 김재규는 이미 발표한 바와같이 업무수행과정에서 무능이 드러나 대통령각하로부터 수차에 걸쳐 힐책을 받아왔을 뿐 아니라 박대통령각하께 드리는 보고·건의가 차경호실장에 의해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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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검열·집회는 허가 받아야
◇공고 1호 계엄법시행령 12조에 의해 다음과 같이 계엄사령부와 계엄사무소를 설치한다. 계엄사령부는 육군 본부에 두며 연락전화는 (792)6949, 그리고 제1군계엄사무소는 제1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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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 민족해방전선」|관련자 1명 자수 25명 추가 검거
이른바 「남조선민족해방전선준비위원회」는 북괴와 관계가 있는 간첩단 조직임이 드러났다고 내무부가 16일 발표했다. 구자춘 내무부장관은 이날 「남조선민족해방전선」(남민전)조직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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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폴」…한국경찰에 큰 도움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제5차 「아시아」지역회의가 4일 하오 나흘간의 토의를 마치고 폐막됐다. 그 동안 「호텔 신라」에서 열려 토의된 주요의제는 ▲불법마약거래 ▲조직폭력범·강력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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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 중심 고정간첩 11명 검거
중앙정보부는 18일 경남 삼천포와 부산 등지를 거점으로 「조국통일전선결사대」(가칭) 를 조직, 주한 외국공관의 외교관을 인질로 정치협상을 벌여 판문점을 통해 월북하려던 김삼연(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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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판결문·공소장·조서용어 등|쉬운 우리말로 바뀐다
법원의 판결문이나 검찰의 공소장·수사기록 등의 어려운 용어들이 우리말로 바뀐다. 법무부는 경부의 국어순화운동의 일환으로 현재 법원이나 검찰 등 수사기관에서 사용하고 있는 한자용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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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비극의 시발「워터게이트」(상)
72년6월말과 7월초 나는 마침내 대통령직의 종말에 이르는 첫 발을 내디뎠다. 6월16일 금요일, 나는 주말을「플로리다」주에서 보내기 위해 혼자 백악관을 떠났다. 아내「페트」는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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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총련계 거물간첩 윤효동씨 자수
중앙 정보부는 28일 민단계 교포로 위장하고 있으면서 김일성의 특별초청을 받아 북괴 노동당 제5차 전당대회에 참석하는 등 4차례나 북괴를 왕래하면서 당 고위간부들로부터 직접 지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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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본회의 질문·답변 요지
▲최 총리답변=체육진흥청의 신설은 현 단계로서는 고려치 않고 있다. 종합경기장은 아직 구체적 건설계획이 수립된 것은 아니지만 2백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국제경기를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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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이후 북경-한반도-아시아-미 칼럼니스트 조셉·크래프트씨 초청정담
다음은 미국의 저명한 칼럼니스트 조셉·크래프트씨를 맞아 조재관 교수와 노재봉 교수와 함께 중앙일보가 마련한 모 사후의 중공문제 정담을 간추린 것이다. 모택동의 사망당시 슐레진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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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공작원의 교묘한 수법에 속았다"|북괴를 다녀온 재미 남창우 교수 일서 회견
【동경=김경철 특파원】미 중앙정보국(CIA)요원임을 사칭했다가 체포된 재미교포「폴·장」의 권유로 북괴를 방문한 재미한국인 두 교수 중의 한사람인 남창우(미국 명「앤드루·남」·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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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조망 없는 사회」는 불가능한가|외국의 도범실태
「풍요한 사회」의 표본으로 불리는 미국 등 선진외국에도 도둑은 날로 늘고 있다. 지난해 여름 「워싱턴」에 부임했다가 일시 귀국한 외교관 K씨는 『한국을 도둑의 나라라고 말하는 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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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신저」의 자승자박|중동전 왕복외교기밀누설
「키신저」에게는 「기밀누설」이 그림자같이 쫓아다닌다. 1969년 백악관시절 국가안보에 관한 기밀이 잇달아 새어나가는데 당황한 「키신저」의 발상으로 생긴 것이 악명도 높은 백악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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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회 2기 의원 새 후보 23명의 얼굴
권중동 (44·안동) 우표 도안 요원으로 체신부에 발을 들여놓은 것이 계기가 되어 체신 노조 위원장을 맡았다. 자유당 시절 30대에 위원장을 하다가 물러난 후 7년간 와신상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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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된 밀항자들
밀항자에 대한 단속과 처벌규정을 강화한 『밀항단속법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되었다. 밀항자처벌강화·상습범의 가중처벌대상범위확대·신고자에의 보상제도 신설 등을 골자로 한 이 법안의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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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경찰력 안보에 주력
치안본부는 20일 상오9시 내무부상황실에서 전국경찰국장회의를 소집, 안보경찰체제 확립, 긴급조치9호 위반사범 강력단속 등 치안행정의 역점사항을 지시했다. 장일훈 치안본부장은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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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경찰관 「로르샤하」식 인성검사
치안본부는 14일 전국 5만 경찰관에 대해 정신장애자 감별방법인 「로르샤하」식 인성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 도착관념을 비롯한 반사회적 이상성격 소유자 등을 가려내고, 수사요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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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 정부 질문·답변 요지
▲함명수 의원(유정)질문=제네바 국제해양법 회의에서 영해 12해리 경제수역 2백 해리가 확정될 경우 미 함대의 활동에 많은 제한이 있을 것이며 경제적 분쟁이 도처에서 일어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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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 대남 공작에 새로운 「패턴」|대통령 저격범 문세광의 배후를 추적한다
민단 분열 후 반민단화 재일한국 청년 동맹은 원래 민단의 하부 행동대였던 것이 3년 전 민단 분열의 여파로 반민단·반정부파 손아귀에 들어간 불온 변신조직이다. 한청의 전신은 4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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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책소년선도단체 난립
검찰은 4일하오 최근의 수사결과 청소년선도를 미끼로 불법행위를 자행하거나 등록만 하고 실적이없는 부실청소년 선도단체가난립하고있다고 보고 이들 사이비 선도단체를 없애기위한 「청소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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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가둬두면 국가적 손해다" 희대 은행 「킬러」박영복. 옥중서도 호언
희대의 은행 「킬러」박영복씨(38)의 「베일」에 싸였던 사기행각이 하나둘씩 벗겨지고 있다. 74억원을 빼낸 수법과 호유행각·전과등이 검찰의 수사진행과 아울러 차차 드러나고있으나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