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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치안감 죽음까지 이어진 경찰 비리 의혹 철저히 규명해야
15일 오전 전 경찰 치안감 김모(61)씨가 숨진 채 발견된 검단산에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계 차량이 정차해있다. 김 전 치안감은 남색 패딩 차림에 백팩을 메고 마스크를 쓴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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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장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불송치, 고의 부실수사면 감찰”
윤희근 경찰청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도지사 재직 시절 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대해 “수사팀이 고의로 부실 수사를 했다면 감찰 등을 통해 책임을 묻겠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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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치안 위한 의무경찰 재도입,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덕수 국무총리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무경찰 재도입 검토 방침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 정부, 범죄 예방 강화 내세워 의경 부활 검토 ━ 병역 자원 부족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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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尹 "사람 많다고 수사 잘하나, 치안이 중심"…의경 부활한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상 동기 범죄 재발 방지를 위한 담화문 발표를 하고 있다. 담화문 발표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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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간판만 특별한 ‘특별 자치도’
하혜수 경북대 행정학과 교수·전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원장 무늬가 화려한 비단도 재질이 받쳐주지 못하면 소비자가 외면한다. 비단의 가치는 다채로운 색상과 문양에 더해 특유의 질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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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해고야” 말 한마디로 끝…방송가 갑질도 그들이 나섰다 유료 전용
■ 「 중앙일보의 프리미엄 디지털 구독 서비스 ‘더중앙플러스(The JoongAng Plus)’가 1월 26일부터 ‘보좌관의 세계’를 연재합니다. 그동안 정치의 무대 뒤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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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 폐지, 또 결론 못 냈다…"경찰의 인재풀" "절반이 로스쿨"
경찰대학 폐지 문제를 논의해 온 국무총리 소속 경찰제도발전위원회(경발위)가 또다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활동 기한을 연장하기로 했다. 출범 후 8개월간 경찰대 개선 방안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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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태원 참사에…文때 112와 합친 재난업무, 경비국이 맡는다
전국의 112 신고 상황을 총괄하는 경찰청 치안상황관리관실 산하 재난 관련 업무가 경찰청 경비국 소관으로 돌아간다. 경찰청은 행정안전부와 직제 협의를 거쳐 내년 초 경비국 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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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에 칼 겨눈 경찰 "우린 보조일뿐"…전문가는 의문 들었다 [안전 국가, 길을 찾다]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조사하는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1일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을 향한 늑장 대응 등 의혹에 대한 내부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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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화재 5분만에 구청장 나섰다…이 낯선 모습이 뼈아픈 이유 [안전 국가, 길을 찾다]
지난 22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수서역.폭음과 함께 승강장에 있는 열차에서 불꽃과 연기가 피어올랐다. 사이렌 소리와 함께 승객 대피 안내 방송이 역사에 울려 퍼졌고 승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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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전액 삭감에 권한 축소 법안까지"...입지 흔들리는 경찰국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했다. 뉴스1 행정안전부(행안부) 경찰국이 이태원 참사 이후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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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부터 우려…이태원 참사에 얻어맞는 '존재감 0' 자치경찰
지난달 31일 밤 홍대 거리 이태원 사고 합동 분향소 주위를 경찰차가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9시간 45분. 이태원 압사 참사 이후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가 회의를 열어 서울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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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수수색날 ‘인파 우려 보고서’ 삭제, 증거인멸인가 오비이락인가
‘이태원 참사’ 발생 전 인파 운집을 우려하는 내용이 담긴 용산경찰서 내부 보고서 폐기 의혹을 둘러싼 경찰 안팎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문제의 보고서는 경찰청 특별수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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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보고 받았다" 셀프 수사 논란된 윤희근도…특수본 압수수색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의혹을 수사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8일 오전 10시부터 윤희근 경찰청장과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집무실 등 55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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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직업적 음모론자" 황운하 "완벽한 모욕죄, 즉각 고소"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자신을 '직업적 음모론자'라고 지칭한 데 대해 "완벽하게 모욕죄를 저질렀다"며 "즉각 공수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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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성범죄자 부천서 전자발찌 끊고 도주…인상착의 공개
8일 법무부 인천보호관찰소는 전날 오후 11시25분쯤 44세 남성 A씨가 부천시 상동 길거리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주했다며 제보를 요청했다. 사진 인천보호관찰소 성범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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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 26.4%…美·英·日보다 크게 낮아"
지난 2일 부산 진구 대한적십자사부산지사 9층 안전교육센터에서 열린 심폐소생술 상설교실에 참가한 시민들이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배우고 있다. 적십자사 관계자는 평소보다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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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에 국가·자치경찰 서로 “네 탓”…혼란 키운 자치경찰제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 사고 현장에서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관계자 등이 2차 현장감식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찰청의 긴급구조 지원 업무를 일차적으로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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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 이원화 본격 추진…2024년 세종·강원·제주 시범시행
지난 9월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찰제도발전위원회 2차 회의. 연합뉴스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이원화 자치경찰' 모델 마련과 시범 실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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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제도발전위원회' 첫 회의...경찰대 개혁 등 다룬다
경찰대 개혁과 경찰 현장대응 능력 강화방안 등을 다룰 국무총리 소속 ‘경찰제도발전위원회’(경발위)가 6일 정식 출범했다. 행정안전부는 경찰의 민주적 통제를 위해 경찰국을 신설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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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앞둔 경발위 법조인 추가…해경·해수부 추천 위원은 왜
경찰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국무총리 소속 민·관 합동기구인 ‘경찰제도발전위원회’(경발위)가 오는 6일 공식 출범한다. 민간위원 중 법조계 쪽 인사가 늘어난데다 해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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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 '아리송한 1년'…같은 건물 같은 업무, 수당은 다르다?
전북 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5월 어린이날을 맞아 행사장을 찾아 자치경찰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전북 자치경찰위원회 ━ “우리도 수당 달라” 지구대·파출소 직원 차별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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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경찰국 사태로 민생 치안에 공백 생겨선 안 돼
━ 일선 경감·경위 집단행동 움직임 부적절 ━ 정부, 일방통행보다 귀 열고 설득 노력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5일 경찰제도 개선방안 발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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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경찰국 반대' 전국서장회의 주도 류삼영, 복무규정 위반"
윤희근 경찰청장 직무대행(후보자)이 지난 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국가경찰위원회에서 열린 차기 경찰청장 임명제청동의안 심의위원회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