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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파트너’된 미·일…美 전문가 "한국, G8 먼저 노려야" [특파원 리포트]
지난 10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으로 일본은 미국의 ‘글로벌 파트너’가 됐다. 양국 정상의 공동성명엔 “미·일이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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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달러 직격탄 ‘원화’…전쟁 중인 ‘루블’보다 가치 하락폭 더 컸다
외환 ‘킹달러’의 위력이 고공비행하고 있다. 17일(현지 시간)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16일 기준 주요 6개국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6선을 돌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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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 수출이 대중 수출 앞질렀다…“흑자 커지면 무역제재 나올 수도”
미국의 활발한 소비와 한국 기업의 제조업 직접투자(FDI)에 힘입어 대(對)미국 수출이 당분간 호조를 이어갈 전망이다. 하지만 중장기(2~10년)적 관점에서는 무역 제재 같은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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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추락 쇼크…전쟁 중인 러·이스라엘 화폐보다 더 떨어졌다
'강(强)달러'를 넘어 ‘킹달러’라고 불릴 정도로 달러 가치가 고공비행하고 있다. 17일(현지 시간)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16일 기준 주요 6개국 대비 달러 가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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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수출, 21년만에 대중수출 역전…호조에도 마냥 못 웃는다
미국의 활발한 소비와 한국 기업의 제조업 직접투자(FDI)에 힘입어 대(對)미국 수출이 당분간 호조를 이어갈 전망이다. 하지만 중장기(2∼10년)적 관점에서는 무역 제재 같은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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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호의 시시각각] ‘창드래곤’이 시끄러운 까닭은
서경호 논설위원 한국은행 총재 하면 으레 조용하고 점잖은 경제학자를 떠올린다. 실제로 교수 출신 총재 중에 그런 분이 많았고, 내부 승진 총재라 해도 이미지는 크게 다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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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이제 쉽게 못 사먹나…아프리카 카카오 초토화 그후 [세계 한잔]
「 용어사전 > 세계 한잔 [세계 한잔]은 우리 삶과 맞닿은 세계 곳곳의 뉴스를 에스프레소 한잔처럼, 진하게 우려내 한잔에 담는 중앙일보 국제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초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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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치의 시간, 여야 대화 통로부터 열어야"
━ 정당학회·중앙SUNDAY 총선 좌담 - 전문가들이 본 4·10 총선 4·10 총선 이후 한국 정치가 미지의 경로로 들어섰다. 최고의 여소야대(與小野大)다. 노태우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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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인하 깜빡이 아직”…물가 불안에, 7월 동결전망 우세 [일문일답]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2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에 관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하반기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예단하기 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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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이제는 타협과 협력의 시간
조윤제 서강대 명예교수·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한국사회는 수렁에 빠져있다. 심한 분열과 갈등과 불신, 미래에 대한 불안, 집단이기주의, 유착과 담합을 통한 기득권 방어가 우리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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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여당 앞날 위태롭다…대화·타협 물꼬트는데 앞장설 것"
서울 동작을에서 당선이 확실해진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가 11일 동작구 선거사무소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동작을 국회의원으로 4년 만에 돌아가는 나경원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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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1위 ‘조선미녀 맑은쌀’…“진짜 성장주” 난리난 이 종목 유료 전용
한국 화장품 산업은 K인디 브랜드를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뉴스1 ‘조선미녀 맑은쌀 선크림(Beauty of Joseon, Rice Sun Organic Suns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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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주4일제 해본 그들 “놀금 위해 9일 갈아 넣는다” 유료 전용
“국회가 본회의를 열어 주5일 근무제 도입을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통과시킴에 따라 본격적인 ‘연휴 시대’가 열린다.” 2003년 8월 30일자 중앙일보 1면 기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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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따박따박 건물주처럼 된다…7년 넣으면 돈 2배 버는 주식 유료 전용
※오디오 재생 버튼(▶) 누르고 방송을 들어주세요. 우리나라는 정년이 60세지만 보통 50대 중반에 퇴직하니까, 돈 버는 기간은 25년밖에 안 돼요. 일본만 해도 정년이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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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굴복않겠다" 의료개혁 정면돌파…용산 "2000명 절대수치 아냐"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의·정 대립의 핵심 쟁점인 의대 정원 2000명 확대에 대해 “2000명은 그냥 나온 숫자가 아니다”며 “정부가 꼼꼼하게 계산해 산출한 최소한의 증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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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 아파트 경찰의 추락사…한밤 25명 ‘광란 파티’ 정체 유료 전용
지난해 8월 27일 새벽 서울 용산구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사람이 뛰어내렸다. 느닷없는 참사에 놀란 가슴을 내리누르던 주민들은 그의 직업을 전해 듣고 난 뒤 한 번 더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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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윤 대통령 의료개혁 대국민담화 "국민께 드리는 말씀"
1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의과대학 증원을 비롯한 의료 개혁과 관련한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텔레비전을 통해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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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대미 무역흑자 21년래 최대…산업연 “올핸 흑자 폭 감소 전망”
지난해 정점을 찍은 한국의 대미 무역수지 흑자가 앞으로 점차 축소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다. 향후 미국 경기 둔화가 예상돼 수출 증가세가 약화하고, 국제 유가 상승으로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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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연 "대미 무역수지 정점 찍었다…트럼프 당선 대응 필요"
지난달 21일 부산항 신선대부두와 감만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스1 지난해 정점을 찍은 한국의 대미 무역수지 흑자가 앞으로 점차 축소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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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이 시게토의 마켓 나우] 일본 ‘저축에서 투자로’ 정책의 장기 리스크
나가이 시게토 옥스퍼드이코노믹스 일본 대표·전 일본은행 국제국장 일본 정부는 국민의 자산을 두 배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자산소득 배증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1월에는 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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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특별인터뷰 | “대한민국은 몰락 중…반도체 미래 암담"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의 ‘시대유감’ ■“2년 만에 제품 만들어내는 TSMC의 순발력, 삼성·SK하이닉스가 못 당해” ■ ‘한강의 기적’ 저변엔 ‘한국적 스피드’도 한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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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인은 어떻게 진화했을까…'마다가스카르 해적'이 준 힌트 [김기협의 남양사(南洋史) ]
김기협 역사학자 3회에 걸쳐 〈남양사〉에 담고 싶은 내용의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서론 격이다. 이제 본론을 펼쳐나갈 길을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남양사〉서술이 하나의 ‘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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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의 이코노믹스] 적극적인 재정정책 통해 금융·산업 구조조정 나서야
━ 일본 ‘잃어버린 30년’의 시사점 김동원 전 고려대 초빙교수 한국 경제의 기간별 연평균 성장률은 2001~2008년 4.9%에서 2011~2019년 2.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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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선발, 토너먼트 방식으로”…대입 개편에 머리 맞댄 서울대
15일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 교육개혁 TF 2차 심포지엄이 열렸다. 주제는 대입 개혁 방향이다. 국가미래전략원 제공 “대학 입시 제도는 공공재다. 젊은 인재의 능력을 평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