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년간 미래에셋 이끈 박현주 회장, '초대형IB' 갈림길
'영원한 개척자.'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이 1일 저녁 창립 20주년 행사에서 내건 구호다. 박 회장은 금융투자업계에서 입지전적인 인물로 평가된다. 그룹의 모태는 1997년
-
[J report] 큰장 선 사모펀드 시장…운용고수들 다 모인다
구재상자산운용 시장에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기존의 공모펀드보다는 사모펀드 시장이 커지고 있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과 함께 미래에셋 펀드 신화를 이끈 구재상 전 미래에셋
-
[J Report] 투자자문사의 자문자답, 살려고 '성장주 스타일' 버렸소
올 초 약사인 김영훈(46)씨는 삼성증권 주가연계증권(ELS) 랩어카운트(이하 랩)에 1억원을 투자했다. 랩은 고객이 맡긴 재산에 대해 자산 구성에서부터 운용·투자 자문까지 통합적
-
[J Report] 내 눈엔 휴지, 그의 눈엔 돈
주식투자란 주식을 쌀 때 사서 가격이 오르면 파는 단순한 행위다. ‘싼’ 주식은 어떻게 고를 수 있을까. 펀드매니저들이 우선시하는 지표는 주가순이익비율(PER·주가/주당순이익)’
-
“남자는 날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바친다”
박건영(46) 브레인자산운용 대표를 편한 자리에서 만날 때마다 그가 빼놓지 않고 언급하는 인물이 있다. 브레인 고문을 지내기도 했던 조재환 세계로선박금융 대표다. 지난번 江南通新과
-
최현만의 파격 … “보험 조기 해약해도 92% 환급”
최현만(52·사진) 미래에셋생명 부회장이 취임 후 첫 야심작을 꺼내들었다. 지난해 6월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를 맡은 지 8개월 만이다. 최 부회장은 24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
-
주식형 펀드 시대 저무나
구재상 전(前) 미래에셋 부회장의 퇴진, 외국계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의 전격적인 한국시장 철수. 이달 들어 생긴 두 사건(?)에 자산운용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주식형 펀드 시대
-
[서소문 포럼] 펀드 소통령, 구재상의 퇴진
이정재경제부장 그는 2인자로 불린다. 그의 이름 앞엔 박현주(미래에셋 회장)라는 세 글자가 늘 수식어처럼 따라붙는다. 박현주의 남자, 박현주의 창업공신. 미래에셋그룹 구재상 전(前
-
미래에셋 ‘창업공신’ 구재상 부회장 떠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본사가 있는 서울 수하동 미래에셋 센터원 빌딩. [김도훈 기자] 미래에셋 그룹의 창업공신인 구재상(48·사진)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이 회사를 떠난다. 미래에셋그룹
-
2012 포브스코리아 CEO 포럼
‘2012 포브스코리아 CEO 포럼’이 23일 저녁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 에서 열렸다. 이상묵 서울대 교수, 홍명보 감독의 강연 등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150여 명이
-
원유값 6분의 1 … ‘21세기 골드러시’ 셰일가스 관련주도 뜬다
셰일가스가 묻혀 있는 미국 텍사스주의 이글포드 광구에서 엔지니어가 가스 파이프를 연결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우리에겐 100년간 쓸 수 있는 새로운 가스가 있다”
-
현대차, 외국인 매물에 후진 … 증권가 “그래도 괜찮아”
코스피를 받치던 한 축, 현대·기아차 주가가 요즘 심상치 않다. 외국인이 대거 팔자에 나서며 값을 끌어내렸다. 중국과 미국 경기 지표가 나빠지며 세계 자동차 수요가 줄어들 것이란
-
'주식 농부' 5000만원 투자해 300억 만든 비법
2011년 12월 16일 여의도 한 오피스텔에서 만난 박영옥(53) 스마트인컴 대표. 경영컨설팅 회사를 운영하지만 증권 업계에선 ‘큰손’으로 통한다. 현재 살고 있는 집과 오피스
-
[인사]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수석 부회장 外
최현만 부회장(左), 구재상 부회장(右)최현만 미래에셋증권 수석 부회장 미래에셋그룹은 26일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부회장을 수석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인사를 했다. 최 수석부
-
올해 재테크 MVP는 차ETF·금
2011년 자산시장 최고 승자는? 자동차 상장지수펀드(ETF)다. 올 들어서 13일까지 ‘삼성KODEX자동차ETF’는 25%의 수익을 거뒀다. 설정액 10억원 이상, 지역별·유형별
-
유럽선 지금 공기업 ‘빅 세일’중 … 한국 투자단 17명 그리스 간다
그리스 헬레닉 페트롤리엄이탈리아 에넬스페인 에나가스프랑스 에어프랑스-KLM# 김대중 정부가 출범하고 두 달이 지난 1998년 4월 23일. 진념 당시 기획예산위원장은 영국 파이낸셜
-
“지금 주가는 역사적 저평가 국면 … 기업 실적을 믿어라”
갑자기 젓가락을 놓았다. 창가로 다가섰다. 12층에 있는 식당이라 햇살이 따가웠다. “이렇게 창문에 필름을 붙이면 여기서 전기가 나오는데….” 2006년 늦여름이었다. 신이 나 태
-
은퇴시장·해외 진출로 신성장 동력 확보 나선다
뜨거웠던 여름이 가고 서늘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다. 그러나 증권업계에는 더욱 찬바람이 불고 있다. 세계 금융 불안으로 전반적으로 수익성이 악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증권은 올
-
부채 위기에 가려진 본질을 봐라
관련기사 세계경제 둔화돼도 유동성 위축 염려 없어 갈 곳 잃은 글로벌 자금이 이머징 마켓으로 향할 것이다. 이럴 때일수록 투자기회를 끈질기게 엿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구재상 미래
-
세계경제 둔화돼도 유동성 위축 염려 없어
4일과 5일 글로벌 증시는 세계 금융위기 하락세의 끝자락이었던 2009년 2월 이후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주목할 만한 점은 지난 한 주간 뉴욕 증시가 금융위기 때와 비슷한 두
-
불확실한 시기일수록 장기적인 안목으로 투자해야
최근 글로벌 경제 둔화에 대한 우려가 다시 제기되고 있다. 미국의 2차 양적 완화 종료 시기와 맞물린 경제지표의 둔화, 유럽 재정위기의 재부각, 지속되는 중국의 인플레이션 압력,
-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배당금 38억 전액 기부
박현주(53·사진) 미래에셋 회장이 배당금 38억원을 장학재단에 기부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9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2010 회계연도에 주당 1000원, 총
-
원화가치 오르면 증시에 약 될까 독 될까
묘하게 닮았다. 최근 강세를 보이는 원화가치와 코스피지수 얘기다. 원화가치는 2008년 8월 이후 제일 높은 수준이고, 코스피지수는 2200선을 넘나들며 사상 최고 수준을 유지하
-
[Close-up] 국내 첫 펀드 수익률 1000% 달성 구재상 부회장
구재상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 국내 주식형펀드 최초로 누적 수익률이 1000%가 넘는 펀드가 나왔다. ‘미래에셋 디스커버리’ 펀드다. 2001년 7월 6일 탄생해 9년10개월 만